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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견례때 꼭 식사해야 될까요?

abbbccc 조회수 : 7,501
작성일 : 2024-10-07 14:39:58

1시간 정도 호텔 커피숍에서 차마시고 

헤어지는건 어떨까요? 

 

예비남편쪽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양가 아버지 학력이나 직업이 격차가 매우커서

공통화제도 없어서 어색할 것 같고요

 

결혼준비는 양가 부모님 도움 거의없이 진행하고 있어서

재정적으로 크게 도움주는 부분은 없으세요 

결혼식, 아파트 모든 것들요 

IP : 61.79.xxx.95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7 2:42 PM (182.213.xxx.183)

    상견례 집안의 됨됨이를 본다의 의미가 커요
    식사자리라도 해야 그나마 드러나요

    처지는 집은 상견례 불편할수 있겠네요

  • 2. ..
    '24.10.7 2:42 PM (221.162.xxx.205)

    식사안하면 더 어색해요

  • 3. 그거야
    '24.10.7 2:43 PM (211.206.xxx.191)

    정하기 나름이죠.
    식사 한다고 더 오래 있지는 않아요.
    오히려 어색함을 풀어 주죠.
    차 만 앞에 두면 계속 이야기 하는데
    식사 하면 서빙하러 들어 오고 이럴 때 토크 좀 쉬고
    음식 얘기도 하고 어지간하면 간단한 식사라도 하는 것 추천.

  • 4.
    '24.10.7 2:43 PM (116.42.xxx.47)

    어느쪽이 되었든 주변에서 보고 듣는게 있는데
    밥 한끼 눈 감고 그냥 드세요
    처지는 쪽에서는 무시 당했다 느낄수도 있어요

  • 5. abbbccc
    '24.10.7 2:44 PM (61.79.xxx.95)

    집안 분위기는 이미 연애를 오래해서 서로 알고있어요

  • 6. ....
    '24.10.7 2:44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앞에 커피만 두고 있으면, 더 할 말 없고 어색할듯.
    앞에 음식이라도 있어야 ..시선이라도 피하죠.^^

  • 7. ㅇㅇ
    '24.10.7 2:44 PM (116.42.xxx.47)

    부모님이 부끄러우신가요

  • 8. 빈정상할듯
    '24.10.7 2:45 PM (118.235.xxx.95)

    서로 합의된거 아니고
    먼저 상대방에서 상견례때 차한잔하자고 하면
    밥먹기도 싫다는건가 싶어 기분나쁠것 같네요. 내가 당하는 입장이라면요.

  • 9. 먹는 동안
    '24.10.7 2:45 P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상대방에 대한 신경이 분산된다니까요.
    식사 하기 싫으면 그렇게 하자고 의견 합의 하면 됩니다.

  • 10. 예비남편
    '24.10.7 2:46 PM (61.79.xxx.95)

    예비남편이랑 상견례때 차마시고 헤어지기로 했는데
    기분좋게 알겠다고 하고 나중에 말바꿔서요 ㅠㅠ

  • 11. 먹는 동안
    '24.10.7 2:46 PM (211.206.xxx.191)

    서로에 대한 신경이 분산되어 좋다니까요.
    그렇게 먹기 싫으면 자녀에게 이야기 해서
    의견 합의하면 되는 거지 자게 사람들이 뭔 상관??

  • 12. 어휴
    '24.10.7 2:47 P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그럼 식사 하세요.
    원글님이 이상해요.

  • 13. ㅇㅇ
    '24.10.7 2:48 PM (58.226.xxx.169) - 삭제된댓글

    아무리 학력차이 집안차이가 난다해도
    내 아이 배우자감을 존중한다면, ...
    사윗감 며느리감 칭찬하고
    오히려 그런 환경서 자식 키워 좋은집
    혼인맺게할정도면 그부모님 노고도 존중받아야 할것같아요

  • 14. ....
    '24.10.7 2:48 PM (125.177.xxx.20)

    아무리 학력, 직업이 부족해도 자식 결혼하기 위해 만나는 상견례에서 밥 한끼는 예비 사돈이랑 먹을 수 있어야죠. 저 연세되시면 학력, 직업, 부를 떠나서 자식들이 한가정을 이룬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식사 한끼 잘 하실 거예요. 미리 예단하지 말고 미리 겁먹지 마세요. 모든걸 순리대로 하는게 좋습니다.

  • 15. ...
    '24.10.7 2:48 PM (112.220.xxx.98)

    식사하면서
    가볍게 술도 한잔 하시고 하면
    분위기 화기애애하지 않을까요?

  • 16.
    '24.10.7 2:48 PM (116.37.xxx.236)

    저는 결혼식 예약한 호텔에서 커피 마시는 걸로 상견례 했어요.
    시어머니와 시누 부부, 엄마와 외삼촌이 나갔고요.
    만나기전에 시누부부가 시어머니와 맛있는거 드시고 오셨댔고, 저는 집에서 멀지 않아서 각자 할일하고 식사하고 호텔에서 만났고요.
    모두 부담없고 좋았다고 하셨어요.

