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만 살아 누가 볼사람 없다해도 남편이 담배나 술
안하고 음식 깔끔하게 먹고
뭐든 혐오스러운(젊은이들이 싫어할만한) 짓들 안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중년 남자들 음식점에서 식사후 길거리에서 이쑤시게로
볼일보는사람 넘 비위상하고 더러워서..ㅜㅜ
부부만 살아 누가 볼사람 없다해도 남편이 담배나 술
안하고 음식 깔끔하게 먹고
뭐든 혐오스러운(젊은이들이 싫어할만한) 짓들 안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중년 남자들 음식점에서 식사후 길거리에서 이쑤시게로
볼일보는사람 넘 비위상하고 더러워서..ㅜㅜ
너무나 깔끔한 남편과 사는 60대 입니다만 하루에 수건 3개는 기본, 날 더울때는 하루 속옷도 2번은 갈아입고,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음식도 소식이고 가리는거 많아 외식도 배달도 안하고 뭘 해줘도 잘 먹지도 않고...
중간은 없는건지ㅠㅠ
가래침 켁껙거리고
먹을 때마다 쩝쩝거리는거 두가지만 안해도 더 바랄게없겠어요
수시로 독가스(냄새,소리) 살포
거실 화장실문 열고 대소변 보기
액체 빼고는 뭘 먹어도 드럽게도 쩝쩝쩝접.악~~~~~~
그게 그냥 그저 되는게 아니랍니다.
아 물론 타고난 깔끔쟁이도 있겠지만.^^
완전 깔끔쟁이
냄새도 없고,
살결도 뽀송하고, 시원하고..
근데 잔소리쟁이에 자기 몸에는 손도 못 대게 해요.
제가 손이 좀 뜨겁거든요.ㅎㅎㅎ
40중반인데 방구조절 못하고 뿡뿡대네요 밖에서는 어떨지
깔끔해요 ㅎㅎ
재활용도 쌓이면 바로바로 버리고 주방 물마시러 갔다가 컵이나 뭔가 있으면 다 씻어 엎어놓고 재활용 말려놓은 것들 치우고요
빨래도 다음 빨래 널려고 걷어놓으면 싸들고 가서 영화보며 개요
방 안에서 혹은 거실에서 커피마시고 나면 쟁반에 다 담아서 씻고 치워요
저보다 야무지게 개서 제가 칭찬 많이 해줍니다
귀찮다고 말하면서도 샤워도 꼬박꼬박하고 밥먹으면 이 꼭 닦고 밖에서 들어오면 무조건 손부터 닦고요
할머님, 어머님이 잘 가르치시고 키워주셔서 제가 한번씩 감사하다고 말씀드려요^^
다행히 저보고 치우라는 잔소리는 안해서 땡큐~
61세 남편 방구소리 못들어 봤는데 대신 저도 절대 소리내면 안돼요.ㅎㅎ
실수로 한번 소리냈다가 어찌나 정섹을 하고 혼내는지...
타협하기가 넘 힌든거죠
그산을 인정해주기가
양말 저녁에 산책나가면서 새로 갈아신고 고대로 수건도 하루에 두세개 속옷 맨날 샤워2번 에 나오는 빨래만 산더미
그것만도 할짓아님 ㅜㅜ
술마시고 노상방뇨만 안 해도 중간은 간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마음을 다잡으세요.
남자가 늙는만큼 여자도 늙죠. 남편분도 지금 나이 든 남자들 커뮤에 모여 우리 마누라만 이러는거냐? 하며 험담하고 있을지 모르잖아요.
오래 살아온 동지애로 극복하고 삽시다. 기저귀 수발 안 하고 사는 것만 해도...이 상대적 젊음만도 고마운 거 아니겠습니까?
건강이 안좋아 방귀는 못참고 가래는 기관지가 안좋아 잘뱉어요
그외는 목욕진짜 열심히해서 몸에서 좋은냄새나고 밥도 소리안나게 이쁘게 먹고 입에서도 냄새안나서 좋아요
이쑤시게로 이빨에 낀 음식 빼내는게 왜 혐오스러울까요?
원글님의 까탈스러움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괜찮으신가봐요?
이쑤시게 사용은 남이 안보는 곳에서 해야죠 ㅠ
아님 손으로 가리던지요
직업적으로 사무직 이나 공무원등이 깔끔하겠지요
울 남편도 공뭔으로 정년퇴직하고 현상유지하고 살아요
우리가게 오시는 분들도 도면 그래요
평생 살던대로 산다,
55세 울 남편도 깔끔하고 음식 조용히 먹고 식탁 매너 좋은데 방구 뿜뿜이라 매력 감소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