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서도 깔끔한 남편두신분들 넘 부러워요

아무리 조회수 : 3,568
작성일 : 2024-10-06 20:14:23

부부만 살아 누가 볼사람 없다해도 남편이 담배나 술

안하고 음식 깔끔하게 먹고

뭐든 혐오스러운(젊은이들이 싫어할만한) 짓들 안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중년 남자들 음식점에서 식사후 길거리에서 이쑤시게로 

볼일보는사람 넘 비위상하고 더러워서..ㅜㅜ

IP : 61.85.xxx.9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6 8:23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너무나 깔끔한 남편과 사는 60대 입니다만 하루에 수건 3개는 기본, 날 더울때는 하루 속옷도 2번은 갈아입고,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음식도 소식이고 가리는거 많아 외식도 배달도 안하고 뭘 해줘도 잘 먹지도 않고...

    중간은 없는건지ㅠㅠ

  • 2. 저도
    '24.10.6 8:27 PM (118.235.xxx.67)

    가래침 켁껙거리고
    먹을 때마다 쩝쩝거리는거 두가지만 안해도 더 바랄게없겠어요

  • 3. ...
    '24.10.6 8:30 PM (210.126.xxx.33)

    수시로 독가스(냄새,소리) 살포
    거실 화장실문 열고 대소변 보기
    액체 빼고는 뭘 먹어도 드럽게도 쩝쩝쩝접.악~~~~~~

  • 4. ...
    '24.10.6 8:36 PM (1.177.xxx.111)

    그게 그냥 그저 되는게 아니랍니다.
    아 물론 타고난 깔끔쟁이도 있겠지만.^^

  • 5. ….
    '24.10.6 8:48 PM (27.84.xxx.97)

    완전 깔끔쟁이
    냄새도 없고,
    살결도 뽀송하고, 시원하고..

    근데 잔소리쟁이에 자기 몸에는 손도 못 대게 해요.
    제가 손이 좀 뜨겁거든요.ㅎㅎㅎ

  • 6. 40중반
    '24.10.6 8:48 PM (211.234.xxx.19)

    40중반인데 방구조절 못하고 뿡뿡대네요 밖에서는 어떨지

  • 7. 저보다 쬐금더
    '24.10.6 8:59 PM (220.117.xxx.100)

    깔끔해요 ㅎㅎ
    재활용도 쌓이면 바로바로 버리고 주방 물마시러 갔다가 컵이나 뭔가 있으면 다 씻어 엎어놓고 재활용 말려놓은 것들 치우고요
    빨래도 다음 빨래 널려고 걷어놓으면 싸들고 가서 영화보며 개요
    방 안에서 혹은 거실에서 커피마시고 나면 쟁반에 다 담아서 씻고 치워요
    저보다 야무지게 개서 제가 칭찬 많이 해줍니다
    귀찮다고 말하면서도 샤워도 꼬박꼬박하고 밥먹으면 이 꼭 닦고 밖에서 들어오면 무조건 손부터 닦고요
    할머님, 어머님이 잘 가르치시고 키워주셔서 제가 한번씩 감사하다고 말씀드려요^^
    다행히 저보고 치우라는 잔소리는 안해서 땡큐~

  • 8. ㅎㅎ
    '24.10.6 9:13 PM (210.204.xxx.201)

    61세 남편 방구소리 못들어 봤는데 대신 저도 절대 소리내면 안돼요.ㅎㅎ
    실수로 한번 소리냈다가 어찌나 정섹을 하고 혼내는지...

  • 9. 서로 만족도를
    '24.10.6 9:31 PM (116.41.xxx.141)

    타협하기가 넘 힌든거죠
    그산을 인정해주기가
    양말 저녁에 산책나가면서 새로 갈아신고 고대로 수건도 하루에 두세개 속옷 맨날 샤워2번 에 나오는 빨래만 산더미
    그것만도 할짓아님 ㅜㅜ

  • 10. ㅠㅜ
    '24.10.6 9:56 PM (121.147.xxx.48)

    술마시고 노상방뇨만 안 해도 중간은 간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마음을 다잡으세요.
    남자가 늙는만큼 여자도 늙죠. 남편분도 지금 나이 든 남자들 커뮤에 모여 우리 마누라만 이러는거냐? 하며 험담하고 있을지 모르잖아요.
    오래 살아온 동지애로 극복하고 삽시다. 기저귀 수발 안 하고 사는 것만 해도...이 상대적 젊음만도 고마운 거 아니겠습니까?