  • 17. .....
    '24.10.7 2:49 PM (211.234.xxx.213)

    어차피 학력이나 뭐나 격차가 있든지 말든지
    대화 내용은 정해져 있어요..
    날씨얘기, 상대 자녀 칭찬.. 뭐 이런 뜬구름 잡는 좋은 얘기들로 채워지는 거라..
    식사는 한 번 하셔야할 듯

  • 18. .....
    '24.10.7 2:49 PM (110.70.xxx.28) - 삭제된댓글

    30년전. 신랑신부 전문직 만혼. 신랑이 거의 마흔. 신부도 만만찮음. 둘이 다 알아서함. 양가는 통장만 줌.
    신랑쪽 어머니 돌아가셔서 양쪽 아버지만 모시고 차 한 잔. 그게 상견례였음.
    하등의 문제 없음. 자식들 잘 키우고 잘 살아 옹.

  • 19. …님
    '24.10.7 2:50 PM (61.79.xxx.95)

    감사합니다! 저도 그게 깔끔하고 좋을 것 같아서요

  • 20. ㅓㅏ
    '24.10.7 2:50 PM (125.180.xxx.30)

    혹시 본인이세요?
    나이가 좀 있으면 이미 양가 다 아는 사이면 꼭 상견례라는거 해야하나요

  • 21. ...
    '24.10.7 2:50 PM (211.235.xxx.190)

    어른들은 식사하시는걸 선호하실거같은데요.
    저희도 양가 많이 달랐지만 상견례는 밥이 나을거같아요

  • 22. 어휴
    '24.10.7 2:51 PM (211.206.xxx.191)

    예비 신랑이 식사 하고 싶다고 마음 바뀌었으면
    그냥 식사 하세요.
    원글님이 이상해요.
    결혼 후 상 당하지 않는 이상 사돈끼리 만날 일도 없고
    일평생 식사 한 끼 하는 것 가지고 굳이 안 하고 싶어 하는 게.
    내 자식이 좋다는데 사돈 학력, 직업이 뭣이 중헌디.

  • 23.
    '24.10.7 2:51 PM (211.211.xxx.168)

    "양가 아버지 학력이나 직업이 격차가 매우커서
    공통화제도 없어서 어색할 것 같고요"

    어느 한쪽을 같이 밥 먹을 주제도 못되는 상대로 무시하고 계시네요.
    여행도 아니고 밥 먹는데 헐
    공통화제는 아이들 이야기지 뭐겠어요?
    경제나 정치를 논할 것도 아니고.

    혹시 본인 부모님이 상대 부모에게 실수할까봐?

  • 24. ......
    '24.10.7 2:54 PM (59.15.xxx.61)

    두 집안 격차가나서 최소한의 자리만 마련하려하면 더 불편해져요
    어느쪽인지는 모르나 학력이나 집안의 격차가 크다고 밥한끼먹기도 불편하면
    어찌 사돈사이가 될까요..
    평생 안보고살껀가요?
    이야기를 젊은 당사지들이 가볍게 이어가면 되고 미리 각자 부모님께 고지하면돼죠
    한쪽집 엄마 돌아가시고 안계셔도 스스럼없이 대해주시면 좋고요 또 이모님이나 고모님이
    나오실수도 있는거고요

  • 25. 오히려
    '24.10.7 2:55 PM (123.212.xxx.149)

    밥먹는게 안 어색할 수 있어요.
    어색할 때 뭐라도 먹음 되잖아요.
    차만 마시려면 진짜 얘기를 해야되는 상황이니 좋게 생각하세요.

  • 26. 부모님이
    '24.10.7 2:56 PM (220.122.xxx.137)

    부모님이 시부모에 비해 사회적 지위, 교육수준이 차이가
    많이 나는거죠.
    솔직히 부모님이 창피한거잖아요.
    숨긴다고 숨겨지나요. 사용하는 언어나 대화 양식이 차이가 나죠. 그래도 내 부모잖아요.
    그냥 식사하세요.

  • 27. 둥글게
    '24.10.7 2:56 PM (58.29.xxx.196)

    예비남편이 오케이 했다가 말 바꿨는데 싸우기 싫음 맞추시던가요.

  • 28. 상견례
    '24.10.7 2:57 PM (39.7.xxx.186)

    자체를 하지마세요.

  • 29. ///
    '24.10.7 2:58 PM (59.12.xxx.29)

    차만 마셔도 되죠
    정해진건 없어요
    사정따라 다르죠

  • 30. 왜???
    '24.10.7 2:59 PM (112.149.xxx.140)

    시작부터
    분란을 만들면서 하려 하시나요?
    그냥 한끼 식사하면서
    뻔한 얘기 몇마디 나누면 되는건데
    예랑이 차만 마시자 했다가
    밥먹자 했다면
    그거 본가 부모님 의사가 들어간거다
    짐작 되는데
    굳이 그 밥한끼 먹는게 뭐 그리
    논문쓸일도 아닐텐데
    그리 싫어 하세요?

