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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전학으로 80% 정도는 넘어간 상황이에요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24-10-07 13:45:01

고1 내신 3.4

이번 중간고사도 다음기말과 동일 점수일시 3.3일거 같아요

표준편차 14~18인데요...

 

아이가 사실 고1 1학기까지는 공부를 잘...하는거 같지 않아보였어요

중3까지는 중위권이었어요...

입학전 이사를 가려했지만 아이에 대한 확신도 없고

그땐 둘째는 이사 가기 싫다고 했었고...

 

둘째 공부 안합니다 수동적 아이라 억지로 시키지 않으면 안할 아이에요

빡쎈 중학교에서 중하위 예상합니다.

 

지금 고1  성적이 3.3  인데

만약에 이사가서 1.2등급 어렵다는거 알아요

그래도 만약에 아이가 토탈 2.3~5정도 만들수 있다고 하면 움직이는게 맞을까요 ? 

IP : 125.178.xxx.1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맘
    '24.10.7 1:46 PM (210.100.xxx.239)

    네 그럼요
    2.5만 만들어도
    절반이상 인서울로 쓸 수 있어요
    무조건 가세요
    학군지에서 죽을 것 같은 3년을 보낸
    수시러 고3맘입니다.

  • 2. ..
    '24.10.7 1:48 PM (211.235.xxx.91)

    아무 정보도 없이.....
    우리는 지역정보, 아이의 학습역량을 모르는데
    섣부르게 우리가 맞다 아니다 못하죠.

  • 3. ㅠㅠ
    '24.10.7 1:48 PM (125.178.xxx.144)

    저 왜 님 댓글에 눈물이 ㅠㅠ시험5주전부터 핸드폰 반납하고 3~5시까지 공부하던 아이인데
    아이의 최대치가 이거인것 같아요 ㅠ
    정말 자신있게 학교 가서 시험보고 집에 오는길에 아이가 축쳐져서 울상이 되고
    얼굴 꼴이 말이 아닌걸 보니 성적과 결과에 상관없이 이사는 가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아이도 이사가고 싶다고 해요 일단 어디서든 되든 안되든 후회는 남지 않게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 ㅇㅇ
    '24.10.7 1:50 PM (61.101.xxx.136)

    요즘은 고등학교마다 1등급 노리고 오는 애들이 많아서....중학교때도 중위권이었다면 쉽지는 않을거에요

  • 5.
    '24.10.7 1:50 PM (125.178.xxx.144)

    네 당연한 말씀입니다.
    지역정보는 제가 잘 알고 그 학교 기출문제도 몇번 풀어봤었고..
    그쪽에 지인들이 있어서 아이가 가서 열심히 하느냐 안하느냐 그건 확실한 에측이 어려우나
    아이가 가고 싶다고 하니 가봐야할것 같아요...

  • 6. 네...
    '24.10.7 1:53 PM (125.178.xxx.144)

    네...그렇죠 그래도 아이고 공부를 대하는게 많이 달라졌으니...
    여기서도 그렇고 거기서도 그렇다면 마음 편한곳이 낫다 생각해요

  • 7. ,,,,,
    '24.10.7 1:54 PM (1.239.xxx.246)

    일단 그 쪽 기출을 풀어본건
    방구석에서 풀어본거니 큰 의미부여 하지 마세요.

    2.5로 올려 교과 간다면 인서울 하위권이나 경기권인데 그거 만족하세요?
    학종으로 가려한다면 전학 가서 생기부 잘 채울 수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성적으로 압도적으로 올려야(게다가 모든과목) 2.5가 되는건데 두가지를 병행하는거요

    보통 이 타이밍에 전학은 내시 놓고 정시 하러 가는거에요.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남의 집 애라고 희망만 줄 일은 아니에요

  • 8.
    '24.10.7 1:55 PM (59.7.xxx.217)

    수사로 갈거면 옮기시는게 좋죠.

  • 9. 수시
    '24.10.7 1:58 PM (125.178.xxx.144)

    아이가 선행도 하나도 안되어있어서 모고 성적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수시 생각하고 있어요...


    기출 풀어본건...큰 의미 부여는 안합니다 다만 이사 마음먹기전에 좀 풀어봤다 해볼만한가?를 보기 위함이었죠...

