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이나 가족들을 안 보니 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 날이 오네요

5년 조회수 : 3,572
작성일 : 2024-10-07 03:49:59

근데 보면 다시 안 좋은 반응이 나올 거 같아요

그럼 또 몇년을 안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 정도 되기까지 힘들었어요

뭘 해결한 건 아니고 제 개인적 상황은 더 나빠졌고 몇년 전 가족을 시작으로 올해는 다른 사람들과도 잘 안 만나게 되었어요

 

가족을 안 본지 만 5년이나 되었는데도 기억 나는 게 있고 서러운 게 있다니 진짜 가족이란 뭘까요 

아직도 나한테 왜 그랬나 왜 그런 기대를 할까 왜 그런 말을 했을까 너는 어떻다 저렇다 하는 말이 귓전에서 맴돌아 괴로운 날이 많아요

그래도 이젠 몇 가지 기억은 좀 안 나는 것 같고 뭘 잊어버린 건지도 잘 기억이 안 나요

 

경제적으로 아직도 자리 잡질 못해서 맨날 동동 거리는 처지인데 그 걱정으로 인해 다른 걱정이 잊히는 효과가 있네요

IP : 118.235.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도
    '24.10.7 3:53 AM (59.17.xxx.179)

    떨어져 살고 가끔 봐야 관계가 더 좋은 경우가 많더군요....

    아예 연을 끊으신건가요?

  • 2. ㅇㅇ
    '24.10.7 8:02 AM (112.150.xxx.31)

    그렇게 얼굴보면 곧 알게되요
    아 역시 안봐야하는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25 살찌는 아들 살 안(못)찌는아들 5 가을 2024/10/12 860
1631724 여왕벌과 시녀들 사이에서 5 강한사람이 2024/10/12 1,428
1631723 간호학과 취업도 힘드네요 7 제발 2024/10/12 3,190
1631722 오페라덕후님 감사합니다 2 감사 2024/10/12 497
1631721 보수종편 뉴스,한강작가 수상관련비교 1 방송국 2024/10/12 841
1631720 외국인 친구 1 서울사람아님.. 2024/10/12 461
1631719 중국인이 한국명의 도용해서 임영웅 티켓 싹쓸이 후 암표장사 했다.. 3 ... 2024/10/12 1,293
1631718 가을여행 2024/10/12 301
1631717 일전에 아이 독일가는 거 문의했던 엄마예요 11 독일 2024/10/12 1,276
1631716 토요일 지하철 풍경 2 눈부신오늘 2024/10/12 959
1631715 아침 부페 먹는 중인데..ㅋㅋ 16 하하하 2024/10/12 3,335
1631714 전 제가 꽤 이상적으로 다이어트 성공한거 같아요 8 다이어트 성.. 2024/10/12 1,764
1631713 이 좋은 가을에... 5 슬픔 2024/10/12 827
1631712 병원 입원생활에 도움? 보호자? 14 ... 2024/10/12 1,089
1631711 20년 3 nnnn 2024/10/12 396
1631710 스위스와 돌로미티 어디가 나을까요 3 2024/10/12 1,071
1631709 갑자기 온몸이 가려워요 6 구름 2024/10/12 1,015
1631708 저는 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입니다. 18 방글 2024/10/12 5,528
1631707 야채값이 비싸서 요즘 먹을만한 반찬 리스트 적어봐요 3 게으른 2024/10/12 1,218
1631706 연말까지 목표가.. 2 ... 2024/10/12 414
1631705 프로댓글러 1 2024/10/12 235
1631704 Look back 1 새바람이오는.. 2024/10/12 263
1631703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5 싸바 2024/10/12 855
1631702 고딩딸이 술을 먹었대요 22 .. 2024/10/12 2,483
1631701 2006년 가입했어요. 4567 2024/10/12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