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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 살기 가장 좋은 곳이

…. 조회수 : 11,758
작성일 : 2024-10-06 22:12:20

프로그램 잘 되어 있는 노인 복지회관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사는 거래요.

일리가 있는 거 같긴 한데 전 복지회괸은 늙어도 안 갈 거 같은데

이용 잘하면 좋을 거 같긴 해요

IP : 59.6.xxx.21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6 10:17 PM (112.187.xxx.226)

    점점 노인들의 학력이 높아지니까
    노인복지관 프로그램도 수준이 달라지고$ 있대요.
    엄마와 이모가 다니시는데
    운동도 하시고 영어도 배우고 합창단도 하시고 점심도 드시고 ...다닐만 하시대요.

  • 2. 복지관
    '24.10.6 10:18 PM (1.231.xxx.220)

    가깝고 시장도 가까운 동네 추천좀해주세요~~

  • 3. 점점
    '24.10.6 10:20 PM (175.121.xxx.114)

    점심도.매일.사먹을수맀고 친구만들고 서예 댄스.배우고 엄마.신나샸어요

  • 4. ㅇㅇ
    '24.10.6 10:21 PM (58.234.xxx.21)

    동네에 노인 복지관은 아니고 종합 복지관 있던데
    문화센타처럼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운동시설도 왠만한 헬쓰장 못지 않더라구요
    어르신들 드나들며 심심하지는 않을거 같더라구요

  • 5. ..
    '24.10.6 10:25 PM (211.208.xxx.199)

    노인복지관을 노인정 놀이터 쯤으로 생각하심 안돼요.
    영등포50플러스 센타 같은 곳은 대단하지요.
    https://www.50plus.or.kr/ydp/index.do

  • 6. 수채화
    '24.10.6 10:25 PM (106.101.xxx.122)

    80세 울 아버지
    보태니컬 아트랑 수채화 다니시는데
    엄청 재미있게 다니세요.
    수준급 재료쓰느라 재료비 엄청 들지만
    다들 실력이 좡놘 아니시라~~ 봐줍니다^^

  • 7. ..
    '24.10.6 10:38 PM (115.138.xxx.60)

    백화점 문화센터 다니고 밥 사먹고 장봐서 집에 와야 하므로.. 전 백화점이랑 연결된 아파트나 주상복합. 이미 봐놨어요,

  • 8. 나도찜
    '24.10.6 10:40 PM (209.29.xxx.189)

    사우나딸린 주상복합이 최고 ㅎㅎ

  • 9. ㅇㅇ
    '24.10.6 10:40 PM (223.38.xxx.164)

    여의도역, 선릉역, 시청역등 주변에 외부인도
    이용가능한 구내식당 많은곳도 좋을거 같아요

  • 10. 주변에
    '24.10.6 10:41 PM (121.124.xxx.33)

    엄마 친구분들이나 친척들 보면 복지관 다니시는 분들이 제일 재미있게들 사세요
    무언가 배운다는게 그 연세에도 활기를 주고 또래들과 어울리니 재미 있고요.
    저희 시어머니도 복지관 다니실때 그렇게 생기있더니 먼곳으로 이사가셔서 집에만 있으시니 금방 우울해지시더라구요
    복지관 옆이 노후에 제일 좋다는거 예전부터 생각했었어요

  • 11. 3874
    '24.10.6 10:50 PM (68.33.xxx.97)

    참고하겠습니다

  • 12. 바람소리2
    '24.10.6 11:12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그 안에서 인간 군상의 사건이 다 벌어진대서
    안갈거 같아요

  • 13. ..
    '24.10.6 11:27 PM (61.40.xxx.207)

    노인분들 시에서하는 체육관에서 아침에 운동하고 복지관에서 점심먹고 프로그램하고 집에오는게 루틴이더라구요

  • 14. 부자들은
    '24.10.6 11:30 PM (59.6.xxx.211)

    백화점 문센 가시고,
    보통 서민들은 복지관 가면 되죠.
    근데 전 만약 선택하라면 복지관 가고 싶네요.

  • 15. 찾아봅시다
    '24.10.7 12:16 AM (61.105.xxx.165)

    구청 같은 곳도 문화센터 운영하는곳 있어요.

  • 16. ..
    '24.10.7 1:06 AM (125.185.xxx.27)

    미혼들은 그런 곳도 안갈듯
    아니 못갈듯
    아작이 나게 씹힐텐데..미혼 밝히는 순간 ㅋㅋ

  • 17. ㅇㅇ
    '24.10.7 1:16 AM (24.12.xxx.205)

    노인이 되면 미혼 기혼 같은 거 의미없어요.
    그냥 다 노인이에요.

  • 18. ..
    '24.10.7 1:37 AM (125.185.xxx.27)

    ㅇㅇ님 남편 자식 손자 얘기하는데 입꾹하고있음 안궁금해하겟어요
    그래서 바른말하면 씹어돌립니다.
    아주 불쌍히 보면서
    또 만만히 볼테고

    이래저래 끼일데가 없어요.

