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은 애를 낳으면 확 늙는군요..ㅠㅠ

토른 새언 조회수 : 23,032
작성일 : 2024-10-06 21:13:46

저 제자랑은 아니지만

 

연예인 데뷔하란말 나올정도로 이뻣고

 

학교도 나름 좋은데 나오고

 

대기업다니고 수많은 대시를 받으며

 

지금 남편이랑 결혼했는데요

 

저는 제가 뭐라도 될줄 알앗으나

 

결국은 평범한 그냥 30대중반 주부네요

 

문제는 애를 낳음과 동시에

 

뭔가 여자로서 이쁨이 사라진거 같아요

 

아무리 꾸며도 아무리 좋은옷을 입어도

 

예전같은 생기가 안돌더군요

 

남자나 여자나 노화가 오는게 당연하지만

 

아직 애낳지 않은 친구들 보면

 

하나같이 이쁘고 생생한데

 

저는왜 이리 칙칙해졌을까요...

 

그냥 애낳고 10년은 늙어버린거 같아요

 

제3의성이라고 하더니만

 

진짜 그렇게 된거 같기도하고

 

애낳는게 진짜 보통일이 아니군요

 

 

IP : 49.174.xxx.170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4.10.6 9:15 PM (70.106.xxx.95)

    오죽하면 외국은 부자들이나 여배우들이 대리모 출산을 하겠어요
    낳고나면 일단 몸매도 얼굴도 늙음. 그전이랑 비교가 안됨.

    특히 노산은 … 낳고나서 키우다보면 애 할머니냐고 그러고.

  • 2. .....
    '24.10.6 9:15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동물도 그렇다고 여기서 본거 같아요 ㅠ

  • 3. ..
    '24.10.6 9:17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노화도 타고난 거라 애 안 낳아도 나이들어보이는 언니 있고
    정말 애를 안 낳아서 그런가 신기하게 동안인 아는 동생도 있어요

  • 4. ㅡㅡ
    '24.10.6 9:18 PM (220.65.xxx.198)

    원래 그래요 나이먹어서 애낳으면 폭삭 늙죠
    20대에 낳으면 회복력이 좋아서 원상복구가 빠르지만
    근대 조금 있어보세요 애기 안낳아도 40되면 비슷해져요

  • 5. 원래
    '24.10.6 9:20 PM (185.220.xxx.109)

    35살쯤 되면 20대 같은 생기는 없어요.
    거기다 임신, 출산까지 하면 거의 훅가는 거죠.
    겉만 늙는 게 아니라 건강 전반적으로 안 좋아지구요.
    그러니 솔직히 결혼해서 애 낳으면 여자가 손해막심...

  • 6. ..
    '24.10.6 9:20 PM (106.101.xxx.37) - 삭제된댓글

    30대중반 진짜 늙으셨네요

  • 7. 그냥
    '24.10.6 9:20 PM (70.106.xxx.95)

    출산후 순간 급노화가 빡 오느냐
    나중에 서서히 오느냐 그 차이도 있구요

  • 8. 근데
    '24.10.6 9:21 PM (70.106.xxx.95)

    더 슬픈얘기 해드려요?
    지금 노화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마흔 넘어봐요

  • 9. ..
    '24.10.6 9:22 PM (106.101.xxx.37)

    30대 중반..
    진짜 늙으셨나보네요 할머니처럼 어쩌나 벌써 할매되서
    자랑은 다해놓고 아니긴

  • 10. ㅡㅡㅡㅡ
    '24.10.6 9:2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저 아이 둘 낳은 50대인데
    미혼 친구보다 제가 더 날씬해요.
    아줌마?같은 미혼도 많고,
    아가씨?같은 기혼도 많은 세상입니다.

  • 11. ㅇㅇ
    '24.10.6 9:23 PM (192.42.xxx.182)

    그래서 예전에는 뭣 모르고 결혼하고 애낳고 했지만
    요즘에는 출산하면 외모, 건강 다 망치는 거 많이 알려져서
    여자들이 비혼, 비출산 하잖아요.

