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네요..일
서양화하는애들은 짐이 한보따리..
공부 어지간히 하면 그냥 문과가는게
...ㅜㅜ
지인 아이는 재수할때 문과로 바꿧다네요..
인서울 미대 너무 적게 뽑고...
졸업해도 열정페이 많고..
일이네요..일
서양화하는애들은 짐이 한보따리..
공부 어지간히 하면 그냥 문과가는게
...ㅜㅜ
지인 아이는 재수할때 문과로 바꿧다네요..
인서울 미대 너무 적게 뽑고...
졸업해도 열정페이 많고..
맞아요
기소했던 딸 연필 한뭉텅이 가져와서
깎는거 보고 많이 도와줬던 기억이..
실기때도 혹시 몰라 60자루 가지고 갔었네요
실기야 AI가 지금도 더 잘하고
실험적이거나 전위적인 미술이 대다수인데
노인들 취미 미술이면 모를까
답답하게 왜 연필을 깎게 할까요.
실기를 AI로 대리시험치게 할순 없잖아요;;
대학에서 학생을 뭘보고 뽑을까요
여러개 사주면 좋아요
용도별로 뭄툭 뾰족하게 깎아놓고
뎃생 첨 도입부에는 일반 연필 길이는 너무 짧다고 생각해서 볼펜같은거에 연결해서 길이를 더 길게 만들어 그리기도 하고요
입시장갈땐 미리미리 두둑히 깎아두고 선도 이리저리 그리도 익숙해지게 연습하는건 당연하고요
여러개 사주면 좋아요
용도별로 뭉툭 뾰족하게 깎아놓고
뎃생 첨 도입부에는 일반 연필 길이는 너무 짧다고 생각해서 볼펜같은거에 연결해서 길이를 더 길게 만들어 그리기도 하고요
입시장갈땐 미리미리 두둑히 깎아두고 선도 이리저리 그리도 익숙해지게 연습하는건 당연하고요
발레고 요리고 음악연주고 AI한테 걍 다하라 시키실분
동양화 전공인데, 입시때 벼루도 다 들고 다녔음. 말 그대로 벽돌이죠 벽돌. 우리는 서양화와 달리 파레트 대신 사기접시를 써요. 그래서 접시도 몇장씩 들고 다녔음.
연필깎는거 1년 하면 선수 되요.
그러나 저도 제 자식은 미술 안시킵니다.
돈 너무 많이 들고 요즘 입시는 예전하고 또 달라서 문이 너무 좁아요.
취업도 딱히 전공살리기 어렵고요
저도 미술했고 딸도 미술하는데요.
지금 고3인데 재수하게되면 그냥 문과로 돌리라고 이야기했어요.
모고 16112 나오는데 그냥 재수할때 수학 3만떠도 인서울 문과는 가니까요.
그래도 대입은 좀 나은데 예중 예고 입시할땐 정말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깎았어요. 지도 힘들었겠지만 부모도 연필 깎아대느라 죽어났네요.
저희 사촌언니 50대 후반인데 미술실기때는 3명이서 물통, 붓통 꽂이 들고 따라갔었어요.어쨌든 유명한 디자이너로 전성기 누리기는 했어요
그럼 인서울문과 가는게 인서울 미대가는거보다 쉽다는건가요
인서울 미대도 쉽고... 인서울 문과 들어가기도 수월..
일단 공부를 해야돼요.
저도 연필 한묶음씩 매일 깍아댔고...
실기보러 다닐때 물통이랑 화구박스 실어나르느라
분주했던 엄마에요.
그런데 공부가 되면 실기도 좀 수월했던 기억이..
취업해보니.. 중하위권 문과보다는 더 낫다라는 생각..
막말로 취업 안되면 미술학원이라도 낼수 있고.. 이것도 기술이라고.. 믿는게 있어서
실기할때 여행캐리어에 넣고 다니잖아요.ㅎㅎ
제 딸도 인서울미대인데...진짜 미대 힘들어요.공부잘해도 실기못하면.ㅜ 실기잘해도 성적안되면 원서도 못써보고 ㅎㅎ 정시인원도 진짜 조금이고 학원비는 말해뭐하나요.ㅜ 아이도 너무 힘들어했어요.아침부터 밤늦게까지...하루종일
생각만해도 소름끼쳐요.
인서울문과가 미대보다 쉬워요.
우리 아이도 중딩때 예고 입시하다 현타외서 미국 미대입시로 돌림요...
남편 저 둘다 전공자
진짜 밥벌어먹기 힘들고
돈도많이들고 딸이 시켜달라는데
진짜 안시키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