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를 이렇게 하는 사람은..

대화 조회수 : 5,824
작성일 : 2024-10-08 06:18:45

말이 늬앙스가 다른데  이런식은 기분 나쁜거 맞죠?

나 :  동생이 온화한 성격이라 착한 여자 만나야 한다.

상대  :  그렇게 물러터진 애들은 센여자 만나야  가정이 제대로 돌아가..

 

어떻게 온화하고 착함= 물러터짐으로 얘기할까요?

IP : 175.208.xxx.16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0.8 6:22 AM (223.38.xxx.120)

    성격 차이죠 뭐

  • 2. ㅇㅇ
    '24.10.8 6:32 AM (220.89.xxx.124)

    팔이 안으로 굽은걸수도 있죠
    같은 사람을 보고

  • 3. ...
    '24.10.8 6:35 AM (114.200.xxx.129)

    팔이 안으로 굽은걸수도 있죠
    같은 사람을 보고22222

  • 4. 짧은
    '24.10.8 6:42 AM (172.58.xxx.95) - 삭제된댓글

    대화만 보고 알 수가 없네요. 친구중에 세게 말하는 친구있는데 제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득실 따지디않고 더 해주는 타입이라 말은 강해도 기분 나쁘게 느껴지진 않았지 싶어요.
    그와 별개로 말씀하신 대화에선 뉘앙스가 아니고 관점이 달라보여요. 원글님은 동생분 성격의 장점을 다른 분은 그 성향의 단점을 주안점으로 보는 듯 해요. 그래서 원글님은 잘 어우러질 상대를 추천하시는 반면 다른 분은 보완 해 줄 상대를 추천하지 싶어요.

  • 5. 짧은
    '24.10.8 6:42 AM (172.58.xxx.95) - 삭제된댓글

    대화만 보고 알 수가 없네요. 친구중에 세게 말하는 친구있는데 제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득실 따지지않고 더 해주는 타입이라 말은 강해도 기분 나쁘게 느껴지진 않았지 싶어요.
    그와 별개로 말씀하신 대화에선 뉘앙스가 아니고 관점이 달라보여요. 원글님은 동생분 성격의 장점을 다른 분은 그 성향의 단점을 주안점으로 보는 듯 해요. 그래서 원글님은 잘 어우러질 상대를 추천하시는 반면 다른 분은 보완 해 줄 상대를 추천하지 싶어요.

  • 6. ㅇㅂㅇ
    '24.10.8 6:49 AM (182.215.xxx.32)

    제가 그 온화한 사람을 만나 살다보니 세져가고있...
    물러터졌다는 표현이 부정적이긴한데
    상대의 말도 어느정도 맞아요 ㅠㅠ
    어쩌면 본인의 경험인건 아닐까요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생각못한건 에러..

  • 7.
    '24.10.8 7:11 AM (218.53.xxx.110)

    같은 걸 보고 다르게 표현한 거 같아요. 온화하다는 건 둥글둥글 성격이 모나지 않다는 거니 그걸 이용하지 않을 착한 여자를 만나 이해를 받아야 하는 것도 맞지만, 또 그걸 이용하는 주변인들로 지인표현처럼 물러터져서 힘들게 살 수 있으니 그걸 대응하고 막아줄 센 여자를 만나야 집이 잘 굴러간다....이 말도 틀린 말은 아니고 다들 하는 말이긴 하죠

  • 8. .....
    '24.10.8 7:18 AM (110.10.xxx.12)

    반대성격이 서로 보완해주니 더 잘사는건 맞아요

  • 9. ㅇㅇ
    '24.10.8 7:23 AM (223.39.xxx.162)

    온화한데 착한 여자 만나야 돼=남자가 강단이 없다는 뜻=남에게 잘 휘둘리는 성격=착한 여자도 이런 성격이란 뜻임=부부가 쌍으로 호구될 가능성 높음
    이런 사고 흐름에서 나온 얘기겠죠
    삶은 현실이라 집에 거절 잘하는 사람이 있어야 남에게 안 휘둘리니까요

  • 10. 무례
    '24.10.8 7:3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실제로 내 동생 성격이나 성품이 온화하냐 어떠냐를 떠나 상대의 형제를 저렇게 표현하는 사람은 상당히 무례하네요. 생각없고 거칠게 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 11.
    '24.10.8 7:33 AM (125.135.xxx.232)

    단순히 온화하다는 말로는 판단이 안됨
    외유내강한 형이면 나의 말이 맞고
    외유내유한 형이면 상대의 말이 맞을 듯ᆢ

  • 12. ...
    '24.10.8 7:38 AM (220.126.xxx.111)

    엄마가 보기엔 온화하지만 누나가 보기엔 물러터졌나보죠.

