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점퍼를 제가 입고 다니면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24-10-07 17:42:38

50대초반입니다.

10여년전 사준 비싼 점퍼를 남편이 거의 안 입었어요.

그런데 지금 다시 입혀보니 그 사이에 유행이 변한건지

나이를 먹어서인지 추레해 보여요.

차라리 내가 중성틱하게 입어볼까요?

상당히 비싼 브랜드에서 산거에요. 

왼쪽 가슴에 로고 작게 있어요. 

그냥 버릴까요

IP : 183.98.xxx.3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어서
    '24.10.7 5:43 PM (223.62.xxx.215)

    어울리면 입는거죠

  • 2. ;:
    '24.10.7 5:45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어디껀데요? 어울리는게 문제죠 남자옷이든 뭐든

  • 3. 동원
    '24.10.7 5:46 PM (211.234.xxx.131) - 삭제된댓글

    저라면 맞으면 입는다 입니다.

  • 4. DDD
    '24.10.7 5:46 PM (61.37.xxx.3)

    전 아들 야상 입고다니는데요, 괜찮습니다;;

  • 5. 외국
    '24.10.7 5:47 PM (183.98.xxx.31)

    명품 브랜드에요.

  • 6. ㅇㅇ
    '24.10.7 5:47 PM (211.250.xxx.132)

    남자 옷도 어깨만 적당히 맞으면 입을 수 있어요.
    유행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요
    저는 아들 것도 잘 입어요

  • 7. 입어봐서
    '24.10.7 5:50 PM (175.192.xxx.94)

    스타일만 괜찮다면 구분 안하고 입어요.
    저도 기본티는 남자꺼 작은 사이즈 입고,
    15년 전 결혼 할 때 남편 사준 100만 원 짜리 캐시미어 테일러드 코트 제가 입어요.

  • 8. 뭐어때요
    '24.10.7 5:53 PM (1.177.xxx.111)

    스타일리쉬한 분이시면 멋질거 같은데요?
    외국 셀럽들 보니 남자 자켓 박시하게 입는게 유행이길래 남편 안입는 쟈켓 꺼내서 입어 보니 어깨 큰건 괜찮은데 소매가 너무 길어서 안되겠더라구요.
    전 오버핏 좋아 해서 쉐타 같은건 남자용으로 사서 잘 입어요.

  • 9. 음..
    '24.10.7 5:53 PM (121.141.xxx.68)

    저는 세일 할 때
    남자 옷 S사이즈 사서 입거든요.
    어울리면 입으면 됩니다.

  • 10. 저도
    '24.10.7 6:01 PM (223.62.xxx.203)

    티셔츠, 스웨터같은 기본 아이템은 남자거로 사요. 더 잘만들어진듯.

  • 11. . . .
    '24.10.7 6:01 PM (180.70.xxx.60) - 삭제된댓글

    안됩니다 ㅎㅎ

    십몇년 전 산ㅡ15년정도 추정
    추례해 보임ㅡ삑!!!!!!
    남편점퍼ㅡ원그님이 키 있고 어께 있지 않으면 놉

    비싸도 오래되어 추례해 보이기 시작했으면
    원글님은 사이즈 벙벙해서
    더 안어울릴 확률이 큽니다 ㅎㅎ

  • 12. ...
    '24.10.7 6:02 PM (180.70.xxx.60)

    안됩니다 ㅎㅎ

    십몇년 전 산ㅡ15년정도 추정
    추레해 보임ㅡ삑!!!!!!
    남편점퍼ㅡ원글님이 키 있고 어께 있지 않으면 놉

    비싸도 오래되어 추레해 보이기 시작했으면
    원글님은 사이즈 벙벙해서
    더 안어울릴 확률이 큽니다 ㅎㅎ

  • 13. 안그래도
    '24.10.7 6:03 PM (110.11.xxx.144)

    50대부터는 남녀구분 안가는 나잇대라 귀걸이로 여자구나~ 구분하는데 남편 점퍼를 입다니요. 전혀 아니예요.

  • 14. ..........
    '24.10.7 6:10 PM (106.101.xxx.118)

    입어보고 어울리면 입으세요

  • 15. 남자옷은
    '24.10.7 6:18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어깨부터 넓어서 형님됩니다~

  • 16. 노노
    '24.10.7 6:18 PM (125.248.xxx.251)

    남편도 추레한데
    사이즈 안맞는 님은 더 추레해 보임.
    마치 의류구호상자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꺼내 입은 듯해 보일듯

  • 17. ...
    '24.10.7 6:24 PM (117.111.xxx.107)

    저는 유니로 잘입는데
    입어보고 잘맞는듯하고 어깨라인이 너무 티나게
    처지면 고려해봐야겠지만
    이런경우 내가보고 봐줄 애들이 있다면 물어보세요
    애들이 더 잘봐줘요

  • 18. .....
    '24.10.7 6:33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추레한 중성으로 보여요.

  • 19. ..
    '24.10.7 6:49 PM (1.235.xxx.28)

    남편도 추레해보이는데 왜 입으세요?
    더 볼품 없어 보이지 않나요?
    남자옷은 아무리 작아도 기본 골격 디자인이 다른데

  • 20. 바람소리2
    '24.10.7 6:51 PM (114.204.xxx.203)

    추레하면 버려요

  • 21. 저는
    '24.10.7 6:54 PM (125.132.xxx.86)

    아들하고 같이 입는 옷도 있는데
    사이즈만 맞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 22. ...
    '24.10.7 6:58 PM (222.100.xxx.132)

    옷상태 괜찮으니 입어볼까싶으신거겠죠.
    10년전 옷이라도 베이직한 디자인은 유행 안타고
    괜찮으면 입는거죠.