  • 12. 여자
    '24.10.6 9:24 PM (211.221.xxx.43)

    여자는 오로지 출산을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출산능력이 다하자마자 호르몬이 장난을 치고 몸은 급격노화가 되니

  • 13. 그냥
    '24.10.6 9:25 PM (70.106.xxx.95)

    모든 생명체들의 존재목적이 번식이다보니
    다들 유전자의 지시대로 움직이는거.
    이제 번식능력이 사라지면 그때부터 소용가치가 없으니 죽음과 노화로 가는 수순.

  • 14. ,,
    '24.10.6 9:26 PM (175.120.xxx.96)

    그래도 30대 중반이면 아직 젊고 이쁘세요
    관리잘하면 되여

  • 15. .....
    '24.10.6 9:2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신기하게 식물도 꽃피고 열매맺으면 늙더군요

  • 16. ㅇㄹ
    '24.10.6 9:27 PM (117.111.xxx.135)

    날씬한거랑 달리 생기가 다릅디다

  • 17. 남자들도
    '24.10.6 9:28 PM (124.60.xxx.9)

    나이들면 중후해지는거지
    생기는 없죠.

  • 18. 더 무서운 건
    '24.10.6 9:30 PM (185.220.xxx.142)

    애 키우면 더 늙어요...
    잠 못자고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서 신경쓰고
    종일 밥챙기다 보면 화장품 바를 시간도 없고 훅 늙어있죠.
    진짜 애 낳고 키우는 건 여자의 무덤 같아요.
    연예인들은 시터 쓰니까 그 시간에 다시 관리해서 젊어지는 거고...

  • 19. ....
    '24.10.6 9:34 PM (58.122.xxx.12)

    지금은 생기만 없어진듯 느껴지지만 마흔 넘어봐요
    세월에 순응하게 됩니다 인생이 원래가 그래요

  • 20. ....
    '24.10.6 9:37 PM (118.235.xxx.25)

    그런데도 애 낳는거 별거 아니라는 남자들은
    열달동안 멀미하게 하고
    마취없이 생살을 찢게 해야해요

  • 21. 짜짜로닝
    '24.10.6 9:38 PM (172.224.xxx.23)

    그래도 젊은 엄마들은 이쁘더라구요.
    요즘 엄마들은 머리도 잘감고 네일도 하고 화장도 하고 ㅎㅎ
    지혜로운 거 같아요.
    우리때(중딩맘)랑 비교했을 때 아빠 육아참여도 더 많이 하구요.

  • 22. ....
    '24.10.6 9:39 PM (124.49.xxx.33)

    남자도 훅 늙어요...

  • 23. 마른여자
    '24.10.6 9:39 PM (117.110.xxx.203)

    저기요



    애둘낳았어도

    44세까지 아가씨같다라는말

    지겹게 듣고살았어요

    뭐래는겨

  • 24. skeosi
    '24.10.6 9:41 PM (58.122.xxx.55)

    내 몸의 모든걸 나눠서 생명을 잉태하고 열달품어서 출산하고 동물처럼 며칠후에 서고 눈뜨는것도 아니고 일년은 수유로 키워야하고 돌봐야하고
    안 늙을수가 없죠
    여자는 인생이 뒤흔들리죠

  • 25. 행복
    '24.10.6 9:43 PM (61.80.xxx.91)

    동안미인은 아니었던가 봅니다.

  • 26. 진짜
    '24.10.6 9:47 PM (172.58.xxx.47) - 삭제된댓글

    자칭 미인들 또 몰려왔네

  • 27. ㅇㅇ
    '24.10.6 9:50 PM (223.38.xxx.222)

    세살 위 친언니가 30후반에 쌍둥이 낳아 초등맘인데
    비혼인 저보다 어려보여요

  • 28. 결국 같아져요.
    '24.10.6 9:50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집안 어른,
    자식은 못 낳았지만 자랄때부터 천석꾼집 무남독녀 출신이라
    아씨아씨 하는 사람들 지금도 있어요.
    인텔리로 평생 지체높은 사모님으로 살아서
    고생 같은건 모르고 사셧지만 젊음가고 나이드니 또래와 같던데요.