  • 31. 상견례는 해야죠
    '24.10.7 2:59 PM (118.235.xxx.125)

    뭘 숨기고 거짓말 하고 했으면 상견례가 아니라
    결혼을 하지 마세요.

  • 32. ㄷㄷ
    '24.10.7 3:01 PM (211.46.xxx.113)

    차만 마시는게 더 어색할것 같아요

  • 33.
    '24.10.7 3:01 PM (223.38.xxx.207)

    어느 한쪽을 같이 밥 먹을 주제도 못되는 상대로
    무시하고 계시네요. 22222222222

  • 34.
    '24.10.7 3:02 PM (61.79.xxx.95)

    숨기는 것 없고요 어색하고 서로 공통점이 없기 때문에
    불편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전 호텔 커피숍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남편이 말바꿔서 짜증나네요

  • 35. ㅇㅇ
    '24.10.7 3:03 PM (211.196.xxx.99)

    형식이야 양쪽이 합의만 되면 어떻게 해도 상관없지만 한쪽이 요구하는 게 있으면 가능한 한 따라주는 게 좋아요. 게다가 무리한 요구도 아니고 밥한끼 국룰대로 하자는 건데 그 최소한을 안하겠다고 버티면 좀 이상해지죠.

  • 36. 모모
    '24.10.7 3:03 PM (39.7.xxx.125)

    식사를해도 한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어느쪽 자식인지 모르지만
    부모를 참 무시하네요
    그부모가 있어
    오늘 내가 있는겁니다
    생판 남인 내가 들어도
    불쾌하네요

  • 37. ....
    '24.10.7 3:0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설사 아무리 격차가 난다고해도 .. 좀심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자식결혼시키면서 학력이나 직업때문에 어느쪽 부모님인지 모르겠지만 쳐지는 분도 나름 열심히 자식키워서 결혼시키는건데 그렇게 감춰야 되나요.???

  • 38.
    '24.10.7 3:04 PM (112.149.xxx.140)

    친정 시가 본인
    셋중에 누가 이상한가? 를 꼽자면
    원글님이 가장 이상해 보여요
    그러시는 특별한 이유가
    원글님 부모님이 내세우기 부끄러우셔서 그런건가요?
    차만 마시면 어차피 머무는 시간은 비슷할텐데
    서로 모르게 되나요?

  • 39. ...
    '24.10.7 3:04 PM (114.200.xxx.129)

    설사 아무리 격차가 난다고해도 .. 좀심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자식결혼시키면서 학력이나 직업때문에 어느쪽 부모님인지 모르겠지만 쳐지는 분도 나름 열심히 자식키워서 결혼시키는건데 그렇게 감춰야 되나요.???뭐가 부모님이 그렇게까지 창피 한대요.???

  • 40. 모모
    '24.10.7 3:05 PM (39.7.xxx.125)

    앞으로 아기 돌이며
    집안 경조사때
    사돈 안만날건가요?
    밥한끼가 뭐라고
    한쪽 부모가 엄청
    모욕감을 느낄겁니다

  • 41. ㅇㅇ
    '24.10.7 3:06 PM (172.226.xxx.45)

    밥을 1박2일 먹는것도 아니고
    한두시간도 같은공간에 있기 힘들다니
    앞으로 결혼생활…

  • 42. ㅁㄴㅇ
    '24.10.7 3:07 PM (125.181.xxx.168)

    차가 더 어색함요. 이야기 끊어지거나 차 다 마시면 뻘쭘해서 금방 일나야 하잖아요....

  • 43. o0ㅇ
    '24.10.7 3:07 PM (119.204.xxx.8)

    차를 마셔도 1시간은 앉아있어야될거고
    식사를해도 1시간이면 돼요
    시간이 같으면 음식이라도 먹는게 덜 어색하고 시간 잘갑니다
    괜한걸로 각 세우지말고 어차피 1시간이다 생각하심이 좋을듯요

  • 44. 나는나
    '24.10.7 3:08 PM (39.118.xxx.220)

    그게 님 생각에 지위가 낮은 쪽에서 차나 마시자 이러면 그냥 불편한가보다로 넘어가는데 지위가 높은 쪽에서 그러면 뭐야 밥도 못먹겠다고 이렇게 되는거예요. 한자리에서 밥도 못먹을 정도의 수준 차이면 결혼 다시 생각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을 만큼 심각한거예요. 나중에 내 아이의 조부모가 될 사람인데 아이는 어떻게 보여주실래요.

  • 45. 아이
    '24.10.7 3:08 PM (61.79.xxx.95)

    낳아도 같이 만날일은 없어요 각자 부모님 챙기기로 합의했구요

  • 46.
    '24.10.7 3:10 PM (121.167.xxx.120)

    경제력 학력 차이나도 인성 괜찮은 사람들이면 한두시간 무난히 보낼수 있어요
    결혼 하기로 마음 먹은 이상 상대가 싸움 걸지않는한 들어주고 넘어가면 돼요
    결혼 당사지들이 중간에서 중심 잡고 선 넘지않게 조심하세요
    경제력 학력이 우위?인 댁에서 사돈댁 맞춰 드리세요

  • 47. ...
    '24.10.7 3:11 PM (114.200.xxx.129)

    아이낳아도 어떻게 같이 만날일이 없어요.???? 돌잔치하고 그러면 오잖아요..
    그리고 각자 집안 경조사일때 부모님이 참석해야 되구요...
    저는 부모가 아닌 형제인데도 저희 올케네 부모님 즉사돈 어르신 여러번 봤는데요 .??
    아이 낳으면 돌잔치부터 만나야 될자리잖아요...

