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좋은 사람들, 부러워요.

스마트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24-10-06 14:35:41

50평생 넘게 살아오면서 느낀게  생활속에서  문제가 발생했을때나 난처한 상황에 놓였을때 전 가끔씩 무력감을 느꼈어요.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방법을 모르겠고  가끔 반대 방향으로 해결을 해서 엉뚱한 결과를 낳기도 했어요.

그때 전 느꼈어요. 제가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는것을요.

두뇌가 좋은 사람들은 사회성도 좋지만 무엇보다 상황파악이 빨라서 문제해결도 빠르더라구요.

그들의 반짝이는 스마트함이 부럽더군요,

말을 몇마디 나눠보면 알겠더라구요.

아이러니 하게도 전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지만 제분야외에는 버벅거려요.

나보다 어린사람이라도 배울점이 있고 육체노동하며 하루 벌어 먹고 사는 사람에게도 들을 말이 있더라구요. 

머리좋은 사람들은 세상살기가 얼마나 편할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IP : 182.221.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못하면
    '24.10.6 3:03 PM (116.41.xxx.141)

    잔머리대마왕으로 취급될 경우가 많아서리
    걍 좀 느려도 우직하게 해결하는 사람이 부러울때도 많아유 ~
    제 지인들 보면

  • 2. 전문직
    '24.10.6 3:18 PM (1.235.xxx.154)

    이신데 무슨 그런 말씀을
    ...
    바로 위의 댓글처럼
    저는 잔머리쓰는 사람들이 사기꾼같고 그렇더라구요
    머리좋다는거 정말 부러워요

  • 3. 저도전문의
    '24.10.6 3:28 PM (1.227.xxx.151)

    저도 전문직인데
    익명이라 제가 겉모습과 다르게 매우 머리가 좋아서
    상황파악빠르고 대응을 잘해서
    인생사 어려운일 많았는데
    그래도 중간이상 살고 있네요..

  • 4. 인생사
    '24.10.6 8:30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반백년 이상 살아보니
    사람마다 다 강점 취약점이 나름 균등하게 배분되어 있다느 생각을 하게 되네요.
    두뇌 명석해도 끊질기지 못한 단점이 그사람 인생에서 치명타가 될 수도 있고요.
    그런 사람들은 반짝이지 않아도 무던한 사람들을 부러워 하기도 하고요.
    살면 살수록 어느것이 좋다 나쁘가 할 수가 없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799 파킨슨이 갑자기 나빠질수 있나요? 10 ㅇㅇ 2024/10/23 2,272
1636798 강아지 외부 기생충 예방? 11 궁금 2024/10/23 672
1636797 '신행'간 조세호..커플 샤넬 카디건만 1600만원 67 2024/10/23 31,934
1636796 시금치나물무침 맛나게 하는 방법중 하나가.. 6 소스테누토 2024/10/23 2,776
1636795 국정감사 - 김선민, 지방의료원 붕괴/ 응급실 제한메세지 관리 .. 3 ../.. 2024/10/23 632
1636794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12 슬프네요 2024/10/23 2,985
1636793 용산 내부적으로 김건희 시골로 요양 보내는것도 고려중 24 ... 2024/10/23 5,357
1636792 채식주의자를 읽은사람이 진심 청소년에게 적합하다고 29 2024/10/23 5,029
1636791 솔직히 이젠 꼴보기도 싫어 7 굥피로 2024/10/23 3,508
1636790 일단짜리 낮은 공기청정기도 효과 있을까요? .. 2024/10/23 424
1636789 40대 요즘 대충 요런 마인드로 살아요. 5 2024/10/23 4,535
1636788 보증금반환 질문이요 1 임대인 2024/10/23 529
1636787 법인카드 내역 숨긴 축구협회, 부회장 배우자 식당에서 최고액 사.. 1 ... 2024/10/23 1,370
1636786 의사국시 실기 합격률 76% 3 000 2024/10/23 2,057
1636785 저만의 특수한 도자기를 만들고 싶은데요 4 .. 2024/10/23 519
1636784 갑상선암은 알려진 인식이랑 많이 달라요. 39 ㅇㅇ 2024/10/23 20,132
1636783 70대아버지 20년째 상간녀가 10 육군 2024/10/23 6,969
1636782 저도 자녀있는데 그냥 애들 얘기하면서 3 애들 2024/10/23 1,517
1636781 아이들 키울때 너무 잘해주면 안좋은거 같아요 14 너무 잘해주.. 2024/10/23 5,448
1636780 저희 아들 진짜 무난한거 같아요..ㅋㅋ 37 .. 2024/10/23 6,692
1636779 명태균 게이트/ 퍼즐이 맞춰지네요 30 .... 2024/10/23 4,699
1636778 갑상선 암- 수술 안하는 케이스도 있나요 13 레드향 2024/10/23 2,534
1636777 같은 회사의 다른 부서에서 정규직 공고 20 같은 2024/10/23 3,768
1636776 난방하셨나요? 5 000 2024/10/23 1,677
1636775 생리 주기가 긴 경우 체중과 관련있나요 6 ... 2024/10/23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