  • 29. ㅇㅇ
    '24.10.6 9:55 PM (14.138.xxx.139)

    그....새끼낳은 멍멍이들보세요. 털빠지고 젖늘어지고...
    개들고 늙은개인지 어린개인지 다 알아보는구만

  • 30.
    '24.10.6 9:57 PM (124.50.xxx.67)

    그런 건 아닌 듯해요.
    저나 저희 이모나 둘 다 출산 경험 없는데
    또래보다 젊게 안 보이거든요. 흐.

  • 31. .....
    '24.10.6 10:02 PM (112.166.xxx.103)

    주부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 32. ...
    '24.10.6 10:04 PM (39.125.xxx.154)

    내 몸의 일부로 아이를 만들어내고 밤새가며 키우는데 안 늙을 수가 있나요.

    애 안 낳았는데도 늙었다는 분이나
    애 낳았는데도 더 젊어보인다는 건 이유가 있는 예외적인 경우겠죠

  • 33. ㅇㅇ
    '24.10.6 10:05 PM (211.234.xxx.19)

    애낳으면 영양분을 뺏기는지 푸석푸석해져요 몸통도 넓어진거 같고 제왕절개하면 흉터까지

  • 34. 박신혜
    '24.10.6 10:07 PM (119.202.xxx.149)

    보면서 확 느꼈어요.
    예전에 얼마나 상큼했나요.
    이번에 드라마 보니…ㅜㅜ

  • 35. 그냥
    '24.10.6 10:27 PM (70.106.xxx.95)

    주변에서야 듣기좋게 말하지 사실대로 야 너 애낳고 나더니 확 늙었다고 하나요?
    일단 피부 탄력이 틀려요

  • 36. 출산과
    '24.10.6 10:34 PM (115.138.xxx.60)

    상관없이 살 찌면 빼박 늙어보여요. 임신 전 몸무게로 돌리시고 시터 두고 운동하고 가꾸세요. 솔직히 출산보다 후의 관리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 37. ...
    '24.10.6 10:41 PM (211.179.xxx.191)

    그게 출산하면 몸이 어쩔수 없이 달라져요.

    저는 다리랑 배가 다 터서
    운동 아무리 하고 살을 빼도 허벅지랑 배가 늘어진건 안되더라구요.

    게다가 애 키우면서 더 늙죠.
    말 그대로 훅 갑니다.

  • 38. 그거
    '24.10.6 10:44 PM (70.106.xxx.95)

    오죽하면 외국은 늘어진 뱃살을 잘라서 안으로 꿰매는 수술도 해요
    일명 터미턱 이라고 하는데
    쳐진 가슴수술이랑 세트로 팔아요. 엄마들 대상으로요. 남편이 선물로 해주기도 해요.
    운동으로는 늘어진 배와 가슴은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출산후 건망증은 또 어떻구요. 환장해요

  • 39. 애를 낳든 안 낳든
    '24.10.6 10:52 PM (49.164.xxx.115)

    35살쯤 되면 20대 같은 생기는 없어요. 22222

  • 40. ..
    '24.10.6 10:57 PM (210.179.xxx.245)

    그래도 출산직후는 호르몬 때문에라도 아직 여성스럽고 예쁨이 남아있어요
    문제는 40 넘어가면서 한번 확 늙고
    이후 갱년기에 완전히 확 사그라들어요

  • 41. ...
    '24.10.6 11:03 PM (1.241.xxx.220)

    40넘어가면 짤 없어요. 그나마 그때가 이뻐 보일 때에요.
    전 30대까지는 어디가도 애엄마라고 하면 놀라는 반응이 더 많았는데..
    40중반되니 애없이도 어머님 소리 바로 나오더라구요. ㅎㅎ

  • 42. ...
    '24.10.6 11:04 PM (1.241.xxx.220)

    개인적으로는 애를 낳은 것 자체보다 키우면서 힘든게 큰 것 같아요.

