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자와 국제결혼한 남자가 있는데
그리스 여성은 산후조리원 필요없어서 좋았는데
만약 한국여자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산후조리원을 반드시 보내야 한다고 비판하더군요
산후조리원이 사치로 보는 사람 많나보네요...
그리스 여자와 국제결혼한 남자가 있는데
그리스 여성은 산후조리원 필요없어서 좋았는데
만약 한국여자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산후조리원을 반드시 보내야 한다고 비판하더군요
산후조리원이 사치로 보는 사람 많나보네요...
외국은 산후조리 개념이 없으니까 이해 못하는거죠.
근데 산모가 산후조리원가면 제일 편한게 남편아닌가요?
산모는 산후조리원에서 수유하고 모자동실시간에는 애 보고 몸조리도 해야하는데 남편은 할 일도 없잖아요.
코로나때문에 남편 못들어오게하는 조리원이면 특히 남편은 그냥 집에 있는건데 산후조리원이 있어서 본인들이 제일 편한건줄 모르고 산후조리원얘기나오면 한국여자비난하는 사람이 많아서 놀랐어요
지들이 애 낳는 거면 산후조리원 시설이 더 발전해야한다 난리일거면서 ㅎㅎㅎㅎ
개뿔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허영에 몇 백 쓴다고 생각하나봐요.
그리스 여자 가족들이 다 달라붙어 애 키워주니 잘 거 다 자고
지 불편한 게 없으니 저런 소리를 하겠죠. 육아를 같이 해봐야 알지...
애 둘 조리원 안 가고 산후도우미 1개월씩 쓴 입장에서 보면
산후조리원 비용이 비싸다 느껴졌어요.
첫째 07년생인데 그 당시 조리원 2주 비용이면 산후도우미 1개월 쓸 수 있어서 산후도우미 서비스 받았어요.
둘째는 14년생인데 그 때도 당연히 산후도우미서비스 1개월 받았어요.
사실 아이 신생아 때 제일 손 갈 게 없는 편한 시기인데
조리원들이 마케팅을 엄청 잘 했다 생각해요.
지금은 경쟁적으로 특별한 서비스를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 비용 아끼면 나를(산모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생각되어지게 만들어진 문화같아요..
동물도 다 지 새끼 낳고 지 새끼 키워내는데 사람이 다른 동물에 비해 월등하다 자부하면서 본능적으로 할 수 있는 출산과 육아에서는 다른 동물에 비하면 최하위인 듯 해요...
애 낳는거 심하게 유세 떠는 한국 문화가 있죠.
골반이 다르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하루면 벌떡 일어나
직장 나가고 별일 없이 사는데요.
돈있으면 가면 좋죠 뭐
애 낳는거 심하게 유세 떠는 한국 문화가 있죠.
골반이 다르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하루면 벌떡 일어나
직장 나가고 별일 없이 사는데요. 2222222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는 건데.. 돈 아깝다고 생각 하나봐요 ;;
서양여자들 나이들어 이유없는 통증에 시달리는거 산후조리 제대로 안되서일 수도 있다는 설도 대두된다는데 무슨 우리나라
유난타령이에요. 거기도 다 그 나라 나름대로 산후조리한다하더만요
무슨 우리땐 밭두렁에서 애낳고 남은 밭 다 매고 왔다
소리도 아니고 쯧쯧
조리원이 뭐 할거 있나요??
돈 아깝긴 해요
애낳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 때부터 전쟁인데 산후조리에 돈 좀 쓰는거 뭐 어때서 그러는지.. 남자들 지들 몸 안망가지니까 저딴 소리하고 있지.. 여자들 노동착취하는 문화는 전통인양 섬기고 여자들 좀 편한 시스템은 눈꼴 시려서 못보나봐
산후조리원이라도 없었으면
갈등이 더 심하지 않았을까요 고부갈등이라든가 등등
산후도우미도 어느 사람인지에 따라 만족도가 갈릴 테고
몇 주인데 바꿔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돈으로 해결하는 한국식 원스톱 서비스인 거죠...
관혼상제를 이미 다 그렇게 해결하고 있는데
출산도 당연히 그렇게 된거죠
그리고 조리원에서 할 거 많아요... 모유수유가 가장 중요한 필수과목이고 여러가지 해요...
82할머니들이 본인들은 산후조리원 다녀왔어도 며느리들이 돈쓰는건 싫어서 반대하네요 ㅎㅎ 외국녀랑 한국녀랑 기본 체격이 달라요. 아는 유럽계 산부인과의사가 미국서 일하는데 그얘기하더만요. 서양녀들 키작아도 골반, 가슴이 한국녀의 1.5배는 기본으로 크더만요. 한국녀는 그 부위는 작으면서 아이들 머리는 큰? 서양녀들은 자기들에게 맞게 케어하는거예요. 애낳고 샤워하고 섄드위치 먹고 퇴원하는. 한국남들이 싫어하는 건 돈들어가니 그런거. 그리고 서양서는 부인 애낳고 돌아오면 남편이 부인 산후조리 다 해줘요. 청소, 식사만들고 치우고 아이보고 한국남들은 안하잖아요? ㅋㅋ 친정에만 맡기고. (저는 산후조리원 있는동안 답답해서 안좋아하는 사람이고 다시 선택한다면 사람 쓰고 집에서 할것임)
82.35님
그니까요. 산후조리원 보다는 남편이 적극 참여하는 게 맞는 건데
우리나라는 남자는 못해.. 를 기본 깔고 가니
여자들이 산후조리원이라도 가야하는 상황인 거죠.
남편들 가사 육아 참여가 자연스러워지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제 산후조리원은 사업이죠.
계층별로 산후조리에 사용할 돈의 규모 차이가 많이 나요.
집으로 산모도우미 부르는 사람들 많고요.
문화적으로만 이해하기 힘들어요.
외국인의 시각으로 보면 유별난거 맞아요.
일본도 저렇지는 않으니까요.
아시아권에는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산후조리라는 개념이 있어요.
남자가 집에서 해 줘야 하는데 말이지요.
전 근데 애 낳자마자 아기도 못 본다는 건셒은 반대에요.
아기가 첨에 엄마 각인하고 관계형성 해야 하느 시기에 뭐하는 건지.
저도 산후도우미 제도가 더 맞는 것 같아요.
집안일까지 하는 건 힘든거 맞지만 그 작운 아기 안아주고 있는 것도 힘들다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엄마는 오롯이 아이보고 집안일은 도움 받느 시스템이 좋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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