  • 48. ?????
    '24.10.7 3:11 PM (112.104.xxx.71) - 삭제된댓글

    학력,경제력 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한쪽 부모가 말 함부로 하고
    마치 조폭이나 알콜중독자 그런 상황이면
    상견례하면서 밥먹기 싫을 수 있죠
    이런 경우인가요?

  • 49. ?????
    '24.10.7 3:12 PM (112.104.xxx.71)

    학력,경제력 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한쪽 부모가 말 함부로 하고
    마치 조폭이나 알콜중독자 처럼 행동하는 그런 상황이면
    상견례하면서 밥먹기 싫을 수 있죠
    이런 경우인가요?

  • 50. 지금
    '24.10.7 3:12 PM (211.205.xxx.145)

    글쓰신 여자분이 기우는 쪽인가요?
    아님 더 높은 쪽인가요?
    그거부터 말하셔야 좋은 조언을 들을수 있을듯

  • 51. ....
    '24.10.7 3:12 PM (125.177.xxx.20)

    이런걸로 짜증나고 본인 뜻대로 하길 원하면 결혼 자체를 하지 마세요. 주변에서 보면 혼전에 문제 되었던 점이 끝까지 속썩이다가 이혼하게 되더라고요. 일방적으로 자기 결정, 자기 생각만 옳다고 우기는 사람은 결혼 부적격자죠. 성숙한 성인답게 짜증내지 말고 조율을 하세요

  • 52. 그냥
    '24.10.7 3:12 PM (116.42.xxx.47)

    결혼을 하지 마세요
    이런 성향이면 결혼 후 다툼 많겠어요
    내가 먼저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분
    상대 부모님에게 결혼전부터 결례네요

  • 53. 답정너
    '24.10.7 3:13 P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여기다 얘기하지 말고
    님 남편될 사람이랑 합의 하세요.

  • 54. 답정너
    '24.10.7 3:15 PM (211.206.xxx.191)

    여기다 얘기하지 말고 님 남편 될 사람이랑 합의 하심 되고.
    결혼 해도 골치 아플 상대네요.

  • 55. ?????
    '24.10.7 3:15 PM (112.104.xxx.71)

    공통점 없어도 상식이 있는 어른들이면
    서로 덕담하고
    자식 잘 부탁한다 뭐 그러면서 시간보내는 거죠
    한두살 먹은 애들 모이는 것도 아니고
    사회경험들은 있으실테니 어색함같은 건 걱정 안하셔도 될텐데요

  • 56. .....
    '24.10.7 3:1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차마시는거 알았다고 했다가 지금 밥먹자고 제안하는거는 본인의 의사라기보다 아버지 의견일듯 한데...예비신랑분은 아빠랑 예비신부 사이에서 의견조율 잘 해야할듯.
    상견례늘 차마시든, 밥먹든 서로 알아서 하는건데,
    일단, 예비신랑쪽이 밥먹자고 하잖아요...

  • 57. 그냥
    '24.10.7 3:18 PM (112.149.xxx.140)

    상견례도 하지 마시고
    결혼도 하지 마세요
    그나마 결혼전이 꽃길일텐데
    결혼해서 그 긴긴 세월을 어떻게 사시려구요?

  • 58. .....
    '24.10.7 3:22 PM (59.15.xxx.61)

    아이 낳아도 양가부모 만날일이 없다시니....
    이런 팍팍한 결혼을 왜하실까요...
    밥한끼도 같이 먹기 땀나고 어려운건지 질떨어져서 먹고싶지 않은건지...
    흉악한 전과가 있는거 아니면 뭐 그리 어려울꺼까지있는지요

    결혼하고 세월지나면 무시한다 소리 분명나옵니다...그 쪽에서요

  • 59. ...
    '24.10.7 3:25 PM (1.241.xxx.7)

    결혼이라는게 서로 협의하고 조율하는 긴 과정인데 글과 댓글을 보니 혼자 결정을 해버리고 다른 의견은 전혀 받아들이려고 하질 않네요.

  • 60. dha
    '24.10.7 3:25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를 그렇게 남보다 못하게 생각하면 남편분과 사이 좋게 지낼까요? 저도 커피숍에서 상견례하긴 했지만 글 읽다보니 왜 결혼하는지모르겠네요.

  • 61. .....
    '24.10.7 3:25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말바꿨다기보다 그쪽집에서 식사하자고 말 나온거네요.
    그럼 큰일도 아닌데 맞추는게 낫죠. 한두시간 더 보는건데..
    근데 신부마인드보니.... ㅉㅉ
    만날일이 없다니...