  • 11.
    '24.10.6 9:59 PM (182.221.xxx.29)

    건강이 안좋아 방귀는 못참고 가래는 기관지가 안좋아 잘뱉어요
    그외는 목욕진짜 열심히해서 몸에서 좋은냄새나고 밥도 소리안나게 이쁘게 먹고 입에서도 냄새안나서 좋아요

  • 12. 이쑤시게
    '24.10.6 10:24 PM (122.32.xxx.88)

    이쑤시게로 이빨에 낀 음식 빼내는게 왜 혐오스러울까요?

    원글님의 까탈스러움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괜찮으신가봐요?

  • 13. 이 쑤시기
    '24.10.7 10:07 AM (175.116.xxx.63)

    이쑤시게 사용은 남이 안보는 곳에서 해야죠 ㅠ
    아님 손으로 가리던지요

  • 14. 직업
    '24.10.7 10:35 AM (121.189.xxx.35) - 삭제된댓글

    직업적으로 사무직 이나 공무원등이 깔끔하겠지요
    울 남편도 공뭔으로 정년퇴직하고 현상유지하고 살아요
    우리가게 오시는 분들도 도면 그래요
    평생 살던대로 산다,

  • 15. ㅎㅎ
    '24.10.7 1:53 PM (37.98.xxx.200)

    55세 울 남편도 깔끔하고 음식 조용히 먹고 식탁 매너 좋은데 방구 뿜뿜이라 매력 감소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706 카톨릭 9일기도 방법 문의요 10 냉담자 2024/10/06 1,193
1632705 수영 배워볼까하는데 몇가지 여쭤봐요 12 ㅇㅇ 2024/10/06 2,432
1632704 힘펠 온풍기 쓰시는분 7 @@ 2024/10/06 1,683
1632703 실업급여 반복수급하는 조선족들 좀 심하네요 19 ..... 2024/10/06 3,905
1632702 시청콜센터 해보신분.. ... 2024/10/06 780
1632701 주의 ) 과즙세연이라는 여자 춤 비위 좋으신 분만 45 ........ 2024/10/06 23,277
1632700 너무 세련된 분의 의외의 습관 27 ㅁㅁㅁ 2024/10/06 24,441
1632699 창경궁 야간개장 너무 좋았어요 5 창경궁 2024/10/06 3,048
1632698 모자 사이즈 줄이는 것? 6 모자 2024/10/06 724
1632697 강아지가 잠꼬대를 끙 끙 짖으면서 하네요 4 강아지 2024/10/06 1,784
1632696 경복궁 야경 3 루시아 2024/10/06 2,828
1632695 일어 혼자공부 3 ,,,, 2024/10/06 1,795
1632694 53세 8 원글 2024/10/06 4,729
1632693 중2에 국어논술 수업 어떨까요? 6 ........ 2024/10/06 952
1632692 대통령실 집들이 행사, 계약도 돈 도 LH가? 8 ㅇㅇ 2024/10/06 1,525
1632691 지금 미우새 라이머집 소파는 어디건가요? ㅇㅇ 2024/10/06 1,616
1632690 음주운전은 진짜 위험하네요 20 .... 2024/10/06 4,196
1632689 산후조리원 가지고 여성비난한 사람들 많더군요 17 ........ 2024/10/06 3,011
1632688 평수 줄 여 이사..ㅠㅠ 7 학군지 2024/10/06 4,178
1632687 엄마가 딸집에 와서 반복하는 불화의 패턴 17 .. 2024/10/06 6,595
1632686 실업급여 대문글 왜 없어졌나요? 3 ..... 2024/10/06 1,425
1632685 한국 나왔을때 꼭 사가는 물건 뭐 있으세요 8 민초칩 2024/10/06 2,727
1632684 남녀 관절염 제일 잘걸리는 직업 1순위 7 @@ 2024/10/06 6,233
1632683 남자 경량패딩 추천좀 해주세요~ 4 2024/10/06 1,441
1632682 생활비는 주는데 잠만 자고 가는 남편, 저만 힘든가요? 46 이런 남편 2024/10/06 17,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