  • 43. ...
    '24.10.7 12:43 AM (112.154.xxx.162)

    아뇨

    운동하고 본인 잘 가꾸면 그렇게 안보입니다

  • 44. .....
    '24.10.7 12:51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40대 미혼인데 애 안 낳아도 40대 중반쯤 되면 다 똑같이 늙어요.
    이제부터는 재력 있는 사람은 돈을 발라서 조금이라도 덜 늙은 척하며
    사는 거고 힘들게 사는 사람은 그냥 세월을 직통으로 맞는 거예요.

  • 45. ......
    '24.10.7 12:52 AM (180.224.xxx.208)

    40대 미혼인데 애 안 낳아도 40대 중반쯤 되면 다 똑같이 늙어요.
    이제부터는 재력 있는 사람은 돈을 발라서 조금이라도 덜 늙은 척하며
    정신 승리하며 사는 거고
    힘들게 사는 사람은 그냥 세월을 직통으로 맞는 거예요.

  • 46.
    '24.10.7 1:06 AM (211.234.xxx.247) - 삭제된댓글

    지금을 즐기세요
    40넘어가서 지금 사진보면 너무 젊고 예뻐 놀랍니다
    원래 예뻤으면 살 많이 찐거아님 아직은 꽤 예쁠거에요

  • 47. 친구
    '24.10.7 1:09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너는 애를 안낳아서 날씬한거다''''라고 말했던 옛친구 생각나네요
    애 셋 낳은 우리동네 빵집 여사장 완전 날씬하던데.....말이죠
    지가 살찌고 늙으면 애낳은 탓을 해대죠.

    애안낳은 사람도 빨리 늙는 사람도 있고,
    애낳은 사람도 동안도 있고...늦게 늙는 사람도 있슴다

  • 48.
    '24.10.7 1:22 AM (211.234.xxx.86)

    맞아요 훅~ 가요
    온몸이 바람빠진 풍선마냥 탄력을 잃고
    흉통이 넓어져요
    엄청 노력했는데 튼살이 배,허벅지,무릎뒤까지 ㅠㅠ
    몸이랑 얼굴에 잡티도 많이 생기고
    없던 생리통까지 생겼어요
    우리집 개가 출산후 수유하며
    생기잃은 티~미한 눈빛, 뻣뻣해진 털, 지쳐있던 그 모습을
    거울속 나한테서 발견하고 눈물이 다 나더군요

  • 49. ㅇㅇ
    '24.10.7 1:52 AM (96.55.xxx.141)

    전 30후반 친구들 보며 느껴요.
    솔직히 35즈음 출산한 친구들 진짜 확 늙......
    그 앞에서 말을 못해 그렇지 피부가 너무 달라졌어요.
    그나마 돈써서 시술 받은 애들은 나아지긴 하던데... 이건 널씬함과 달라요. 20대 출산했거나 노출산인 친구들과 같이 있으면 확 비교됩니다. 비슷한 경제력 관리했다는 가정하에요.

  • 50.
    '24.10.7 2:18 AM (204.191.xxx.120)

    저도 삼십대 중반에 원글님하고 똑같은 생각했었는데 지금 오십대 중반되고보니 삼십대는 넘 이쁜 나이여요 ㅎㅎ 원래 미인이셨으니 운동하고 관리하면 이십대보다 더 이쁠 수 있을거에요. 인생 길어요. 반짝이는 하루하루 보내시길요.

  • 51. 근데
    '24.10.7 2:54 AM (217.149.xxx.255) - 삭제된댓글

    공부도 좀 했다는 분이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영...

    박신혜 애 낳고 더 이뻐졌던데.
    물론 연예인은 다르지만.

  • 52. ...
    '24.10.7 4:13 AM (146.75.xxx.34) - 삭제된댓글

    날씬한거랑 달리 생기가 다릅디다22222
    출산 유무에 따라 분위기 완전히 달라져요. 어미의 느낌이
    유전자에 각인되 있는지 애 낳으면 확연히 생기를 잃어요.
    나이 먹고 오십줄에 애낳나 안낳나 비슷하다는 것과 30대 중반에 엄마처럼 보이는 건 아주 다르죠. 본인이 제일 잘알죠.

