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초반입니다.
10여년전 사준 비싼 점퍼를 남편이 거의 안 입었어요.
그런데 지금 다시 입혀보니 그 사이에 유행이 변한건지
나이를 먹어서인지 추레해 보여요.
차라리 내가 중성틱하게 입어볼까요?
상당히 비싼 브랜드에서 산거에요.
왼쪽 가슴에 로고 작게 있어요.
그냥 버릴까요
50대초반입니다.
10여년전 사준 비싼 점퍼를 남편이 거의 안 입었어요.
그런데 지금 다시 입혀보니 그 사이에 유행이 변한건지
나이를 먹어서인지 추레해 보여요.
차라리 내가 중성틱하게 입어볼까요?
상당히 비싼 브랜드에서 산거에요.
왼쪽 가슴에 로고 작게 있어요.
그냥 버릴까요
어울리면 입는거죠
어디껀데요? 어울리는게 문제죠 남자옷이든 뭐든
저라면 맞으면 입는다 입니다.
전 아들 야상 입고다니는데요, 괜찮습니다;;
명품 브랜드에요.
남자 옷도 어깨만 적당히 맞으면 입을 수 있어요.
유행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요
저는 아들 것도 잘 입어요
스타일만 괜찮다면 구분 안하고 입어요.
저도 기본티는 남자꺼 작은 사이즈 입고,
15년 전 결혼 할 때 남편 사준 100만 원 짜리 캐시미어 테일러드 코트 제가 입어요.
스타일리쉬한 분이시면 멋질거 같은데요?
외국 셀럽들 보니 남자 자켓 박시하게 입는게 유행이길래 남편 안입는 쟈켓 꺼내서 입어 보니 어깨 큰건 괜찮은데 소매가 너무 길어서 안되겠더라구요.
전 오버핏 좋아 해서 쉐타 같은건 남자용으로 사서 잘 입어요.
저는 세일 할 때
남자 옷 S사이즈 사서 입거든요.
어울리면 입으면 됩니다.
티셔츠, 스웨터같은 기본 아이템은 남자거로 사요. 더 잘만들어진듯.
안됩니다 ㅎㅎ
십몇년 전 산ㅡ15년정도 추정
추례해 보임ㅡ삑!!!!!!
남편점퍼ㅡ원그님이 키 있고 어께 있지 않으면 놉
비싸도 오래되어 추례해 보이기 시작했으면
원글님은 사이즈 벙벙해서
더 안어울릴 확률이 큽니다 ㅎㅎ
안됩니다 ㅎㅎ
십몇년 전 산ㅡ15년정도 추정
추레해 보임ㅡ삑!!!!!!
남편점퍼ㅡ원글님이 키 있고 어께 있지 않으면 놉
비싸도 오래되어 추레해 보이기 시작했으면
원글님은 사이즈 벙벙해서
더 안어울릴 확률이 큽니다 ㅎㅎ
50대부터는 남녀구분 안가는 나잇대라 귀걸이로 여자구나~ 구분하는데 남편 점퍼를 입다니요. 전혀 아니예요.
입어보고 어울리면 입으세요
어깨부터 넓어서 형님됩니다~
남편도 추레한데
사이즈 안맞는 님은 더 추레해 보임.
마치 의류구호상자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꺼내 입은 듯해 보일듯
저는 유니로 잘입는데
입어보고 잘맞는듯하고 어깨라인이 너무 티나게
처지면 고려해봐야겠지만
이런경우 내가보고 봐줄 애들이 있다면 물어보세요
애들이 더 잘봐줘요
추레한 중성으로 보여요.
남편도 추레해보이는데 왜 입으세요?
더 볼품 없어 보이지 않나요?
남자옷은 아무리 작아도 기본 골격 디자인이 다른데
추레하면 버려요
아들하고 같이 입는 옷도 있는데
사이즈만 맞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옷상태 괜찮으니 입어볼까싶으신거겠죠.
10년전 옷이라도 베이직한 디자인은 유행 안타고
괜찮으면 입는거죠.
없어보이겠죠
남자잠바를 입으면..
와우!!ㅎㅎㅎ
그러지마세요
디자인이 남성용이라
아무리 어깨가 맞네 어쩌네해도
그남성삘나는건 커버가 안되더라고요
그냥 다른분에게 주세요
50대이신데 남편분 옷을 입겠다고요?
그냥 버리시든가 당근하세요.
그나이대에 어울릴수가요.
진짜키 165 이상이면 남자옷 입어도 멋져요.