    2.5로 올려 교과로 그렇게 가거나..
    여기서 3.3으로 비슷하게 갈거 같으면 저는 이사가 더 맞다고 생각해요...
    남편도 저도 둘째를 위해서도요...

    이 타이밍에 전학은 내신 놓고 정시...라는 말씀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10. ....
    '24.10.7 2:0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고2선택과목으로 인원수 반토막이라 내신 오르기 더 힘들구요.
    비학군지나 지방 고등이면 학종은 어렵고, 교과일텐데,
    2.5교과로 대학 가야 합니다.
    저라면...그냥 학군지에서 정시하라고 할 듯.

  • 11. 아닌 것 같은데
    '24.10.7 2:12 PM (39.7.xxx.41)

    굳이요?

  • 12. ㅁㄹㅇ
    '24.10.7 2:20 PM (1.239.xxx.246)

    앞으로 정확하게 몇을 받아야 2.5로 올릴 수 있는지 알아보셨나요?
    그냥 그게 가능할거라 확신하고 가시는거 같은데.....

    전 그냥 이 상황을 피하시려는것만으로 보여요

    전학하려는 학교가 당연히 더 쉬운 학교 같은데
    거기 가서 목표하는 내신이 안 나오면 어떻게 하시려고요
    그런 학교가 생기부를 잘챙겨줄리 없는데
    그럼 승부볼건 교과잖아요

  • 13. 아이에게
    '24.10.7 2:32 PM (1.236.xxx.93)

    2등급대로 올라간다면 대학교가 달라지니 인생도 달라질수도 이사가세요

  • 14. ..
    '24.10.7 2:39 PM (175.119.xxx.68)

    공부 안 하고 그 정도면 잘 나온거 아닌가요
    역량을 끌어올릴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 15. .....
    '24.10.7 2:41 PM (175.193.xxx.138)

    굳이...
    고2선택과목으로 인원수 줄어서 내신 올리기 더 힘들어요.
    그리고, 선행도 안되어 있으면 더더욱...
    지금 학군지에서 정시파되서, 수능학원 다니는게 더 나아보여요.

  • 16. ..
    '24.10.7 2:48 PM (211.235.xxx.91)

    고등내신은 그동안 해온 선행이 더해져서 점수화되는건데.
    선행도 전혀 안되어 있는 아이가 단 5주 시험준비로
    3.3등급이면 솔직히 엄청 잘한거 아닌가요?
    원래 고등내신이 피말리는 과정이에요.
    전학가도 내신은 솔직히 장담 못하는 일이지만
    아이가 원하면 전학가세요.

  • 17. 조언
    '24.10.7 3:00 PM (211.246.xxx.51)

    감사합니다.
    아이는 엄마 제발 이사가면 안되냐고 합니다.
    되든 안되든 아이가 마음 먹고 한다고하니
    안된다할 이유가 없는거 같아요
    남편 사업장 가깝고
    저도 학군지 안맞고 둘째도 체력도 약하고 처리속도 느리고
    학원가 벅차더라구요..
    일단은 첫째가 제일 급하니 아이 의견 들어줘야할것 같아요..

  • 18. 246님
    '24.10.7 3:04 PM (211.246.xxx.51)

    학교 학업성취사항 3년간 자료와
    등급계산기로 예상등급 계산은 다 해보았습니다.
    목표하는 내신이 안나오면 그것도 아이의 그릇과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 19. ...
    '24.10.7 3:05 PM (118.235.xxx.18)

    아이가 원하면 최대한 빨리 가세요

  • 20. ...
    '24.10.7 3:41 PM (211.179.xxx.191)

    저는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차라리 그학교에서 정시준비 하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애도 원글님도 간절하게 원하는거 같으니 옮길수 있으면 빨리 옮기세요.

    1학년이 내신 따기 제일 좋은 시기라 이미 늦은거 같은데 안하고 후회하느니 해보는게 낫겠죠.

  • 21. 모고가
    '24.10.7 4:13 PM (211.246.xxx.51)

    지금도 2등급에 가깝지만 결국 3등급입니다.
    제가 입시를 잘 모르지만 모고는 갈수록 더 떨어진다던데
    정시를 보고 버티기는 자신이 없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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