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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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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신혼 때 한 말

...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24-10-08 00:17:44

시어머니가 결혼 직전에 저희 집 준비하고 이럴 때 한 말 중에 진짜 이상하고 생각할수록 기분 안좋았던 말이 있는데요.

당시 저희가 돈이 부족해서 영끌로 투자하나 해놓고 오피스텔 월세를 살아야 했는데 "우리 손주를 이런 곳에 살게 할 수는 없다°°"

이 말을 저한테 무한반복하셨어요.

저는 속으로 아직 애도 없고 빚 갚아야 해서 계획도 없었고요.

그러면 며느리인 나는 이런데 살아도 된다는 건가 싶었는데 뭔 의미 였을까요

진짜 뭔소리하는 건가 싶었어요 ㅎㅎ

 

그렇다고 집 구해주거나 돈 줄 여력도 없으면서 저 말만 반복 ㅎㅎ

심지어 결혼할 때 시어머니가 집 꼭 사야한다고 해서 영끌 투자한 거였고요

딱 5000 주심.

저희 집은 3배 더 주셨고요

IP : 59.17.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참
    '24.10.8 12:19 AM (223.39.xxx.58) - 삭제된댓글

    집을 해주고나 말하던지 어쩌라는거야.

  • 2. ???
    '24.10.8 12:21 AM (218.159.xxx.228)

    진짜 뭐 어쩌라고?싶네요. 이런 곳 살게 할 수 없다. 이거 보태서 다른 곳 가라하는 것도 아니고. 입만 살았다 싶네요.

  • 3. ………
    '24.10.8 12:34 AM (112.104.xxx.71) - 삭제된댓글

    짜증나는 말은 맞는데
    그렇게 따지면
    아들은 이런데 살아도 된다는 건가?도 성립하잖아요?
    며느리만 특별히 구박한건 아니니까…
    손주에 대한 기대가 엄청 컸나보죠

  • 4. .....
    '24.10.8 12:53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간섭이나 통제의 욕구. 손주를 이런 곳에 살게 할 수 없다. 재정지원은 많이 못 했으나 자식의 결혼생활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통제하고자 함. 내가 너네 자식을 이리 귀히 생각한다!

  • 5. ㅁㅁ
    '24.10.8 1:19 AM (125.181.xxx.50)

    그냥 아무말 대잔치 한거죠
    돈과 현실이 매핑 안되능 헛서리인데 며느리가 차마 대놓고 뭐라고 안하고 가만히 있으니 순간 자신릐 주제 파익을 낌박한 헛소리라고 생각 하세요
    헛소리에 뭔 의미가 있겠어요

  • 6. ㅇㅇ
    '24.10.8 1:52 AM (220.89.xxx.124)

    손주 살 좋은 집 사게 좀 보태주던가

  • 7. 아니
    '24.10.8 2:18 AM (223.40.xxx.160)

    5천 줬으면 됐지 뭘 더 바래요
    님 친정에서 세배 더 받았으면 어쩌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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