  • 62. 남편이 식사하자
    '24.10.7 3:26 PM (118.235.xxx.27)

    남편, 시어버지가 식사하자는거죠.
    친정부모가 초라하니 커피로 떼우는거고요.
    엄청 상향결혼하나봐요.
    내 부모데 학력, 지위, 경제력 낮아서
    대화가 안 되고
    수준차이 나니까 창피한거죠.
    괜찮아요.
    그냥 식사하세요.

  • 63. 99
    '24.10.7 3:26 PM (116.37.xxx.94)

    상견례때 어떤얘기를 하길래
    학력 직업이 필요하죠?

  • 64. ...
    '24.10.7 3:27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그래도 시간흐름은 느낄텐데 10분만에 일어나실건 아니잖아요.
    음식을 간단하게 빨리나오는 양작은 단품요리로 시키면 될듯
    학력은별개로 대부분 어색해서 음식얘기, 오는데 교통상황얘기, 날씨얘기, 가족형제소개 애기 하다보면 일어날시간됩니다. 딱히 학력차이느낄만한 주제가 없음.

  • 65. ....
    '24.10.7 3:28 PM (110.13.xxx.200)

    엄청 상향결혼하나봐요. 22
    상향혼이면 더 맞춰야죠.

  • 66. ...
    '24.10.7 3:29 PM (121.153.xxx.164)

    부모가 무슨 범법자도 아니고 도덕성에 문제될것도 없는데그렇게 부끄럽고 자신없는 결혼을 왜하는지
    내자식이 저런 생각으로 상견례 식사자리 꺼려하면 참 속상하고
    기분 나빠서 결혼 안시킬듯 알아서 하던지 말던지

  • 67. ㅇㅇ
    '24.10.7 3:30 PM (39.7.xxx.218)

    양가 아버지 학력이나 직업이 격차가 매우커서
    공통화제도 없어서 어색할 것 같고요"

    어느 한쪽을 같이 밥 먹을 주제도 못되는 상대로 무시하고 계시네요.33333


    상견례때 논문 얘기하나요? 무슨 전공 얘기해요?
    저 박사, 남편 박사이지만 제 자식 배우자감이 본인 부모 부끄러워 저런 자리 제안하면 결혼 무를거 같은데요?
    반대의 상황이어도 마찬가지요 배우자 부모 무시하면서 그 결혼 유지가 될거같아요?
    학력이랑 사람의 됨됨이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 68. ...
    '24.10.7 3:30 PM (115.22.xxx.93)

    그래도 시간흐름은 느낄텐데 진짜 차가 더 어색함.
    음식은 맛있다 어떻다 얘기할게 많잖아요. 가짓수도 여러개고 직원들어올때 적당히 환기되고.
    학력은별개로 대부분 어색해서 음식얘기, 오는데 교통상황얘기, 날씨얘기, 가족형제소개 애기 하다보면 일어날시간됩니다. 딱히 학력차이느낄만한 주제가 없음.

  • 69. ………
    '24.10.7 3:32 PM (112.104.xxx.71)

    공통된 소재가 없어서 할 이야기가 진짜 없다면
    식사를 하면 차려 나오는 요리에 관한 이야기라도 할 수 있겠지만
    차마시면 정말 더 할 말이 없을걸요

  • 70. ....
    '24.10.7 3:32 PM (125.177.xxx.20)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상향혼이 아니라 하향혼같은데요.
    느낌상 여자쪽 형편 모든게 좋고 아버지 사회적 위치, 직업, 학력 최상위지만 딸이 재혼이고(깔끔, 호텔커피등 이미 상견례 치뤄본 것같음), 남자쪽은 모든게 처지는 조건에 남자만 그나마 괜찮은 초혼같아요. 여자쪽 부모님께 예비시아버지를 길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같거든요.

  • 71. 하하
    '24.10.7 3:33 PM (221.140.xxx.80)

    본인 성격이 결혼이란 제도와 안맞는데
    양보할 마음도 없으면서 결혼을 강행하면
    앞으로 결혼생활이 본인 생각대로 안되면 다 짜증일텐데
    상대방집은 뭔 잘못이래요

  • 72. ....
    '24.10.7 3:33 PM (125.177.xxx.20)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상향혼이 아니라 하향혼같은데요.
    느낌상 여자쪽 형편 모든게 좋고 아버지 사회적 위치, 직업, 학력 최상위지만 딸이 재혼이고(깔끔, 호텔커피등 이미 상견례 치뤄본 것같음), 남자쪽은 모든게 처지는 조건에 남자만 그나마 괜찮은 초혼같아요. 여자쪽 부모님께 예비시아버지를 길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같거든요.

