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운없는 분들 고기드세요

깻잎최고 조회수 : 4,834
작성일 : 2024-10-07 19:54:57

저혈압에 철분수치가 항상 낮은데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먹어요. 그런데 지난 주에 며칠에 걸쳐 족발 대사이즈에 쇠고기 구워서 꾸준히 먹었더니 오늘 그냥 몸이 느끼는 피로도가 다르네요.

체력 떨어지는 분들 꾸준히 고기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족발 먹었는데 왜 이렇게 짜나요.

IP : 112.214.xxx.1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ㅅ
    '24.10.7 8:04 PM (124.80.xxx.38)

    저도 저혈압에 저질 체력이라 입맛 없으면 거의 안먹고 그러는데 오히려 더 잘챙겨먹어야한다는거 알면서도 힘드네요. 소고기 철분...이걸 생각을 못했네요.
    억지로라도 쑤셔넣고 체력좀 길러서 운동하고 해야겠어요^^

  • 2. 깻잎최고
    '24.10.7 8:07 PM (112.214.xxx.177)

    ㄴㅇㅅ님 잘 먹어야 운동도 잘 할 수 있나봐요. 오늘 pt받고도 힘이 남아서 동네헬스장 가서 가볍게 운동하고도 몸이 괜찮길래 기분 좋아서 글 써 봤어요.
    귀찮아도 꼭 챙겨드세요!

  • 3. 바람소리2
    '24.10.7 8:11 PM (114.204.xxx.203)

    소고기.오리고기. 돼지고기 사서 매일 조금씩 먹고있어요
    매일 100그램면 충분 하다대요

  • 4. ㅡㅡ
    '24.10.7 8:11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기운이 없고 기분까지 쳐지면
    고기가 더 안들어가요 ㅠ
    일단 운동 좀 하고 몸을 써야
    고기도 당기더라구요
    운동하고 잘먹고 잘자기

  • 5. 호호
    '24.10.7 8:20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원글님땜에 족발이 급 땡기잖아요.
    숯불향 가득한 매운 족발... 츄릅~~

  • 6. ㅎㅎㅎ
    '24.10.7 8:24 PM (1.236.xxx.93)

    소고기 먹었더니 눈이 번쩍—온세상이 밝아보였어요

  • 7.
    '24.10.7 8:26 PM (1.236.xxx.93)

    진짜 힘없는분들은 매끼 고기좀 드셔보세요 힘도 나고 뭔가하려는 괴력도 생깁니다

  • 8. 저두요
    '24.10.7 8:27 PM (112.186.xxx.252)

    한약보다 쇠고기가 더 효과가 좋더라구요

  • 9. 깻잎최고
    '24.10.7 8:53 PM (112.214.xxx.177)

    그쵸 안 땡긴다고 고기 안 먹었더니 산만한 몸땡이가 비실거리던걸 고기로 단방에 치유했어요.

  • 10. ...
    '24.10.7 10:37 PM (125.248.xxx.251)

    저는 평생 입술이 허옇고 핏기가 없었어요.
    엄마가 고기 안좋아 하시고 돈도 없어서 고기 거의 못먹고 살았는데
    저도 결혼해서도 고기 잘 안사먹고 살다가
    단백질 중요하대서
    몇년간 고기를 이틀에 한번꼴로 먹는데
    제 입술이 이리 빨갛고 예쁠수도 있는 거였구나 합니다...
    체력도 좋아 지고 추위도 안타요 이제...

  • 11. 깻잎최고
    '24.10.7 10:46 PM (112.214.xxx.177)

    ...님 먹거리가 미치는 영향이 참 크다는 게 놀랍죠. 잘 드시고 건강하세요!

  • 12. nora
    '24.10.8 8:51 AM (211.46.xxx.165)

    전 돼지고기보다.. 소고기가 더 포만감이 드는 것 같아요. 양고기나 소고기가 기운차리는데에는 더 좋아요.

  • 13. ᆢ고기를
    '24.10.8 12:31 PM (122.36.xxx.160)

    고기를 꾸준히 먹으면ㅣ운이나고 체력도 정신도 활력이 생기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426 내일 서울 교육감 선거에요 16 그냥3333.. 2024/10/10 1,960
1633425 조립식 가족 사투리 질문해 봐요 2 이가인지명 2024/10/10 2,015
1633424 한강의 채식주의자 번역 데보라 스미스요 (7년만에 한국어 독학).. 10 데보라 스미.. 2024/10/10 4,599
1633423 진심으로 1 한강 2024/10/10 550
1633422 경기도 교육청, 한강 소설은 유해도서 14 ... 2024/10/10 3,623
1633421 아이 성적이 60~70점대라면.. 8 성적 2024/10/10 1,444
1633420 아시아 최초 여성작가라네요 9 노벨문학상 2024/10/10 4,129
1633419 한강은 시인이기도 해요. 4 나를부르는숲.. 2024/10/10 2,536
1633418 세탁기 통돌이가 드럼보다 덜 더러워지나요 2 ㅏㅏ 2024/10/10 1,395
1633417 소년이온다 주문했더니 17일에 배송된다고 18 소비요정 2024/10/10 3,097
1633416 갈무리해 둔 한강 작가 문장 공유해요 21 땅땅 2024/10/10 5,219
1633415 편도결석 직접 면봉으로 빼내도 괜찮나요? 7 .. 2024/10/10 2,804
1633414 골반옆살 빼는거 식이or 운동 7 pz 2024/10/10 1,619
1633413 휴그랩 발바닥매트 써보신분 계세요? 가을 2024/10/10 309
1633412 교통사고 목격하고119에 신고를 했는데요 23 ㅁㅁㅁ 2024/10/10 4,212
1633411 한강 작가 작품들은 번역가가 한 명인가요? 10 ㅇㅇ 2024/10/10 2,976
1633410 이문열은 왜 상을 못받았을까요 36 ㄴㄷㅈ 2024/10/10 5,404
1633409 근데 한강 작가 남편도 문학가라고해서 검색해봤는데 11 ..... 2024/10/10 6,451
1633408 호남분들 특히 자랑스럽겠네요 노벨상 두개다 28 축하 2024/10/10 4,769
1633407 제 기억력 근황 2 ... 2024/10/10 922
1633406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작가 '한강' 8 .. 2024/10/10 2,478
1633405 한강작가 책 어렵진 않나요? 11 .. 2024/10/10 2,553
1633404 샤워가 제일 싫어요. 세신기 나와라 17 시르다 2024/10/10 3,063
1633403 보육실습하는데요 7 123345.. 2024/10/10 1,236
1633402 너무 다른 자매 (한명은 경계성 지능장애, 한명은 영재) 12 ..... 2024/10/10 3,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