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래요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아니 자기자식인거 다 알아요
그럼에도 교육은 하나도 신경쓰지않아서 항상 내가 오래 설득하고 싸우다시피 목소리 높여야 그래하며 허락하는편이었어요 아이가 다 자라 20살 넘을때까지요
뭐 아이에게 나쁜소리 안하고 돈문제빼곤 잔소리도 거의없고 관심도 없죠
저녁에도 아이랑 대화하기보단 드라마만 보는 사람이니까요
어쩜 저리 차가울까요 자식이 망그러질때도 관심이 없고 위태로울때도 관심이없었어요 항상 내가 이시기엔 이런걸 해줘야한다고 애가 문제가 생겼다고 심각하다고 그래서 이걸 부모는 해줘야한다고 그래야한다고 한참 조르면 마지못해 해주었죠
이를테면 학교폭력 당하던 아이가
( 학폭위 생기기전의 시기였어요)
덤비지않고 막지도않고 당하기만 한다는걸 알고 때리는 아이 부모집 찾아가다가 태권도라도 배우라는 내말을 아이는 듣지않고 결국 아이아빠에게 말좀 해보라고 애원해야 마지못해 다가가 아이를 달래면 아이는 아빠의 오랫만의 관심에 태권도를 배우러가고 그런식이랄까요 엄마아빠는 싸우지않고 집안이 절간처럼 조용했지만 아이는 방임된것에 가까웠어요 왜냐면 시댁문제로 날미워하던 아이아빠가 내가 아이교육에 대해 말을 할때마다 무시했고 그걸 아이가 알았거든요 그래서 내말을 듣지않았어요 하나밖에 없는 내아이는 엄마말을 하나도 듣지않는데 아이아빠는 나와무슨상관이냐고 말했죠 항상 지금도 아이가 심각한 문제에 처해있는데 나만 우려하다가 몇년째 점점 심각해지고있는데 너무 걱정이라 한숨만 쉬다가 의논하려고 말꺼냈더니 드라마보면서 저렇게 말해요 이사람은 남편이고 아이아빠인게 맞는걸까요 물론 본인은 그렇다고 할거같긴한데 돈은 벌어오고 한집에서 살지만 정말 우린 가족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