  • 53. ...
    '24.10.7 4:14 AM (146.75.xxx.34)

    날씬한거랑 달리 생기가 다릅디다22222
    출산 유무에 따라 분위기 완전히 달라져요. 어미의 느낌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는지 애 낳으면 확연히 생기를 잃어요.
    나이 먹고 오십줄에 애낳나 안낳나 비슷하다는 것과 30대 중반에 엄마처럼 보이는 건 아주 다르죠. 본인이 제일 잘알죠.

  • 54. ㅂㅂㅂㅂㅂ
    '24.10.7 4:33 AM (103.241.xxx.8)

    출산보단 그냥 그럴 나이가 되었고
    님의 노화가속시기가 그 나이라서 그런듯요

    이제 40넘어가면 노화속도가 개인별로 각각 다름

  • 55. ㅇㅇ
    '24.10.7 5:32 AM (87.144.xxx.81)

    늙는건 출산하고 상관없는듯 하던데..
    얘도 안낳은 분 나이 그대로 50대로 보여요..ㅎㅎ
    본인은 젊어보인다고 착각하겠지만 정말 그래요.
    나이 들어가면 40대 50대 다 아줌마 아저씨예요.

    이쁜 나이대는 20대 30대 중반까지이고.

  • 56. --
    '24.10.7 6:10 AM (222.107.xxx.99)

    미혼이든 비혼이든 출산 유무 상관없이, 그나마 여성성 있는 건 40대 전반까지.
    후반되면 생생한 아름다움은 모두 다 사라지죠.

  • 57. ..
    '24.10.7 7:04 AM (61.253.xxx.240)

    애기 안낳아도 40되면 비슷해져요222

  • 58. ㅇㅇ
    '24.10.7 7:15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출산안해도 35살 기점으로 여성호르몬 뚝 떨어지면 나이들어보여요. 피부관리 운동 등등 하는건 마지막 끈인거고
    요즘 대부분 어려보이는 분위기라 그렇지 그거 감안해도 대부분 본인나이로 보입니다 본인은 몰라도요

    그래서 출산은 30대초반까지 다 끝내는게 엄마본인을 위해서고 좋은듯. 키우다 보면 더 늙어요 애기 안고 들고 허리손목 다 나감
    아가씨시절 생각해봤자 무ㅏ해여 어차피 다 늙어요
    그리 이뻤던 연예인들도 세월 못잡아요
    최대한 덜 늙게 노력해봅시다

  • 59. oo
    '24.10.7 7:46 AM (222.239.xxx.69)

    자랑 아니라며 자랑 실컷 하네요 ㅎㅎ. 애 하나 낳았다고 훅 가지 않아요. 그냥 님이 노화가 빠른거예요.
    다들 애 낳고 훅 간거다 믿고 위로받고 싶갰지만 노화도 다 타고나는 듯 하네요.

  • 60. 젊음은짧다
    '24.10.7 7:54 AM (218.48.xxx.143)

    35살 아직 젊고 이쁜 나이죠.
    연예인들도 애 낳고 복귀했는데, 그대로 이쁜 연예인들 많잖아요?
    제가 35살때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했는데, 그때 다들 제게 아직 젊고 이쁜 나이라고 10년은 누릴거라고
    그땐 45살이라는 나이가 와닿지 않았는데.
    누구에게나 세월은 똑같이 흘러갑니다.
    보이지 않게 한해 한해 나이들어가고 노화가 진행되고 그래도 40중반까지는 이뻐요.
    40 중반이 넘어가면 젊다는 소리가 안나오죠. 그야말로 중년
    점점 나도 결국 내 부모의 모습이 되어가는게 보일겁니다.

