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때는 날짜고 뭐고 아무런 인식도 못 하다가
기온 확 떨어지고 가을스러워지니까
느껴집니다
달력보니 올해도 석달 밖에 안 남았다는 걸.
조금 있으면 10월말이라고 잊혀진 계절이 또 라디오마다
나오고. 그 다음 가장 쓸쓸한 달인 11월이 지나면
마지막달인 12월. 크리스마스
그렇게 또 한 해가 가겠죠.
세월가는게 느껴지면 나이든거라는데
어쩔 수 없네요.
더울 때는 날짜고 뭐고 아무런 인식도 못 하다가
기온 확 떨어지고 가을스러워지니까
느껴집니다
달력보니 올해도 석달 밖에 안 남았다는 걸.
조금 있으면 10월말이라고 잊혀진 계절이 또 라디오마다
나오고. 그 다음 가장 쓸쓸한 달인 11월이 지나면
마지막달인 12월. 크리스마스
그렇게 또 한 해가 가겠죠.
세월가는게 느껴지면 나이든거라는데
어쩔 수 없네요.
예전엔 이렇게 시간이 되고
연말도 오고 그러면 맘도 들뜨고 좋았는데
4-5년 전부턴 시간의 의미를 잃고 살다보니
그저 두려움만 가득하네요
이 시간들을 또 어떻게 견딜까 …
슬픕니다 ㅠㅠ
8월말부터 시원해졌어야 했는데 ㅠ
빨리 겨울이 오면 좋겠어요.
지금 힘든 시기라 찬바람 불고 낙엽이 떨어져야 풀릴 듯 ㅎ해요.
뭐가 싫냐면 또 나이들어야 하는게 싫습니다 ㅠㅠㅠㅠㅠ
옛날엔 성탄절시즌되면 거리에 장식과 캐롤 구세군 종소리로 가득했는데 요즘은 저작권때메 캐롤못틀고. .그냥 좀 휑해진 기분.
그래도 추운겨울되면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야지 하면서 즐기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