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입니다
어떠세요? 애는 없고 둘이 살고 있는 젊은 부부에요
6년차라면 이제 좀 안정되는 느낌인가요?
6년차 정도 되면 느낌 어떠세요? ㅎㅎㅎ
결혼 6년차입니다
어떠세요? 애는 없고 둘이 살고 있는 젊은 부부에요
6년차라면 이제 좀 안정되는 느낌인가요?
6년차 정도 되면 느낌 어떠세요? ㅎㅎㅎ
6년이나 20년이나
비슷한 안정감이죠..
다소 불안함
한창 좋을때네요 ㅎㅎㅎ
초반에 정신없이 싸우다 서로 포기할거 포기하니
안정되어가는 시기네요. 간간히 싸우긴 하지만
심부름 잘하고 요리와 청소 잘하는 남편 있어서 너무 좋아요.ㅎㅎ
6~7년 그 즈음 한 번의 고비가 오고
그 시기 잘 넘기면 백년해로 ㅎㅎㅎ
부럽다. 행복하소서
그 시기 넘어 8년차인데 아이는 없고 안정되고 좋아요.
남편이 베프 친구이자 애인이자 가족이예요.
재미있었어요.
집사서 빚 갚느라 빠듯했고
회사일도 많아서 힘들었고
그 와중에 쉬는날 버스타고 많이 놀러다녔어요.
결혼 1~2년이 많이 싸우지 그때는 바빠서 그랬는지 싸울틈도 없고 조금만 여유있으면 놀러다녔어요.
지금도 그때 여행얘기 추억으로 가끔 얘기해요.
추억쌓기 좋을때에요.
불안함은 언제나 없었어요. 둘이 직장그만뒀을때가 제일 불안했죠.
딱 안정도됐고 좀 심심도 하다 할때쯤 애가 생겨서
완전히 다른 삶이 새로 시작ㅎ
이것도 또 5년째 접어들어서 손이편해지고 안정되니 요즘또 둘째고민이 스멀스멀ㅎ
불행보다 심심함을 버티기가 더 힘든게 사람인거같아요ㅎㅎ
남편과는 나쁘지 않았는데
시댁 문제가 좀 클때
남편이 내편이냐 시댁편이냐 따라 부부서리 결정나는때
애 없는 딩크가 최고. 책임감 부담감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