  • 73. ....
    '24.10.7 3:35 PM (125.177.xxx.20)

    전 반대로 상향혼이 아니라 하향혼같은데요.
    느낌상 여자쪽 형편 모든게 좋고 아버지 사회적 위치, 직업, 학력 최상위지만 딸이 재혼이고(깔끔, 호텔커피등 이미 상견례 치뤄본 것같음), 남자쪽은 모든게 처지는 조건에 남자만 그나마 괜찮은 초혼같아요. 여자쪽 부모님께 예비시아버지를 길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같거든요. 속마음이 이런데 눈치없는 예비신랑이 차에서 식사로 바꾸자니 짜증이 난거구요.

  • 74. 리보니
    '24.10.7 3:36 PM (221.138.xxx.92)

    나이가 들면 좀 유해지고 포용력도 넓어지고
    그래야 모든면에서 좋아요.

    원글님의 그 이유라면 차마시는 것 보다는
    경험상 식사가 더 자연스럽고 매끄럽답니다.

  • 75. . .
    '24.10.7 3:37 PM (210.222.xxx.97)

    차만 마신다고 10분내에 헤어질것도 아니고 오히려 식사자리가 덜 어색해요

  • 76.
    '24.10.7 3:37 PM (118.33.xxx.228)

    결혼 전 밥 한끼정도는 되잖아요
    자식을 함께 나누는 사인데요

  • 77. 나는나
    '24.10.7 3:40 PM (39.118.xxx.220)

    지금이야 결혼 후 상대 부모 안보면 된다까지만 생각되겠지만 나중에 아이 낳으면 아이 유전자 속에 상대 부모 유전자 있는 것도 못견뎌 하게 될거예요. 이런 결혼 왜 해요.

  • 78. 저는
    '24.10.7 3:41 PM (222.107.xxx.29)

    식사 안했어요 괜찮았구요
    콩궈먹는 결혼이라 약혼식도 했기에
    결혼식,약혼식 일시 의논하고 가벼운 얘기하고 끝났어요

  • 79. 어차피
    '24.10.7 3:47 PM (175.195.xxx.40)

    양가 부모 모두 재정적 도움 안주신다면서요.
    어차피 도움도 못 받았는데 수준차이 운운하기도 어렵지 않나요?
    어느 쪽이 기우는지 모르겠지만.. 크게 물려준 것도 없으면서 수준차이 난다고 상대를 무시하는 것도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 80. 예식장
    '24.10.7 3:48 P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상견례 식사도 못 할 만큼 차이나면 결혼식 하객도 차이날 테고
    예식 후 혼주석에서 양가 같이 식사하는 데 그것도 막을 건가요?

  • 81. 나는나
    '24.10.7 3:48 PM (39.118.xxx.220)

    상견례에 식사 안해도 괜찮았다 하시는 분들 지금 이 분 처럼 수준차이 나서 차만 마신거 아니잖아요. 윗분은 약혼식 하셨으니 어쨌든 양가 식사는 하신거구요.

  • 82. 만날 일이
    '24.10.7 3:51 PM (121.162.xxx.234)

    없다니.
    보아하니 친정이 많이 쳐지고 신랑자리가 동의했다가 어른들이
    그래도 한번은 뵈어야지 하는 거 같은데
    굳이 마다하시면 뭔가 숨기는 듯 석연찮게 보일 뿐 아니라
    걸혼생활중 갈등 생기먼 이래서? 소리 듣기 딱이에요
    상대방 입장에건 부모격?이 쳐지는 건 별 문제 안되지만
    극구 숨기고 싶은 당사자는 탐탁치 않습니다

    .

  • 83. 극구
    '24.10.7 4:07 PM (61.79.xxx.95)

    숨기고 싶은건 전혀 없어요 소설쓰지 마세요 ㅠㅠ
    제 조건,남편 조건 집안사정 서로 당사자들끼리
    다 알고 있어요

  • 84. ..
    '24.10.7 4:10 P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이게 그렇게까지 신경 쓸 일인가 하고 보다가 댓글 보니 알겠네요.

    1.원글이 매우 상향혼을 함
    2.양가 수준차이 엄청 날거 뻔해서 상견례때 식사하며 식사예절부터
    화젯거리 등등 무식 탄로날게 뻔하니 쪽팔릴게 싫은거
    3.2번으로 인해 두고두고 시가쪽 책잡힐거 뻔하니 초장부터
    꿇리고 들어가기 싫은거

  • 85. ..
    '24.10.7 4:12 P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크게 도움주는 부분은 없으세요. 백화점 말투를 여기서도 보네요
    부분이 존칭을 다 받고 ㅋ
    소설 쓰지말라고 윽박지르기까지 헐
    아 근데 원글 댓글 달수록 진짜 저렴하고 캐릭터 별루다
    이런 인성인거 시댁에서 알아야 할텐데..