전 30년도 넘은 코트 아직 입는데 오랜된 옷이 뭐가 문제죠? 소재 좋고 멋스럽고 일년에 열번도 안 입는데 오래됐다고 버리나요? 가격만 명품급에 유행만 따르는 국산브랜드나 소재 한계가 있는 spa 브랜드라면 몰라도 좋은 거 입을 수 있으면 입는거죠.
명품 아니래도 저는 남편옷 캐주얼한 건 잘 입고 다니거든요? 어떤 옷인지.. 예를 들어 바버 자켓?같은 건 딱히 남녀 구분이 없고 사이즈 차이만 있어서 저는 오버핏으로 걍 막 입어요
보이프렌드핏이라 우기며 입고 다니시는 건? 버리긴 아깝네요
보이핏이네, 오버핏이네 .. 어쩌네해도
결국 유행지난 남자옷 입고다니는 중년아주머니에요.
젋은애들이라면 또 그나름대로 힙하다고 할지모르지만
버리기 아까워서 남편옷 입기엔 ..ㅠ
뭐가 문제죠?
입어보고 괜찮으면 입고 이상하면 안 입는다. 이게 당연하잖아요.
오래된 옷이라든지 남성용으로 나온 옷을 입으면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런 게 판단에 있어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이게 내가 입었을 때 괜찮나 싶은 건 본인이 제일 잘 아는 거구요.
살짝 리폼해보세요.
자수스티커 귀여운 모양으로 여기저기 붙이면 괜찮을 수도 있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2982 | TV가 갑자기 고장났어요 6 | 000 | 2024/10/07 | 1,164 |
1632981 | 영월왔어요 9 | 영월 | 2024/10/07 | 2,064 |
1632980 | 김장 언제쯤 하실건가요? 2 | 배추 | 2024/10/07 | 1,897 |
1632979 | MBC단독] 간호사들의 폭로…“의사 ID 공유하며 처방” /펌 .. 9 | 이게나라냐 | 2024/10/07 | 4,940 |
1632978 | 못버리는 병.. 4 | 인생 | 2024/10/07 | 2,453 |
1632977 | (생생 따끈 정보) 장가계 패키지 여행 16 | 망고 | 2024/10/07 | 3,558 |
1632976 | 수의대6년.의대5년 23 | .. | 2024/10/07 | 3,704 |
1632975 | 김을 집에서 들기름 참기름에 재서 17 | .. | 2024/10/07 | 3,340 |
1632974 | 이런 화법 10 | 허허허 | 2024/10/07 | 2,409 |
1632973 | 배달음식으로 화가 나네요 6 | Ghhfhg.. | 2024/10/07 | 4,042 |
1632972 | 부인이 아픈데 남편 밥 걱정하는 듯한 말에 대한 의구심 13 | 음.. | 2024/10/07 | 3,702 |
1632971 | 이스라엘 지지 시위를 한국에서도 하네요 6 | … | 2024/10/07 | 1,246 |
1632970 | 검찰, ‘채상병 대대장’ 이용민 중령 압수수색 6 | 임성근은요?.. | 2024/10/07 | 1,524 |
1632969 | 소변볼 때 마다 6 | 이월생 | 2024/10/07 | 3,038 |
1632968 | 키톡에 글을 올리고 싶은데... 집밥 한 게 없네요 5 | 키톡 | 2024/10/07 | 1,646 |
1632967 | 저는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일까요? 3 | ㅇㅇ | 2024/10/07 | 1,035 |
1632966 | 정청래입니다/펌 1 | 펌 | 2024/10/07 | 2,021 |
1632965 | 거실 화장실 공사비 최소 얼마인지요? 7 | .. | 2024/10/07 | 2,177 |
1632964 | 어디로 이사가야 젤 빨리갈수있을지 .. 5 | 딸들 | 2024/10/07 | 1,747 |
1632963 | 캘빈클라인 띠어리 많이 입어보신 분들 6 | joosh | 2024/10/07 | 2,228 |
1632962 | 너무 아팠는데 남편이 8 | 음 | 2024/10/07 | 5,044 |
1632961 | 오십견 앓으셨던분 계시나요? 27 | .. | 2024/10/07 | 3,482 |
1632960 | 시가에서 사람대접을 못받았어요. 20 | ..... | 2024/10/07 | 6,763 |
1632959 | 37주차 임산부인데 감기가 안떨어지네요ㅠㅠ 6 | .. | 2024/10/07 | 960 |
1632958 | 뉴스에 정책관련 인터뷰 국회의원은 죄다.. 1 | 왜? | 2024/10/07 | 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