  • 61. ...
    '24.10.7 8:10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요즘 사람들 이런 생각 잘 안 하는데...뭐지...? 애 낳으면 훅 간다? 주변에 노인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옛날 분들 하는 얘기 그냥 흘리세요.

  • 62. 철분부족
    '24.10.7 8:24 AM (118.129.xxx.220)

    임신중에 아이가 내몸속 피를 다 빨아들이면서 성장하기때문에 엄마는 항상 철분이 부족해요. 일단 다크서클 탑재되다가.. 애낳고 키우다보면 잠부족.. 입술등 홍조색을 띄어야 하는 부분의 핼액들이 분산되어서 돌아오지 않는 느낌이예요. 출산후 입술빛이 회색되어 립스틱 안바르면 시체같아요. 임신전에 평생 립스틱 안발라도 될장도로 입술이 붉었어요. 이건 눈에 띄는 부분이 그런거고.. 몸속 여기저기 모두 달라져있는데 보이지 않을뿐이죠.

  • 63. 노노
    '24.10.7 8:25 A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출산유무로 30대까진 차이날수있는데
    40대되면 차이없어요
    40대되면 비슷하거나 출산한 여자들이 더 젊어보인는경우도 있어요.아이 키우다보면 젊게살수밖에없구요.
    주변에 비혼인들 꽤많은데 다들 아이 둘은 낳은 친구들이랑 피부.몸매 비슷하고 관리여부에따라 다르지 출산은 상관없습니다.

  • 64. 아이를
    '24.10.7 8:42 AM (112.149.xxx.140)

    아이를 낳든 안 낳든
    다 늙어가고 때 되면 무지개 다리 건너요
    늙어서는 그래도 내가 낳아놓은 젊은세대인 내 자식에게
    새 세대를 배우면서 소통이 되는거죠
    찰나일만큼 짧은 기간동안 조금더 젊은들 크게 의미 없다구요
    얼마만큼 내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았는지가
    더 의미 있을지도요

  • 65. 하긴
    '24.10.7 9:29 AM (70.106.xxx.95)

    늙음에 장사없죠
    그 아름답던 모니카 벨루치 소피마르소 보세요

  • 66. ..
    '24.10.7 9:43 AM (223.38.xxx.58)

    출산은 계기일 뿐 그냥 나이먹어서 노화되는거죠.

  • 67.
    '24.10.7 9:50 AM (223.38.xxx.155)

    케바케인듯..저 그 나이무렵 다른 사람들이 대학생이냐고 물어봐서 애엄마라니까 놀라던 표정…
    40넘어가니 그러진않습니다만.. .

  • 68. ...
    '24.10.7 9:55 AM (173.63.xxx.3)

    30대 중반 노화는 애 낳아서 그런거 맞아요. 애 낳아서 젊게 살거나 소통은 있지만 그것도 여자 50대면 누구나 노화가 와서 별거 없고. 애들과 카톡이나 하지 걔들은 다 지또래랑 놀아요. 부모는 같이 돈내주고 여행 다녀줄때지. 결국은 젊게 살든 애 안낳든 40대부터는 누구나 노화가 오고 직격탄은 경제적인 문제나 자식 속섞이는 것, 남편 바람, 부모님 병간호예요. 그런데 30대 돌이켜보면 친구들 미혼인 친구들중에 훅간애들없었어요. 게다가 20대 애 낳은 친구들은 아가씨같았어요.

  • 69. 출산을
    '24.10.7 10:09 AM (58.230.xxx.181)

    비교적 젊을때 하면 (아무리 늦어도 30초) 원상복귀되요
    그런데 노산하면 완전히 확 늙어요 복구불가더라고요
    아니면 정말 관리를 빡세게 하던가

  • 70. 회사거래처
    '24.10.7 11:00 AM (58.230.xxx.181)

