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를 족발보쌈 세트로 알고
이부자리를 별자리로 알고
세로로 서 있는데 왜 가로등 이냐 그런다네요.
시발점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왜 욕하냐 그러고.
두발 자유화 토론 하는데
두발이 두손 말고 두발 걸어다니는 그 발 인줄 안대요.
족보를 족발보쌈 세트로 알고
이부자리를 별자리로 알고
세로로 서 있는데 왜 가로등 이냐 그런다네요.
시발점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왜 욕하냐 그러고.
두발 자유화 토론 하는데
두발이 두손 말고 두발 걸어다니는 그 발 인줄 안대요.
어쩔수없죠
학부모 엄마들도 심각했어요.
가정통신문 항의전화내용...들어보면
기가막혀요.
그냥 무식한 거네요.
접하지 않아서 그런가 보네요. 아직은 영어보다 한자를 많이 쓰는 나라인데 걱정이네요
그 부모들도 만만치 않던데요.
만만치 않아요 그 손주들인가
그 윗세대도 만만치 않아요
봇물 터지듯, 습자지 단어 썼다고 성적 언어라고 난리친 거 보세요
안가르치니 동음이의어의 다른점을 모르겠죠
여기도 만만치 않아요.
50대가 진보주의자들이 많냐?
라는 질문에 "우리 남편은 환갑(?) 지났는데
군살 없고 날아다닌다는 댓글도 있었어요.
그 아이들의 부모도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지금 초등학생 부모 나이대가 80년대 90년대생들일텐데 대학진학률이 그 세대는 급격히 올라간 세대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문해력은 떨어지니 이상해요
한자 모르면 국어가 안 되는데 한자를 왜 없앤 거에요
40대에도 한자 안 배운 세대 있더라구요.
25년 전엔가 전문대학 갓 졸업한 학생이 본인 이름 한자로 못 쓰길래 물어보니 안 배웠다고
우리나라는 단어가 거의 한자어로 만들어져있어서 한자 모르면 단어 이해하기 쉽지않죠. 초등내내 공교육에서 한자 교육을 안 시켜요. 저희 땐 안 그랬잖아요. 아침 등교하면 칠판에 이미 그 날 공책에 써야할 한자 2개 적혀있었고 애들 다 한자 한바닥씩 쓰게 했죠. 요새 애들은 전혀 그런거 안하니 이럴 수 밖에요.
학부모 통신표에 중식제공 이라고 하니 우리애는 중식 말고 한식 으로 주세요. 라고 하고 금일을 금요일로 알고 교과목 국수사과 보고 준비물로 국수랑 사과 보낸 학부모도 있다네요.
한자 과정을 왜 없앴어요?
소통이 잘 안되는게 이해되네요
책을 안읽어 그래요.
우리때는 단어나 문장을 몰라도 맥락 안에서 대충 이런뜻이구나 하는데
핸펀 때문에 애들 독해력 다 망했어요.
게다가 요즘엔 동영상도 아니고 숏츠만 보잖아요.
소풍 가정통신문에 씌여있는 우천시가 어디냐고 무려 학부모가 전화로 물었다잖아요
책을 안읽어 그래요.2222222
책을 많이 읽으면 한자를 따로 배우지 않아도 의미를 깨쳐요.
봇물, 습자지 생각납니다.;;
맨날 원글을 이해 못하고
엉뚱한 댓글 다는 분들 많던데요.
지적하면 버럭 화를 내고요.
다문화가정이 많아진 것도 원인 중 하나일 듯.