    기혼들은 늙은미혼들 심정 몰라요.
    안그래도 여자들 말많은데..더구나 나이들면 더..
    얼마나 말하기 좋겠어요.
    징글징글합니다.
    할마씨들 남 사생활 궁금해하는거

  • 19. ㅂㅂㅂㅂㅂ
    '24.10.7 4:29 AM (103.241.xxx.8)

    지금 40대 미혼율이 40프로라는데
    그 나이대가 60 넘어 은퇴하고 논인 취급되면 제 2의 인상 시작일듯요
    그러니 나이들어도 그렇게 외모에 집착하고 꾸미는가봐요

  • 20. 사회복지사
    '24.10.7 6:40 AM (1.238.xxx.158)

    50플러스는 정확히 노인복지시설은 아니예요.
    서울에만 있는 중장년 복합 사회복지 시설이죠.

    예전엔 노북이나 종사가 취약지역에 설립되었는데
    요즘 그런 지역이 재개발로 수십억 아파트들이 들어오니 이용 노인들 수준에 맞춰 프로그램도 발전해야 하는데
    아직 복지 관련 예산은 취약계층에 지원해야해서
    님들이 생각하는 문센 수준은 아닙니다.

    노복이나 종사 등 사회복지 기관에 막연한 기대를 하시는분들 많은듯하여 댓글답니다.
    앞으로는 실제 지역 이용자들을 위한 운영이 되겠지요.

  • 21. ...
    '24.10.7 6:49 AM (61.253.xxx.240)

    폐교 활용해서 종합복지관 시설로 운영하면 좋겠어요. 도서관, 탁구장, 볼링장, 각종 프로그램 수업 운영, 급식소 운영 등등.. 기능 다 넣기 좋을듯요

  • 22. 영통
    '24.10.7 10:23 AM (211.114.xxx.32)


    너무 좋은 아이디어에요

    국힘 정권 아닌 민주당 정권일 때 의견 내서 추진해 보라고 하고 싶네요
    국힘 정권이 그런 일 할 거 같지도 않고

  • 23. 맞습니다
    '24.10.7 10:55 AM (218.48.xxx.143)

    젊은 사람들이야 집에 있어도 심심하지 않고 건강에 문제가 없지만
    나이들어서 방구석에만 있으면 우울증에 체력도 나빠집니다.
    복지관에 가면 점심도 저렴하고 맛나게 먹을수 있고, 이게 젤 중요하죠.
    다양한 수업으로 즐거운 시간 보낼수 있어요.
    또 수업에서 만난 사람들은 취미가 같으니 어울리기도 좋아요.
    제가 다니는곳은 부자들도 많이 옵니다. 일단 지역이 부자동네라
    비행기 비즈니스 타고, 외제차 몰며, 골프도 치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은 복지관도 프로그램 이용합니다.
    아무리 골프 회원권 있고 호텔 회원권 있어도, 시니어 모델, 기타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곳은 그래도 복지관입니다.
    전문학원까지 찾아가는것도 피곤한일이고, 가볍게 배우기엔 복지관이 딱입니다

  • 24. 이웃할머니
    '24.10.7 3:14 PM (59.15.xxx.61)

    80대이신대 구민센터에서 수영,체조하시고 친구분들 어울려서 구청,경찰서외 관공서에서
    점심 사드시고 차도마시고 2~3시쯤 집에 들어가셔요
    늘 바쁘시고 활기차고 보기좋더라구요
    할아버지도 자전거타시고 바둑도 두시고 혼자 점심드시거나 친구들하고 드신다고요
    주 3회만이라도 이렇게 생활하면 좋을것같아요

  • 25. 맞아요
    '24.10.7 3:35 PM (125.178.xxx.170)

    엄마 사는 지방 아파트.

    동네에 수영장 2만원
    문화회관서 다양한 프로그램 4만원에 다니고
    또 문화센터에서 하는 콘서트 등 보시고
    주말엔 교회.

    아주 바쁜 할머니라 외로운 게 없어요.
    뭔가 배우고 운동하면서 사람들 만나고
    교회까지 다니며 사람들과 교류하니 딱이네요.

  • 26. 맞아요
    '24.10.7 3:36 PM (125.178.xxx.170)

    문화회관과 문화센터가 바뀌었네요.

  • 27.
    '24.10.7 4:11 PM (122.36.xxx.160)

    복지관과 문화센터등의 실버문화가 활성화되겠네요.
    문제는 3040들이 다닐만한 문화센터가 60~70분들이 섞이면서 세대차이로 인한 갈등이 있는 것이 난감해요.

  • 28. 그것도
    '24.10.7 4:13 PM (210.2.xxx.200)

    거동이 편해서 다닐 수 있는 6-70대 초반까지구요.

    더 나이들면 종합병원 가까운 곳이 최고입니다.

  • 29. ...
    '24.10.7 4:18 PM (211.235.xxx.132)

    갈등보단 할머니들이 엄청 간섭해요
    젊은 아줌마들이 만만한지 수영장에서 잔소리해요
    동네 수영장에서도 겪었고 호캉스가서도 호텔 피트니스 멤버쉽 있는 할머니한테 겪었어요
    샤워했는데 안했다고
    딸인데 머리짧은딸 왜 남자애 데려왔냐고 하고

  • 30. ㅁㅁ
    '24.10.7 5:01 PM (211.246.xxx.22)

    센터나 복지관서 나오는 영양소 갖춰진 식사가 최고죠
    식대도 비교적 저렴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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