  • 86. ....
    '24.10.7 4:1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소설을 쓸수 밖에 원글님이 이야가 하시잖아요. 오프라인에서 원글님 친구들한테 이야기 해도 친구들도 쟤 뭐 숨기는거 있나 소설을 쓸수밖에.없게요
    자연스럽게 행동을 해야지. 솔직히 무슨 집안 조건 사정.???
    한쪽이 좀 쳐지는거.?? 걍 평범한 부모님은 아닌가보네요 ... 평범한 부모님 같으면 설사 내부모가 좀 쳐진다고 해도 그 부모가 그렇게까지 창피하게는 절대로 생각안할테니까요

  • 87. 모모
    '24.10.7 4:19 PM (219.251.xxx.104)

    어차피 한시간이면
    차보다 밥이 낫습니다
    오히려 차한잔앞에놓고
    얘기 이어 갈려면
    원글님이 죽을맛일겁니다
    차라리 밥을드시면서
    밥 먹느라 얘기 끊어져도
    어색하지 않구요
    그게 자연스럽습니다

  • 88. ...
    '24.10.7 4:2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상견례 글에 참견하는 댓글이 70개가 넘네요. 대부분 식사해라.. 와.. 결혼식 한 번 하기 어렵다... 나이 들어 결혼하면서 다 쳐냈음.. 우리는 나이 많은 신랑신부가 각자 자기 일하느라 바빠서 사진찍을 시간도 없는데 무슨 상견례에, 함들이에, 이바지에... 아오. 거의 결혼식만 올렸는데 그것도 지나고보니 제일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신랑신부가 왜 그리 절차에 연연해야 했을까 후회되더군요. 제 자식들이 이제 결혼할 나이인데 너희 원하는대로 하라고 할 거예요.

  • 89. 원글님
    '24.10.7 4:2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시간이 없거나 건강상의 이유가 아닌 단지 학력 지위 차이로 대화를 할 수 없기에 차만 마신다? 말씀못하시는 장애가 있으셔도 식사는 할 것 같아요. 상견례에 무슨 지식수준 측정할 것도 아니고... 날씨얘기 자식들 얘기 음식얘기... 이정도입니다.
    부족한 쪽이 상대쪽이건 내쪽이건 결혼은 동거랑 다르다는 것을 알고 시작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이정도면 결혼식은 어찌하시려구요. 결혼식이야말로 정말 각 집안의 사회적 위치를 모두에게 보이는 행사거든요.
    복잡한 마음 이해는 되나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결혼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결혼생활은 생각보다 복잡해요. 현명한 선택하시고 행복하세요.

  • 90. 맞아요
    '24.10.7 4:31 PM (112.186.xxx.86)

    차마시는게 더 곤욕스럽죠.
    먹는거 위주가 아니라 대화 위주잖아요.
    무슨 대화를 해야할지 더 난감할걸요.

    내가 초라해보이기 싫어서 피하고 싶은 마음인거 같은데
    한번은 해야할 일이에요.

  • 91. 원거리
    '24.10.7 4:32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원거리에서 오신 분들이 있다면
    밥 한끼는 먹고 헤어져야죠.
    첫 만남에 밥이 제대로 넘어가겠습니까만
    누군가는 대접하는 자리니까요.

  • 92. ...
    '24.10.7 4:34 PM (211.205.xxx.145)

    원글님쪽이 쳐지는것 같은데.
    그렇게 열등감으로 시작한 결혼이 무탈할까요?
    자존감이 매우 낮아보이고 부모님을 부끄러워하는 듯 한데
    부모님은 무슨죄래요?
    모자란 부모라도 감사하고 사랑하는 인물이 백번 낫지요.
    부모님께 상처드리지 마세요

  • 93. 다들
    '24.10.7 4:34 PM (61.79.xxx.9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예비남편과 상의해보겠습니다

  • 94. ㅇㅇㅇ
    '24.10.7 4:35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어느 한쪽을 같이 밥 먹을 주제도 못되는 상대로 무시하고 계시네요.
    여행도 아니고 밥 먹는데 헐 222


    불편해도 감내해야 할 일이 있는 겁니다
    효율성으로 따지면 가장 낮은 게 결혼 아닌지?

  • 95. ㅇㅇㅇ
    '24.10.7 4:36 P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어느 한쪽을 같이 밥 먹을 주제도 못되는 상대로 무시하고 계시네요.
    여행도 아니고 밥 먹는데 헐 222


    세상에는 불편해도 감내해야 할 일이 있는 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가장 효율성 낮은 게 결혼 아닌지?

  • 96. 밥이라도
    '24.10.7 4:39 PM (221.141.xxx.67)

    먹어야 덜 뻘쭘하지 않나요?
    차한잔 놓고 할말 없으면 그게 더 고역

  • 97.
    '24.10.7 4:41 PM (211.243.xxx.238)

    밥한끼 하는건데 왜그리 예민하게 그래요~
    자녀 결혼이란 공통화제가 있음 된거지요

  • 98. 밥이나 차나
    '24.10.7 4:58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어차피 만나는거 밥이든 차든 무슨 상관인가요
    안 만나는게 제일 편하겠지만
    어차피 볼거 밥이나 차나 싶습니다

    기왕이면 밥드세요
    기울어도 내부모인데 나부터 그럼 쓰겠어요
    쳐지니 차나 마시자? 이게 더 화날일인데...