    주 거래처가 외국계회사인데 거기 관리자가 저희팀에 출장도 잘 오고 해서 자주 만나거든요
    언제나 볼때마다 커리어우먼의 정석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일단 스펙도 화려한데다가 키, 외모 너무 화려하고 집도 잘사는지 명풍 휘감고 오고.. 암튼 그분오면 많이 위축되는 느낌... 을 받았는데 그녀가 36에 결혼했어요. 물론 신랑도 화려한 사람이었는데 결혼하고 바로 임신을 해서 출산을 했는데 다시 복귀하고 만났을때 정말 그 충격이 식스센스보다 더 놀랐음... 아니 결혼했다고 사람이 저리 바뀌다니.. 일단 살도 너무 찌고 푸석푸석에 그 좋은 옷들은 다 어디가고(물론 옷이 안맞을듯) 옷차림도 추레하고 행색도 남루하고 ... 여튼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여자는 정말 아이 낳는거 인생의 큰 희생이라는걸.. 그걸 감수하고 낳는거니 남자들 잘해야함.

  • 71. ㅇㄹㅇㄹ
    '24.10.7 11:34 AM (211.184.xxx.199)

    애낳고 한동안은 그렇습니다.
    아이 초등 입학하면
    님도 관리시작하세요
    20대처럼 이뻐질 순 없겠지만
    장담컨대 30대 육아 전담하던 시절보단 이뻐집니다~

  • 72. ㅇㅇ
    '24.10.7 12:22 PM (222.120.xxx.148)

    애도 젊었을때 낳아야 회복력이 빨라요.
    20대 초반에 애 낳은 사람들은
    배도 잘 안트고 금방 회복해서 돌아다녀요.

  • 73. 00
    '24.10.7 2:12 PM (112.164.xxx.109)

    친구 46세에 셋째 낳았는데 와 정말 훅 갔습니다
    아이안고 엘베탔는데 손주봐주냐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 74. 오죽하면
    '24.10.7 2:3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여자와집은 꾸미기 나름이라 할까요?
    돈과 시간을 투자함에 따라
    출산후부터 차이가 확 벌어집니다.

  • 75. 결혼
    '24.10.7 3:42 PM (121.190.xxx.95)

    후 자식을 낳으면 왜 그런지 생활의 때가 묻는것 같아요. ㅠㅠ

  • 76. 근데
    '24.10.7 3:46 PM (117.111.xxx.16)

    또 희한한게
    50대 넘으면 아이 안낳은 사람 vs 애낳고 다 키운 사람
    후자가 더 생기 있어 보이더라구요
    물론 케바케 겠지만요

  • 77. .....
    '24.10.7 5:31 PM (114.202.xxx.53) - 삭제된댓글

    아줌마?같은 미혼도 많고,
    아가씨?같은 기혼도 많은 세상입니다.
    2222

    애 낳고 잠도 못자 챙길거 많아 훅가는 느낌인데
    애들 크고 나면 또 달라지더라고요.
    아가씨랑은 당연히 비교불가지만 돌아와요.
    넘 슬퍼마세요.
    식단이든 운동이든 적절히 관리하면
    마흔 넘어가니 애기 안난 사람들과 크게 다를게 없어요 ㅎㅎ
    오히려 출산 후 관리 잘하면 더 나아요.
    원숙미도 있고.

  • 78. ....
    '24.10.7 5:34 PM (114.202.xxx.53)

    아줌마?같은 미혼도 많고,
    아가씨?같은 기혼도 많은 세상입니다.
    2222

    애 낳고 잠도 못자 챙길거 많아 훅가는 느낌인데
    애들 크고 나면 또 달라지더라고요.
    아가씨랑은 당연히 비교불가지만 돌아와요.
    넘 슬퍼마세요.
    출산 안한 사람들과 크게 다를게 없어요 ㅎㅎ
    오히려 출산 후 관리 잘하면 더 나아요.

