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조리원 가지고 여성비난한 사람들 많더군요

............... 조회수 : 3,015
작성일 : 2024-10-06 21:59:22

그리스 여자와 국제결혼한 남자가 있는데

그리스 여성은 산후조리원 필요없어서 좋았는데

만약 한국여자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산후조리원을 반드시 보내야 한다고 비판하더군요

산후조리원이 사치로 보는 사람 많나보네요... 

IP : 121.165.xxx.2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6 10:06 PM (112.187.xxx.226)

    외국은 산후조리 개념이 없으니까 이해 못하는거죠.

  • 2. ㅇㅇ
    '24.10.6 10:09 PM (221.158.xxx.119)

    근데 산모가 산후조리원가면 제일 편한게 남편아닌가요?
    산모는 산후조리원에서 수유하고 모자동실시간에는 애 보고 몸조리도 해야하는데 남편은 할 일도 없잖아요.
    코로나때문에 남편 못들어오게하는 조리원이면 특히 남편은 그냥 집에 있는건데 산후조리원이 있어서 본인들이 제일 편한건줄 모르고 산후조리원얘기나오면 한국여자비난하는 사람이 많아서 놀랐어요

  • 3. 지들이애낳는거면
    '24.10.6 10:11 PM (125.132.xxx.178)

    지들이 애 낳는 거면 산후조리원 시설이 더 발전해야한다 난리일거면서 ㅎㅎㅎㅎ

  • 4. ㅂㅅ들이
    '24.10.6 10:19 PM (211.208.xxx.87)

    개뿔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허영에 몇 백 쓴다고 생각하나봐요.

    그리스 여자 가족들이 다 달라붙어 애 키워주니 잘 거 다 자고

    지 불편한 게 없으니 저런 소리를 하겠죠. 육아를 같이 해봐야 알지...

  • 5. ...
    '24.10.6 10:24 PM (58.230.xxx.184)

    애 둘 조리원 안 가고 산후도우미 1개월씩 쓴 입장에서 보면
    산후조리원 비용이 비싸다 느껴졌어요.
    첫째 07년생인데 그 당시 조리원 2주 비용이면 산후도우미 1개월 쓸 수 있어서 산후도우미 서비스 받았어요.
    둘째는 14년생인데 그 때도 당연히 산후도우미서비스 1개월 받았어요.
    사실 아이 신생아 때 제일 손 갈 게 없는 편한 시기인데
    조리원들이 마케팅을 엄청 잘 했다 생각해요.
    지금은 경쟁적으로 특별한 서비스를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 비용 아끼면 나를(산모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생각되어지게 만들어진 문화같아요..

    동물도 다 지 새끼 낳고 지 새끼 키워내는데 사람이 다른 동물에 비해 월등하다 자부하면서 본능적으로 할 수 있는 출산과 육아에서는 다른 동물에 비하면 최하위인 듯 해요...

  • 6. 이해돼요
    '24.10.6 10:33 PM (112.161.xxx.138)

    애 낳는거 심하게 유세 떠는 한국 문화가 있죠.
    골반이 다르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하루면 벌떡 일어나
    직장 나가고 별일 없이 사는데요.

  • 7. 돈이되면
    '24.10.6 10:34 PM (70.106.xxx.95)

    돈있으면 가면 좋죠 뭐

  • 8. 유난은 유난
    '24.10.6 10:39 PM (49.164.xxx.115)

    애 낳는거 심하게 유세 떠는 한국 문화가 있죠.
    골반이 다르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하루면 벌떡 일어나
    직장 나가고 별일 없이 사는데요. 2222222

  • 9.
    '24.10.6 10:49 PM (121.190.xxx.74)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는 건데.. 돈 아깝다고 생각 하나봐요 ;;

  • 10. 유난은 무슨
    '24.10.6 10:53 PM (125.132.xxx.178)

    서양여자들 나이들어 이유없는 통증에 시달리는거 산후조리 제대로 안되서일 수도 있다는 설도 대두된다는데 무슨 우리나라
    유난타령이에요. 거기도 다 그 나라 나름대로 산후조리한다하더만요

    무슨 우리땐 밭두렁에서 애낳고 남은 밭 다 매고 왔다
    소리도 아니고 쯧쯧

  • 11. .....
    '24.10.6 10:56 PM (110.9.xxx.182)

    조리원이 뭐 할거 있나요??
    돈 아깝긴 해요

  • 12. ..
    '24.10.6 11:01 PM (118.235.xxx.57)

    애낳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 때부터 전쟁인데 산후조리에 돈 좀 쓰는거 뭐 어때서 그러는지.. 남자들 지들 몸 안망가지니까 저딴 소리하고 있지.. 여자들 노동착취하는 문화는 전통인양 섬기고 여자들 좀 편한 시스템은 눈꼴 시려서 못보나봐

  • 13.
    '24.10.6 11:03 PM (211.192.xxx.227)

    산후조리원이라도 없었으면
    갈등이 더 심하지 않았을까요 고부갈등이라든가 등등
    산후도우미도 어느 사람인지에 따라 만족도가 갈릴 테고
    몇 주인데 바꿔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돈으로 해결하는 한국식 원스톱 서비스인 거죠...
    관혼상제를 이미 다 그렇게 해결하고 있는데
    출산도 당연히 그렇게 된거죠
    그리고 조리원에서 할 거 많아요... 모유수유가 가장 중요한 필수과목이고 여러가지 해요...

