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내용은 펑했어요~~
선배님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내용은 펑했어요~~
공식을 적으라는 말은 없어서 안 적었다니.. 이게 무슨 컴플레인입니까. 알아서 공식을 적는 것까지 판단해서 풀이과정을 썼어야죠.
어차피 문제 풀때 공식을 사용해야 하지 않나요? 공식을 적지 않아서가 무슨 말일까요?
예를 들면 피타고라스 정리는 '빗변의 제곱= 나머지 두 변의 제곱의 합' 이런식으로 공식을 안적어서 감점이 되었다는 걸까요?
풀이과정에 공식을 쓰지 않으면 인과관계가 논리적으로 성립되지 않는데 당연히 감점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저희 애들 학교는 감점도 아니고 일부 부분점수만 줬어요.
풀이과정에 공식을 대입해서 풀었을텐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중간에 풀이과정을 생략하고 간략하게 풀이과정을 적고 답을 적어냈다면 감점이 맞습니다
다른 과목은 1등급 수준이고 이과목만 2등급 될 수 있는 정도라면 아이가 정말 시험 잘쳤네요. 기말때 만회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
일단 공식을 쓰고 **이므로 그다음에 쭉 풀이를 해야하는데 기본 전제 단계가 생략됐다는 말인것 같네요.
저건 감점 사항 맞아요. 얼마나 깎을지는 선생님 재량이구요. 고등학교는 시험 끝나고 나면 이의제기로 교무실이 아주 불이 나는데(여고는 우는 애들도 엄청 많아요.ㅠ) 전혀 불이익은 없으니 정중하게 가서 한번 여쭤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서술형 쓰는 연습 많이 시키세요. 고등내신은 다 서술형 감점에서 등급 갈리는거에요. 그러려고 낸 문제고 거기서 감점 안주면 등급 줄 못세워요. 소숫점까지 전교생 줄을 세워야하는데 서술형 감점 세세하게 안하면 어떻게 등급을 내겠어요.
덧붙여 학원은 이의제기하라고 많이들 부추깁니다. 학원얘기만 듣고 판단하지는 마세요
학원선생들 말은 듣지 마세요.
자기들이 가르친걸 정당화하기 위해 선생님 방식을 무시하고
싸우라고 부추겨요.
공식을 사용해서 풀이했는데, 공식 안쓰면 감점일텐데요.
서술형 답지 채점표 보면, 사소하게 자세히 감점되는 부분 적혀있어요.담당 선생님께 확인차 여쭤볼수 있지만, 이의제기할 부분은 아닌듯 해요.
예를 들자면 아래의 공식은 쓰지않고 밑에 풀이 과정만 적고 답을 적었다고 합니다.
a²+b²=c²
5²=3²+4² (25= 9+16)
공식을 이용해서 풀었는데, 공식 안쓰면 감점 아닌가요...
아이 학교 옆 여고에서는, 풀이 시작.. 기본 전제가 공식으로 시작이라, 공식 안쓴 아이들 감점이 아니라 아예 틀렸다고해서, 난리 난 적 있었어요.
공식을 적용해서 풀었다는게 공식을 사용한건데 왜 감점이죠?
이해안가네요
시험 문제가 뭐였는지..
정확히 어떤 공식을 요구했는지 적어보세요
이건.. 교사가 기준을 가지고 채점을 한것 같아요. 아이가 직접 교사에게 물어보고 설명을 듣는게 맞는 순서예요. 그리고 나중에 대입에서 수리논술 시험볼떄도 공식 써야 합니다. 이번 경험으로 나중에 정말 중요한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는게 중요해요. 학원선생은 솔직히 의견을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학부모의 의견에 아니라고 말하지 않아요. 괜히 학부모 기분상하게 할 필요도 없고..어차피.. 학교에 항의해도 안될거 다 알고 있구요
공식은 써야죠.
국가시험 어떤 답안에서도
공식 먼저 쓰고 풀이 시작합니다.
그것은 기본.
그 교사도 누누히 학생들에게 말했으니 그렇게 채점했을테고요.
저렇게 쓰려면 최소한 "피타고라스 정리에 의해"라고 한줄 썼어야 했어요
고딩 내신 보니까 수학 주관식 채점 아주 까다롭게 하더군요
저희애는 저런 감점 안당하려고 수학인데도
아주 구구절절 답안 작성하더라구요 ㅠ
공식 쓰는건 기본중의 기본. 너무나 당연한 감점 사항이고, 애들이 감점 안당하려고 얼마나 길게 늘여서 답안 작성하는데요.
그리고 공식 쓰란 말은 수업 중에 말했을수도 있고요, 사실 대부분은 중학교때부터 이미 숱하게 반복 훈련하죠. 원글님 아이 중학교땐 안그랬나보네요.
잘 하는 아이니 기말에 만회하게 하세요. 그 정도는 뒤집을수 있고 그 한과목이 설사 2가 나온다 하더라도 그걸로 대학 이름 안바뀝니다.
문제에 공식 적으라는 말이 없었다는 저런 무식한 발언을 하는 사람을 무조건 피하세요. 애 고딩생활에 전혀 도움 안 되는 사람이에요. 저말 들었다가는 고3까지 내리 감점만 당할 뿐이에요. 수학 서술형에 피타고라스 정리 공식을 이용했는데 그걸 누락했다면 당연히 감점되는 것이고 이걸 아이가 제대로 뉘우치고 다음 시험에 반복을 안해야 합니다. 피타고라스정리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도 아니고 본인이 썼으면 당연히 풀이과정에서 쓰는 겁니다.
이걸 그냥 "풀이"로 생각하고 답을 찾으면 공식을 안쓴게 억울할 수도 있는데, 서술형은 수학적 이론의 귀납적 예시를 서술하는거라고 본다면 공식을 쓰지 않으면 아예 틀리거나 좋으면 감점 정도가 맞을것 같아요. 공식을 쓰지않으면 2^2+3^2 이런 수식이 맞다는 것을 입증해야하는데 우리는 공식까지 입증하지 않으니까요. 그건 수학자들이 증명해두었고 그 바탕 위에서 수학을 풀어야하니깐 문제 풀이의 시발점을 적어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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