  • 99. ...
    '24.10.7 5:06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영 어색하겠다 싶음 본인과 남편주도로 얘기하세요.
    가벼운 연애에피소드, 서로 첫인상, 성격 좋은점.. 이런건 부모님을 닮은것같다 등
    가족들 많이가도 말하는 사람만 말하고 조용한 사람은 그냥 맞다 그렇죠 끄덕끄덕만 함.
    대화주도하는 사람이 꼭 양가부모일필요없고 각가족 한명씩만 있으면 주거니받거니하면서 그럭저럭 지나가요

  • 100. ...
    '24.10.7 5:09 PM (115.22.xxx.93)

    영 어색하겠다 싶음 본인과 남편주도로 얘기하세요.
    가벼운 연애에피소드, 서로 첫인상, 성격 좋은점.. 이런건 부모님을 닮은것같다 등
    어르신들 자리에 꺼내놔도 무해한 자잘한 얘기들 많이 준비해서 가요.
    가족들 많이가도 말하는 사람만 말하고 조용한 사람은 그냥 맞다 그렇죠 끄덕끄덕만 함.
    대화주도하는 사람이 꼭 양가부모일필요없고 각가족 한명씩만 있으면 주거니받거니하면서 그럭저럭 지나가요

  • 101.
    '24.10.7 5:49 PM (1.236.xxx.93)

    결혼앞두고 서로 밥도 같이 못먹는 상견례자리… 저같으면 결혼 안시킬것 같아요 그 부모를 보면 살아온 인생이 보이는데

  • 102. ㅡㅡ
    '24.10.7 6:23 PM (223.38.xxx.138)

    원글님 앞으로 만날일이 없다니요?
    서로 부모를 챙기기로 했어도 인생이
    그리 딱 떨어지지않습니다

  • 103. 바람소리2
    '24.10.7 6:55 PM (114.204.xxx.203)

    그냥 식사하세요
    길어야 2시간인데

  • 104. 여기
    '24.10.7 7:05 PM (221.147.xxx.127)

    댓글러들과 합의하면 뭐 해요?
    남편될 분과 합의하세요.
    저도 밥이 오히려 편하다에 한표인데
    차만 마셨다는 분도 있네요.
    그 얘기 하면서 약혼자 설득하든지 해야지
    여기서 오케이하면 자동통과도 아니고
    왜 소모적으로 힘을 빼시나 몰라요.

  • 105. ㅇㅇ
    '24.10.7 7:36 PM (222.233.xxx.216)

    공통주제 ? ㅡㅡ

    사돈 서로 수준 안맞는 집 널렸는데요?
    자식들 부부인연인데 식사한번 못하나요 처음이자 마지막일텐데
    원글님이 처음부터 시어머니를 개무시 하고 있네요

  • 106. ㆍㆍㆍㆍ
    '24.10.7 7:42 PM (112.169.xxx.188)

    밥 한끼도 먹기 힘든 정도라면 결혼하지 마세요
    남으로 살지 인척관계 맺어서 어따 쓰게요

  • 107.
    '24.10.7 8:32 PM (116.37.xxx.236)

    저어기 위에 상견례에 차마신 사람인데요. 결혼후엔 서로 생일 식사에 초대도 하고 텃밭채소도 나누고 잘 지내요.
    저흰 두집 다 차 마시는데에 동의 했지만 한쪽이 식사를 원히면 식사로 하세요.

  • 108. 상향결혼하나봐요
    '24.10.7 9:20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엄청 상향결혼하나봐요. 3333
    상향혼이면 더 맞춰야죠.2222

  • 109. ditto
    '24.10.7 9:36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어지간하면 남들 하는대로 하세요 나중에 말 나와요 그냥 어른들끼리 말씀 나누시더라구요 저도 그런 자리 정말 까무러치게 싫은 사람인데 관혼상제에서 그래도 빠질 수 없는 리츄얼 같은 것들이 있잖아요 무난하고 튀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하시면 그냥 자연스럽게, 좀 불편한 것도 참을 즐 아는 나는 성인이다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넘어가세요

  • 110. 어휴
    '24.10.7 10:23 PM (74.75.xxx.126)

    벌써부터 부모님 문제가 이렇게 신경 쓰인다면 두 분이 부부로서 함께 할 앞날이 걱정스럽네요.
    상견례를 왜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결혼은 두 남녀의 결합을 넘어서 양쪽 집안이 한 가족이 되는 거잖아요. 그런 개념이 없는 서양에서는 당연히 상견례 별로 신경 안 쓰고 자녀들끼리 결혼 정한 다음 통보하는 식도 많고요. 양쪽이 차이져서 밥 한 끼 먹는 것도 어려울 것 같다면 가족이 되어서 조화롭게 살 수 있을지, 잘 생각해 보세요. 뭐가 이렇게 원글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건지요.

  • 111. ..
    '24.10.7 11:49 PM (61.254.xxx.115)

    이래도저래도 별상관은 없는데요 상대가 차만 마시는거 싫다고 이미 얘기가 들어왔잖아요 말 바꿨다면서요 그럼 배려하는 차원에서 그냥 식사하는게낫죠 그쪽에서 무시당한다는 기분이 들지 않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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