  • 14. ..
    '24.10.6 11:21 PM (82.35.xxx.218)

    82할머니들이 본인들은 산후조리원 다녀왔어도 며느리들이 돈쓰는건 싫어서 반대하네요 ㅎㅎ 외국녀랑 한국녀랑 기본 체격이 달라요. 아는 유럽계 산부인과의사가 미국서 일하는데 그얘기하더만요. 서양녀들 키작아도 골반, 가슴이 한국녀의 1.5배는 기본으로 크더만요. 한국녀는 그 부위는 작으면서 아이들 머리는 큰? 서양녀들은 자기들에게 맞게 케어하는거예요. 애낳고 샤워하고 섄드위치 먹고 퇴원하는. 한국남들이 싫어하는 건 돈들어가니 그런거. 그리고 서양서는 부인 애낳고 돌아오면 남편이 부인 산후조리 다 해줘요. 청소, 식사만들고 치우고 아이보고 한국남들은 안하잖아요? ㅋㅋ 친정에만 맡기고. (저는 산후조리원 있는동안 답답해서 안좋아하는 사람이고 다시 선택한다면 사람 쓰고 집에서 할것임)

  • 15. ...
    '24.10.6 11:53 PM (58.230.xxx.184)

    82.35님
    그니까요. 산후조리원 보다는 남편이 적극 참여하는 게 맞는 건데
    우리나라는 남자는 못해.. 를 기본 깔고 가니
    여자들이 산후조리원이라도 가야하는 상황인 거죠.

    남편들 가사 육아 참여가 자연스러워지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 16. 이젠 사업이죠
    '24.10.7 12:02 AM (220.122.xxx.137)

    이제 산후조리원은 사업이죠.

    계층별로 산후조리에 사용할 돈의 규모 차이가 많이 나요.

    집으로 산모도우미 부르는 사람들 많고요.

    문화적으로만 이해하기 힘들어요.

    외국인의 시각으로 보면 유별난거 맞아요.

    일본도 저렇지는 않으니까요.

  • 17. ㅇㅇ
    '24.10.7 1:18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아시아권에는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산후조리라는 개념이 있어요.

  • 18. 맞는말
    '24.10.7 7:00 AM (211.211.xxx.168)

    남자가 집에서 해 줘야 하는데 말이지요.
    전 근데 애 낳자마자 아기도 못 본다는 건셒은 반대에요.
    아기가 첨에 엄마 각인하고 관계형성 해야 하느 시기에 뭐하는 건지.

    저도 산후도우미 제도가 더 맞는 것 같아요.
    집안일까지 하는 건 힘든거 맞지만 그 작운 아기 안아주고 있는 것도 힘들다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엄마는 오롯이 아이보고 집안일은 도움 받느 시스템이 좋아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565 자녀 직접 운전연수 시키신 분 계신가요? 12 몸살난다 2024/10/10 1,128
1633564 광고로 계속 뜨는 퀸잇 5 저 밑 2024/10/10 1,124
1633563 맞춤법보다 띄어쓰기가 더 어려워요. 7 띄어쓰기 2024/10/10 929
1633562 10년째 같은 집 전세 살아요. 8 2024/10/10 4,032
1633561 당분간 두부 콩나물 숙주 드세요 13 ㄱㄴ 2024/10/10 5,949
1633560 전세 계약일이 2월말이면 (세입자)재계약 연락은 언제 해야할까요.. 2 전세계 2024/10/10 771
1633559 장이 땡기듯 배 아팠어요 2 이건 2024/10/10 712
1633558 피부과가서 느낀 점 11 피부 2024/10/10 5,272
1633557 자녀 때문에 살아집니다. 75 뿌듯 2024/10/10 12,564
1633556 노인들 쓰기좋은 로청 13 로봇청소기 2024/10/10 1,865
1633555 강하훈련 中 "조종줄 놔라", 작년 국군의날 .. 6 .. 2024/10/10 1,630
1633554 치매일까요? 5 .. 2024/10/10 1,287
1633553 바람막이 아노락 자주 입으세요? 7 바람막이 2024/10/10 1,908
1633552 뱀은 천적이 없을까요? 18 산책중 2024/10/10 3,063
1633551 털 너무 빠지는 뭉뭉이 ..ㅜ 14 ㅇㅇ 2024/10/10 1,407
1633550 댓글에 달린 글귀로 좀 달라진것 같나요? 7 .. 2024/10/10 756
1633549 김재원 "명태균이 이준석 움직여 대구 중남구 보선 무공.. 7 ... 2024/10/10 1,533
1633548 1%대 물가의 함정… 2~3년 상승분은 누적 안 돼 체감 어려워.. 4 ... 2024/10/10 653
1633547 장례식장 식사 수준 20 ... 2024/10/10 4,390
1633546 尹 지지율 또 최저 경신. 서울 '10%대' 폭락 13 .... 2024/10/10 2,423
1633545 이 경우 제가 세입자에게 이사비용주는 거 맞나요? 7 매매 2024/10/10 1,288
1633544 흡인성폐렴/호흡곤란- 병원안가고 버틸수 있나요? 5 ㅇㅇㄹ 2024/10/10 789
1633543 조전혁 교육감 후보 과거 행적 16 잊지말자 2024/10/10 2,402
1633542 동네 설렁탕집 문닫을까 걱정되네요 7 ㅇㅇㅇ 2024/10/10 2,616
1633541 핸드폰 무음입니다. 3 .... 2024/10/10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