가정통신문에
책은 도서관 사서에 문의하라?라는 말에
부모들 전화해서 도서관에서 책도 살수있냐
어디서 사란 말이냐 물어봤단 글은 봤어요
애들은 모르겠고 성인조사는 최근 발표한거 보니까
젊을수록 높았어요
책육아다 뭐다 미친듯이 전집사고 애들 책읽히고 책으로 키운세대 아닌가요? 책을 그 어떤세대보다 일찍 많이 접했을것같은데 책을 안읽은 문제만은 아닌듯
그러게요
요즘 중고딩이 책 육아에 거실 서재화에
책에 둘러쌓여 큰 세대 아닌가요
어린시절 책 강요 때문에 학교가서 그 반대로 가는건가
유툽에 말도 안되는 언어들 널리고 있고 그런 미디어 너무 어릴때부터 노출되서 말하는 수준이 너무 떨어져요
책을 안 읽어도 너무 안 읽어요
아마 일년에 한권도 안 읽는 사람들 수두룩 할걸요
문자가 결국 소통을 위한 것이라면 어른들도 마찬가지예요
밈과 짤은 애들만 쓰는 건 아니거든요
한자어만 문자가 아니니까요
일부 모지리들만 그래요.
공부 잘하고 정상적인 애들은
정상적으로 대기업 가고 공무원을 하든 사회생활 합니다. 심각한 건 몇 명의 예에요.
요즘 아는 집들 가보면
어린이들 전집은 책장에 수십권 꽂혀있는데
어른들 책은 단 한권도 없어요.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는데.
요즘은 주로 영상을 많이 접해서 그래요. 예전엔 종이 신문 읽으면서 자연스레 한자어 보게 되고 책을 많이 보던 세대잖아요. 지금은 유튜브에... 아예 학습지들도 영상으로 보며 공부하니까..
아무래도 그럴수밖에없기떄문에 일부러 책읽게하고 신문 사설 부분만이라도 보게해야해요.
확실히 활자가 익숙한 아이들이 문해력도 높고 시험 볼떄도 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빨라요.
근데 말이 쉽지 타고난 범생에 성실한 애들아니면 부모가 아무리 말해도 잔소리고 과제고 듣기 싫겠죠.
근데 여기 82애도 가끔보면 본문 제대로 읽고 원글님의 의도 파악 전~혀 안되고 딴소리 해대는분들 많던데요?
한동안 애들 한자 급수시험 보는거 유행하지 않았나요?
한자학습이나 독서의 문제는 아닌것 같고 저도 영상이 문제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뭔가 뇌가 빠르게 처리하는데에만 익숙해져서 의미파악까지 제대로 못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유럽에서 학생들 디지털기기 금지 하는걸로 봐서는 그쪽은 이미 연구 끝난것 같고요
영어는 잘해요.
영어교육 많이 시키니 국어 못하죠.
초등 고학년 물어보니 다 아네요
애마다 다른거예요. 일반화 그만하면 좋겠어요
원글님 글보고
미친다 미쳐…
틀린거 얘기해주면 난리치는 사람들 천지인걸요뭐.
그런 사람들 목소리가 커지니 이제는 틀린것도 다들 못본척 지나가고...
영어 못하는건 부끄러워하면서 한글 틀리는건 당당한 분위기잖아요
자기 애가 안다고 애마다 다르다는 댓글도 마찬가지죠.
지금 이건 이미 일반화되어 뉴스에까지 나오는 사회현상을 얘기하는 거잖아요. 그럼 내 애가 알더라도
아 그게 드문 거구나 하고 알아야지
뭐가 일반화라는 건가요?
애마다 다른 거란 건 다른 사람들도 알아요. ‘다 그렇다’고 하지 않았어요
우리 애는 안다고 자랑하고 싶으면 그냥 자랑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부 모지리가 그런 게 아니라
이미 모지리의 세상이 되고 있어요.
잘 알아듣는 부류가 오히려 드물다는 느낌입니다.
유튜브 보다보면 자막 틀린 거 천지
그걸 애들이 보고 있을 테니
국어와 함께 도구교과입니다.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국어를 잘 할수 있습니다. 국어를 이해하기 위한 교과인데 교육현장에서 너무 무시되어온 교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