  • 23. ㅇㅇ
    '24.10.7 7:08 PM (39.117.xxx.171)

    없어보이겠죠
    남자잠바를 입으면..

  • 24. ㅎㅎㅎㅎ
    '24.10.7 7:23 PM (39.123.xxx.83)

    와우!!ㅎㅎㅎ
    그러지마세요

  • 25. 반대
    '24.10.7 7:30 PM (211.211.xxx.134) - 삭제된댓글

    디자인이 남성용이라
    아무리 어깨가 맞네 어쩌네해도
    그남성삘나는건 커버가 안되더라고요
    그냥 다른분에게 주세요

  • 26. ...
    '24.10.7 7:36 PM (218.38.xxx.60)

    50대이신데 남편분 옷을 입겠다고요?
    그냥 버리시든가 당근하세요.
    그나이대에 어울릴수가요.

  • 27. ...
    '24.10.7 7:48 PM (1.232.xxx.202)

    진짜키 165 이상이면 남자옷 입어도 멋져요.
    전 30년도 넘은 코트 아직 입는데 오랜된 옷이 뭐가 문제죠? 소재 좋고 멋스럽고 일년에 열번도 안 입는데 오래됐다고 버리나요? 가격만 명품급에 유행만 따르는 국산브랜드나 소재 한계가 있는 spa 브랜드라면 몰라도 좋은 거 입을 수 있으면 입는거죠.

  • 28. ditto
    '24.10.7 9:29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명품 아니래도 저는 남편옷 캐주얼한 건 잘 입고 다니거든요? 어떤 옷인지.. 예를 들어 바버 자켓?같은 건 딱히 남녀 구분이 없고 사이즈 차이만 있어서 저는 오버핏으로 걍 막 입어요

  • 29. ㅇㅇ
    '24.10.7 9:48 PM (223.38.xxx.239)

    보이프렌드핏이라 우기며 입고 다니시는 건? 버리긴 아깝네요

  • 30. ..
    '24.10.7 9:57 PM (223.38.xxx.233)

    보이핏이네, 오버핏이네 .. 어쩌네해도
    결국 유행지난 남자옷 입고다니는 중년아주머니에요.
    젋은애들이라면 또 그나름대로 힙하다고 할지모르지만
    버리기 아까워서 남편옷 입기엔 ..ㅠ

  • 31. 아이고
    '24.10.7 11:47 PM (121.147.xxx.48)

    뭐가 문제죠?
    입어보고 괜찮으면 입고 이상하면 안 입는다. 이게 당연하잖아요.
    오래된 옷이라든지 남성용으로 나온 옷을 입으면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런 게 판단에 있어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이게 내가 입었을 때 괜찮나 싶은 건 본인이 제일 잘 아는 거구요.

  • 32. ..
    '24.10.8 6:33 PM (89.147.xxx.237)

    살짝 리폼해보세요.
    자수스티커 귀여운 모양으로 여기저기 붙이면 괜찮을 수도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04 와이너리 투어 3국 6 가고싶다 2024/10/12 835
1631703 시험에 실패한 아들 13 ... 2024/10/12 5,650
1631702 양평, 용문사 근처 맛집 4 용문사 2024/10/12 1,239
1631701 오늘 날씨 왜 이럴까요 바바렐라 2024/10/12 1,215
1631700 줌인줌아웃에서 그런다니 2024/10/12 400
1631699 소소한 일상 3 가족사랑 2024/10/12 751
1631698 따로또같이 제주도 여행 6 올레길 2024/10/12 1,204
1631697 혈압 집에서 재면 낮은거 믿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12 /// 2024/10/12 1,554
1631696 단백질 파우다, 간에 무리 없나요? 15 건강 2024/10/12 2,829
1631695 옆집에서 복도에 글써서 붙이는거요 17 bogers.. 2024/10/12 3,500
1631694 갱년기 뱃살 4 나나 2024/10/12 2,147
1631693 자기 눈에 들보를 못 보는 9 반성 2024/10/12 1,532
1631692 남편은퇴. 은퇴라는 말의 무게가 커요. 5 어느새 2024/10/12 2,347
1631691 이렇게도 밥먹어요 1 2024/10/12 1,179
1631690 피타브레드 2 ㅡㅡㅡㅡ 2024/10/12 1,257
1631689 영화 추천 1 가을 2024/10/12 707
1631688 오래된 들깨가루 버려야겠죠? 11 냉동들깨 2024/10/12 2,265
1631687 21호 파운데이션 색상 실패 5 파운데이션 2024/10/12 1,328
1631686 공부 안했던 고3아들 아무데나 붙으면 보낼까요? 25 그냥 주절주.. 2024/10/12 3,118
1631685 저도 글써보아요 (거의 2년만에 쓰는글) 6 그루터기 2024/10/12 805
1631684 서울에 1인고깃집있을까요? 6 1인고깃집 2024/10/12 776
1631683 근데 새로운 공지가 어디 있는걸까요? 3 .. 2024/10/12 774
1631682 수영과 러닝 1 ... 2024/10/12 1,011
1631681 장조림, 더덕구이, 우엉조림.. 좋아하세요? 6 최애반찬 2024/10/12 819
1631680 은따 말하면 안되나요? 4 쨍쨍 2024/10/12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