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들었던 얘기중 가장 웃긴 얘기가

ㅁㄴㅇㄷ 조회수 : 4,312
작성일 : 2024-10-07 23:08:33

아주 유명한 목사님 설교에서

어떤 엄격한 장로교 목사님에게 정신과 의사가 말하길

당신은 너무 엄격하고 근엄한 성격으로

스트레스로 인해서 앞으로 10년안에 큰 병이 올거요라고..

근데 이분이 무병 장수를 하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굉장히 근엄하고 젊잖은 분이긴한데

취미로 가끔식 집에서 불꺼놓고 음악틀어놓고

발광 디스코를 추신다고..ㅋㅋ

 

 

IP : 61.10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0.7 11:13 PM (59.17.xxx.179)

    나만의 소소한 즐거움을 반드시 하나씩 만들어둬야한대요.
    그게 운동이든 다른 취미든 일이든 춤추는거든 먹는거든요.

    저는 그래서 먹는걸로 정했어요.

  • 2. ...
    '24.10.7 11:19 PM (59.3.xxx.55)

    막춤으로 저두 갈까요?ㅋㅋ

  • 3. 저도
    '24.10.7 11:23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집에 좋은일 있을때 막춤 춥니다 ㅎㅎㅎ
    스무살 아들이랑 남편도 같이요

    제가 아는 의사분이 계시는데 스트레스를 나이트 가서 춤으로 푸는데 처음에는 의사라고 솔직하게 말했더니 여자들이 직장까지 따라오고 엄청 다정하게 대하더래요
    넘 귀찮아 이제는 as수리기사라고 한대요
    그랬더니 대우가 확 달라지는데 이게 더 좋다고 하면서 혼자도 가끔씩 무도장 다니신다고

  • 4. 또오해영
    '24.10.7 11:45 PM (220.83.xxx.7)

    막춤 하니까 또 오해영에서 추는 막춤이 생각 나네요 ㅋㅋㅋ

  • 5. ㅋㅋ
    '24.10.8 8:09 AM (222.233.xxx.216)

    그렇군요


    스트레스 푸는 출구는 반드시 필요하고! 근엄하게 산다고 누가 상주는거 아니니
    내 하고픈 기질대로 막춤을 ㅋㅋ ㅋ

  • 6. 한글
    '24.10.8 9:23 AM (115.138.xxx.122)

    점잖은 0
    젊음 0
    젊잖이라고 쓰는 분들 너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848 80대 엄마가 볼 넷플릭스 드라마 14 ... 2024/10/19 2,986
1636847 딸이랑 여행다녀왔더니 47 .. 2024/10/19 19,902
1636846 샤넬 화보에 나온 자개장 구경하세요~ 6 exotic.. 2024/10/19 6,303
1636845 팝송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4 .. 2024/10/19 862
1636844 아끼고 최소한으로 움직이고 살았어요 4 ... 2024/10/19 5,078
1636843 돈 잘 벌때는 같이 즐거워할 사람 없어 우울하고 못 벌때는 못 .. 7 어쩌란 말이.. 2024/10/19 3,747
1636842 한강 채식주의자 사놓고 안읽고 있다가 읽어야겠다 싶어서 4 ㅇㅇ 2024/10/19 2,945
1636841 단타치다 ... 2 인내 ㅋㅋ 2024/10/19 2,476
1636840 제가 심하게 동안이예요 1 동안동안 2024/10/19 4,321
1636839 70년대중반 태어나신 분들 15 111 2024/10/19 6,061
1636838 이토록에서 한석규 딸 서늘하네요 9 싸이코패스 2024/10/19 5,919
1636837 절에서 하는 49재에 친구도 부르나요? 9 2024/10/19 2,616
1636836 이혼하면 배우자에 대해 함구하는게 제일 성숙해 보여요. 7 사론 2024/10/19 3,872
1636835 코쿤은 참 재미가 없네요 19 .. 2024/10/19 7,617
1636834 휴대폰과 차키 들고다니는 방법 10 /// 2024/10/19 3,732
1636833 싸가지 없는 표정 어떻게 바꾸나요? 12 ... 2024/10/19 2,924
1636832 인천 남동공단 떡볶이 아시나요 10 2024/10/19 3,165
1636831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16 로제 2024/10/19 4,403
1636830 이토록 친밀한..범인을 좀 알게 해놓고 풀어가도 12 범인 2024/10/19 4,817
1636829 아이들 양말 깨끗하게 신고 오나요 8 ... 2024/10/19 1,992
1636828 김어준 관계자 좀 와보세요 57 제발 2024/10/19 6,940
1636827 진짜 귀신이 있나봐요 45 .. 2024/10/19 18,759
1636826 결혼해서 5 2024/10/19 2,472
1636825 아침엔 더부룩해서 라면 먹기 싫은데 밤엔 먹고 싶네여 6 아침 2024/10/19 1,585
1636824 괜히 인스타보구 동치미 쉬워 보여서 4 2024/10/19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