  • 79. ....
    '24.10.7 6:04 PM (124.80.xxx.38)

    저는 훌산전보다 출산후에 더 날씬해졌어요. 애낳기전엔 어려서 생기는 더 있었지만 지금처럼 신경써서 먹고 운동하고 그러지 않았거든요. 젊음 믿고 막 먹고 늦게까지 술마시고 놀고 집와서 화장도 안지우고 자고 ㅎㅎㅎ 근데 이젠 좋은거 먹으려하고 소식하면서 운동하려하고 피부도 가꾸려하구요. 당연히 20대의 싱싱함은 찾을수없지만 그떄보다 나은 경제상황으로 제 자신에게 투자도 해요. 특히 피부시술같은거 부지런히 받고요 운동도 1대1로 레슨받고.
    뭐든 장단점이 있잖아요. 애낳고 1년정도는 옷도 잘 못갈아입고 머리도 못감고 그냥 애 키우는데 올인하고 거지같이 산거같아요. 딱 아이 돌 지나고나서 다시 일하고 제 자신 가꾸면서 전보다 나아졌어요. 좋게 생각하세요^^

  • 80. ........
    '24.10.7 6:17 PM (106.101.xxx.118)

    애낳고 키우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 소모를 하니 외모적으로 추레해지는건 어쩔수 없는거같아요 대신 애들 좀 키우면 다시 나아지더라고요 근데 날씬 노화 이런 개념을 떠나서 출산 안한 사람은 분위기가 달라요 아가씨 느낌이 납니다 행동 말투 다요

  • 81. 음..
    '24.10.7 7:35 PM (118.235.xxx.134)

    아이 키워 보세요 외모랑은 비교 안되는 소중한 가족이 생겼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769 에드워드리 두부치킨 1 ㅡㅡ 2024/10/10 2,810
1634768 해외 사시는 분들 코비드랑 플루 백신 맞으시나요?? 8 해외 2024/10/10 1,081
1634767 제습기 추천좀 해주세요~~ 7 koko 2024/10/10 735
1634766 신라호텔 팔순잔치 케이크 어떤게 좋을까요? 10 추천 2024/10/10 2,243
1634765 학교엄마에게 전화 했는데 안 받고 안 오면 ᆢ 32 2024/10/10 6,295
1634764 중고나라까페 사기당할뻔요 8 ㅇㅇ 2024/10/10 2,615
1634763 한겨레가 메이저 언론으로 갈 수도 있었는데 1 ㅇㅇ 2024/10/10 1,492
1634762 에드워드리.물코기 고른거 3 ㅇㅇ 2024/10/10 2,744
1634761 강아지가 킁킁 대는데 그냥 둬요 1 아웅이 2024/10/10 936
1634760 올 해 상의는 너무 짧아서 옷을 못사고 있어요 10 .... 2024/10/10 3,651
1634759 간헐적 단식만 해도 살이 빠지나요? 15 궁금하다 2024/10/10 3,132
1634758 트리플 스타 맛소금 10 ㅜㅜ 2024/10/10 3,678
1634757 나는 솔로 결혼커플이 밝혀졌어요. 29 .. 2024/10/10 15,826
1634756 갑자기 댓글쓰는 곳에 22 ... 2024/10/09 2,702
1634755 쿠쿠밥솥으로 요리해드시나요 13 밥솥 2024/10/09 1,815
1634754 올해 후쿠시마산 명란젓 16톤 수입 13 ... 2024/10/09 2,938
1634753 통분 약분.... 원래 어려워들 하나요..? 9 엄마 2024/10/09 1,791
1634752 감사합니다 10 너무 기뻐요.. 2024/10/09 1,335
1634751 퀴어 영화가 와닿지 않아요 20 ㅁㅁㅁ 2024/10/09 3,770
1634750 얄개 이승현은 세상에...... 23 ㅡㅡㅡ 2024/10/09 21,960
1634749 이젠 2002월드컵 멤버들도 홍명보 다 까는 듯요 4 ..... 2024/10/09 2,318
1634748 불꽃쇼 유튜브로 봐도 감동이네요~강추 3 감동 2024/10/09 853
1634747 인덕션전용이라해서 샀는데.. 1 뚝배기 2024/10/09 1,103
1634746 냄비 좋은거 뭐있나요? 18 알려주세요 2024/10/09 2,630
1634745 악 옥순 13 ㅁㅁ 2024/10/09 6,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