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끼길냥이 구조 도움 부탁드려요

카페쥔장 조회수 : 688
작성일 : 2024-10-07 11:47:40

앞건물 앞의 테라스데크 아래에서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지 4일 되었어요 

저는 일찍 문닫고 들어가고 휴무도 있는 매장이라 몰랐는데 

옆가게 사장님이 어제 알려주셨고

어제는 소리가 안 들려 어미가 데려갔나보다 했는데

오늘 출근하니 지친 울음소리가 들리네요 

토요일까지는 서로 부르듯 어미 울음소리가 들렸다는데 

어제부터는 안들려요 ㅠㅠ 

 

구청에 전화해 문의하니 

길냥이는 구조동물대상에서 제외되고 사유지라 도와줄게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데크테라스가 사방이 꽉 막힌 형태인데 

도대체 저기를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겠고 

어떻게 해줘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건물주 만나면 얘기를 해보긴 할건데 

데크를 뜯어 구조해 줄 것 같지 않아요 ㅠㅠ 

 

 

IP : 61.82.xxx.1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
    '24.10.7 11:51 AM (1.177.xxx.111)

    어떻게 해요....ㅠㅜ
    동물 농장이나 동물 보호 협회에 연락해야 하나??

  • 2. ㅇㅇ
    '24.10.7 11:54 AM (165.225.xxx.166)

    동물보호협회도 예산이 없고 그렇게 와서 잡아주지 않아요ㅠㅠ 누가 오든 데크는 뜯어야 할거구요 ㅠㅠ

  • 3. ㅡㅡ
    '24.10.7 11:56 AM (223.38.xxx.5)

    동물농장에서 구조하기 힘든 장소의 냥이들
    구해주던데 우선 긴급으로 신청해보세요ㅜ
    부디 구조되길요

    02-2113-3456

  • 4. . .
    '24.10.7 11:56 AM (112.214.xxx.41)

    건물주 수소문해서 연락해보세요.
    아이가 건물내에서 죽으면
    여러가지로 곤란하지 않냐구 설득해보세요.

  • 5. ㅡㅡ
    '24.10.7 11:57 A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저기 위의 전번은 동물농장 제보 번호예요

  • 6. ㅇㅇㅇ
    '24.10.7 12:11 PM (180.70.xxx.131)

    우선 동물농장에다 제보하시기를..
    그 길이 빠를 것 같아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 7. 원글이
    '24.10.7 12:34 PM (61.82.xxx.146)

    건물주 만나서
    사체-벌레-냄새등 설명하고 설득했어요
    사이드 데크바 한개만 뜯어서 유도해 포획해보자고
    의견은 좁혀졌고요

    함께 걱정해주시고 의견주신분들 감사드려요

    김밥집사장님, 백반집사장님과 함께 새끼길냥이 치료하고 거두다
    입양보낸 경험 두번이나 있어요.
    이번에도 포획만 성공하면 잘 돌봐볼게요

  • 8. ...
    '24.10.7 12:53 PM (61.43.xxx.79)

    구조 됐나요?

  • 9. 원글이
    '24.10.7 1:14 PM (61.82.xxx.146)

    아직이요
    지금 테라스 위도 빠루 이용해 다 뜯으며 찾고 있는데
    안보여요 ㅠㅠ
    어디 구석에 숨었나봐요

  • 10. 몬스터
    '24.10.7 2:49 PM (125.176.xxx.131)

    아 ㅠㅠ
    너무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래 굶어서 죽지는않았을지 걱정이네요.
    내시경 카메라 설치하고,
    통조림 캔 놓아두면 나오지 않을까요? ㅠㅠ

  • 11. ..
    '24.10.7 3:50 PM (121.183.xxx.173) - 삭제된댓글

    아기냥이들은 유튜브 고양이 울음소리 어미가 새끼찾는 소리 등등 틀어주면 대답하고 잘나오더군요

  • 12. ..
    '24.10.7 3:54 PM (121.183.xxx.173)

    아기냥이들은 유튜브 고양이 울음소리 어미가 새끼찾는 소리 등등 틀어주면 대답도 하고 잘나오는 거 같아요
    도움주셔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523 한강의 채식주의자 번역 데보라 스미스요 (7년만에 한국어 독학).. 10 데보라 스미.. 2024/10/10 4,597
1633522 진심으로 1 한강 2024/10/10 548
1633521 경기도 교육청, 한강 소설은 유해도서 14 ... 2024/10/10 3,620
1633520 아이 성적이 60~70점대라면.. 8 성적 2024/10/10 1,441
1633519 아시아 최초 여성작가라네요 9 노벨문학상 2024/10/10 4,127
1633518 한강은 시인이기도 해요. 4 나를부르는숲.. 2024/10/10 2,536
1633517 세탁기 통돌이가 드럼보다 덜 더러워지나요 2 ㅏㅏ 2024/10/10 1,391
1633516 소년이온다 주문했더니 17일에 배송된다고 18 소비요정 2024/10/10 3,094
1633515 갈무리해 둔 한강 작가 문장 공유해요 21 땅땅 2024/10/10 5,213
1633514 편도결석 직접 면봉으로 빼내도 괜찮나요? 7 .. 2024/10/10 2,801
1633513 골반옆살 빼는거 식이or 운동 7 pz 2024/10/10 1,618
1633512 휴그랩 발바닥매트 써보신분 계세요? 가을 2024/10/10 304
1633511 교통사고 목격하고119에 신고를 했는데요 23 ㅁㅁㅁ 2024/10/10 4,207
1633510 한강 작가 작품들은 번역가가 한 명인가요? 10 ㅇㅇ 2024/10/10 2,975
1633509 이문열은 왜 상을 못받았을까요 36 ㄴㄷㅈ 2024/10/10 5,397
1633508 근데 한강 작가 남편도 문학가라고해서 검색해봤는데 11 ..... 2024/10/10 6,448
1633507 호남분들 특히 자랑스럽겠네요 노벨상 두개다 28 축하 2024/10/10 4,768
1633506 제 기억력 근황 2 ... 2024/10/10 919
1633505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작가 '한강' 8 .. 2024/10/10 2,477
1633504 한강작가 책 어렵진 않나요? 11 .. 2024/10/10 2,550
1633503 샤워가 제일 싫어요. 세신기 나와라 17 시르다 2024/10/10 3,059
1633502 보육실습하는데요 7 123345.. 2024/10/10 1,233
1633501 너무 다른 자매 (한명은 경계성 지능장애, 한명은 영재) 12 ..... 2024/10/10 3,847
1633500 인간에게도 털이 있었다면...? 10 잡소리 2024/10/10 1,337
1633499 모스콧 안경 괜찮은가요? 5 안경 2024/10/10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