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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 간 엄마

블루커피 조회수 : 5,337
작성일 : 2024-10-07 13:05:01

4개월이 넘어가는데

집으로 오시지는 못할거 같아요

혼자 계신집이라서 얼마전 냉장고는 비우고

왔는데 티비랑 인터넷전화도 매달 요금이 나가는데

다 정리하는게 맞을까요?

 

IP : 220.92.xxx.1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10.7 1:0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엄마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 2. .....
    '24.10.7 1:07 PM (211.234.xxx.213)

    다시 돌아오시지 못할 것 같으면
    티비 인터넷 전화 다 끊는 게 맞죠.
    다시 설치는 전화하면 하루이틀 내로 와요.

  • 3. now
    '24.10.7 1:10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요양원 들어가셨다면 집으로 다시 오시기는
    어려우실 거예요.
    자식중 하나가 어머니댁에 가서 모실 형편 안되면
    가스나 전등등 제외하고 다달이 필요없는 요금 나가는 것은
    정리하시는게 낫겠어요.

  • 4. ㅠㅠ
    '24.10.7 1:22 PM (180.69.xxx.152)

    못 오실거예요....가까이 사는 자식이 하나하나 시간 날 때마다 정리하세요.
    저희는 뒤늦게 한꺼번에 하느라 너무 고생했어요...ㅠㅠ

  • 5. ...
    '24.10.7 1:26 PM (222.111.xxx.27)

    아마도 집으러 돌아 오기 힘들어요
    하나 하나 정리 하는 게 맞아요

  • 6. 저희
    '24.10.7 1:29 PM (210.96.xxx.10)

    저희도 아버님 요양병원 가셨는데
    3개월째에요
    냉장고도 아직 못비웠는데
    집으로 다시 가시지는 못할거 같고
    걱정되네요ㅠ

  • 7.
    '24.10.7 1:3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혹시라도 나중에 다시 복귀하더라도 일단 중단시켜놓으세요
    필요하면 다시 신청하면 돼죠
    콜센터에 전화하면 일시 중단 해지 다 안내해줘요

  • 8. 블루커피
    '24.10.7 2:03 PM (220.92.xxx.120)

    아흔 입니다

  • 9. ..
    '24.10.7 2:19 PM (58.236.xxx.168)

    ㅠ 하나씩 정리하세요
    서랍장도 보고 필요한건챙기고

  • 10. 블루커피
    '24.10.7 2:31 PM (220.92.xxx.120)

    일주일에 한번 정도
    빵이랑 과자.과일
    뉴케어 사들고 가서 드시는거보고
    얼굴닦아주고 양말 갈아신키고 목수건 새거로 갈아주고
    1시간 넘게 있다가 오는데
    아직도 집에 가고싶다고만 합니다 ㅠ
    정말 힘드네요

  • 11. ㅇㅇ
    '24.10.7 2:51 PM (118.235.xxx.16)

    저희도 넉달짼데 얼마전에 냉장고 다 비우고 전기 코드빼고 왔어요 티비 케이블도 뺐구요 맘 아프지만 다시 돌아오시기 힘들것 같아 정리했어요

  • 12.
    '24.10.7 2:54 PM (219.241.xxx.152)

    노인은 좋아지기 힘들어요
    나빠지지만 않아도

  • 13. 1년 넘어도
    '24.10.7 3:19 PM (115.138.xxx.143)

    집에 가고 싶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어머니 집에 다시 오시기는 힘들듯하니
    집정리 하시는게 좋겠네요

  • 14. 선플
    '24.10.7 3:26 PM (182.226.xxx.161)

    너무 슬프네요..에휴 집에 돌아 올 수 없다는 말이 왜 이렇게 슬프지..

  • 15. ..
    '24.10.7 4:00 PM (218.148.xxx.118)

    다 집에 오고 싶어해요
    그냥 포기하냐 포기하지않냐 차이죠

  • 16. 아는형님
    '24.10.7 4:19 PM (218.38.xxx.75) - 삭제된댓글

    80대 이웃 형님인데, 모이기만 하면
    [ 야야 니들 절대로 어디 아프 단 말 자식들에겐
    하지 말그레이. 난 아파도 혼자 병원 가고, 절대 입 안뗀데이. 그 말 하면 옳거니하고
    바로 요양원 보낸데이.]
    경상도 분이라 그대로 써 봤어요.
    85억 짜리 아파트에 혼자 사시네요.
    원 글 읽으니 이 형님 말이 맞는것 같아요.
    난 매일 요기 조기 아픈데, 이제 절대로 말 안하려구요...

  • 17. 바람소리2
    '24.10.7 7:02 PM (114.204.xxx.203)

    정리하세요
    결국요양원 행이에요
    혼자 못 움직이니 보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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