  • 13. ㅇㅇ
    '24.10.8 7:49 AM (222.233.xxx.216)

    한 사람의 기질을, 어떻게 바라보았는가

  • 14. ....
    '24.10.8 8:03 AM (118.235.xxx.152)

    상대가 남이라면 내 식구를 온화하다고
    표현하는건 좀 공격 받기 쉬운 표현이긴 해요.
    상대에게 나와 내가족을 표현할때는
    살짝 낮추는게 필요해요.
    지나칠 필요는 없고요.
    애가 너무 순해서 배우자가 드세면 그럴것 같아.
    그 쪽도 순한게 서로 좋을것 같아.
    이 정도요.

  • 15. ..
    '24.10.8 8:07 AM (125.133.xxx.195)

    그런말이 세게 느껴져서 거부감이 들수있지만 경험상 진실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ㅋ 일명 팩폭이라고 하죠.

  • 16. ....
    '24.10.8 8:34 AM (112.220.xxx.98)

    좋게말해 온화
    직설적으로 말하면 물러터진거 맞죠 ㅋ
    저런사람은 똑부러지는 사람 만나야 잘살지
    착한사람 만나면 어쩌라는건지
    둘다 헤헤 거리고 다닐텐데-_-
    상대말 틀린거 하나도 없구만

  • 17. 기분
    '24.10.8 9:00 AM (121.168.xxx.246)

    나쁠 수도 있지만 맞는 얘기입니다.
    한쪽이라도 확 선을 그을 줄 아는 사람이여야 더 잘살아요.
    서로서로 보완이 되니까요.
    선 긋는 센 사람이 타인의 말을 안 듣는다니보다 상황파악후 빠르게 판단하는거니까요.

    너무 나쁘게 듣지 마세요.

  • 18. ㅇㅇ
    '24.10.8 9:12 AM (223.38.xxx.164)

    물러터진 표현 무례한 말 맞아요
    저런 사람하고는 최소한의 대화만

  • 19. 사실이라해도
    '24.10.8 9:32 AM (119.204.xxx.8)

    물러터진이란 단어를 사용 안하고도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할수 있는 경우죠
    상대방이 편해서 걸러지지않고 나왔나봐요
    기분 나쁘실만합니다

  • 20. ...
    '24.10.8 2:44 PM (180.70.xxx.60)

    상대에게 나와 내가족을 표현할때는
    살짝 낮추는게 필요해요.222222
    혈육인 친동생에게는 잘 안쓰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867 생존신고에요 3 혀니 2024/10/12 566
1633866 공지보고 깜놀했다 안심하고 글써봐요 2 리아 2024/10/12 1,314
1633865 살면서 도배장판 하게 되었어요 3 2024/10/12 1,160
1633864 오늘 아침은 맘모스빵입니다 2 2024/10/12 1,420
1633863 피코토닝 딱1번 했는데 1 피코 2024/10/12 2,204
1633862 읽을 때마다 또 다른 느낌 2 .... 2024/10/12 949
1633861 겉절이 담아볼려구요 맛있는비법 좀 알려주세요 2 김치 2024/10/12 1,029
1633860 가을밤에 잠 못들고 1 새날 2024/10/12 503
1633859 아이폰 액정이 깨졌는데 교체비용 43만원이래요 4 참나 2024/10/12 1,553
1633858 50대후반 연구직 여성의 삶 63 직장맘 2024/10/12 27,012
1633857 쿠팡플레이에서 하는 프로를 보는 방법 3 까막눈 2024/10/12 1,129
1633856 이렇게 마음을 또 달래 살아가고.. 7 좋다좋다 2024/10/12 1,598
1633855 제주 한달살이 왔습니다 14 제주 2024/10/12 3,679
1633854 샤론스톤 아이큐가 154래요 2 ... 2024/10/12 3,029
1633853 지방에서 살아요 27 중년부부 2024/10/12 4,193
1633852 당뇨식 12 줌마 2024/10/12 1,782
1633851 어느새벽 시인을 찾습니다 무명씨 2024/10/12 656
1633850 자궁적출 4 롸잇나우 2024/10/12 2,024
1633849 새 비번 등록이 안돼요 2024/10/12 339
1633848 어린이집에서 일해요 2 얼집 2024/10/12 1,976
1633847 신입여직원 밥사주는 남편 14 2024/10/12 5,148
1633846 갱년기 증상 10 2024/10/12 2,495
1633845 계시글 꼭 써야하나요 ? 12 Nn 2024/10/12 1,996
1633844 이탈리아 3주여행 거의 막바지입니다. 20 ... 2024/10/12 3,204
1633843 중학생 딸 괴롭힘 당하고 있습니다 46 두아이맘 2024/10/12 5,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