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정년

어렵다 조회수 : 4,216
작성일 : 2024-10-06 12:04:12

여기서 보면 대기업도 다들 정년까지 다닌다고 하잖아요.

하지만 제 주변에서 보면 사실과 달라서 의아했어요.

그저 남의 일이겠거니 했더니 그 일이 제게 닥쳤네요.

정년이 보장 된다는 직장인데

얼마전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하더니 결국에

이런일이 생기네요.

IP : 14.41.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기는
    '24.10.6 12:06 PM (211.218.xxx.115)

    순식간에 오죠. 언론은 안떠들어댑니다. 각자 도생
    요즘 50.60대 노량진에 서 자격증 준비 많이한대요

  • 2. 정년
    '24.10.6 12:06 PM (172.224.xxx.28)

    능력자들은 40대에 이직 이후에 남아있던 사람들이 정년채우려면 더러워도 견뎌야 하는데 쉽지 않죠..............
    남의 돈 벌기가 어렵습니다...........

  • 3. 지금
    '24.10.6 12:08 PM (223.38.xxx.186)

    경제가 위기라서 그래요

    정치를 잘 해야 경제도 탄탄한 법인데 ㅠㅠ

  • 4. ..
    '24.10.6 12:11 P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

    IMF가 예고하고 오지는 않았어요.
    제 사업체와 주변 경기, 그리고 거리의 자영업자들을 보면
    요즘 심상치는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어떻든간에 잘 사는 사람은 쭉 잘 살고,
    새로운 전략으로 부자가 되는 사람도 끊임없이 나오죠.

  • 5. 현장은
    '24.10.6 12:23 PM (169.212.xxx.150)

    생산기술직은 대체로 정년까지하지만 사무직은 쉽지 않아요.
    여기선 어디가 정년 못하냐고 물고 늘어지는데 참..
    모든 회사가 다 같나요? 나이드신 분들이 옛날 생각만 하고.
    아무리 대기업이래도 평생직장 개념은 이제 없어요.
    저희도 40 초반에 위기가 와서 많이 힘들었어요.
    이직했지만 매번 바듯하게 살아요 ㅠ

    너무 걱정마시고 이직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 6. ㅡㅡㅡㅡ
    '24.10.6 12:3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라도 퇴직 이후 계획 세워 두세요.
    준비없이 막상 닥치면 심리적위축 압박감이 엄청 날거 같아요.
    대기업에서 한직으로 발령받고
    슬렁슬렁 일하고 정년까지 채운다는 댓글보다 헛웃음이.

  • 7. 진짜
    '24.10.6 12:36 PM (175.223.xxx.21)

    인터넷 허세글 믿지 마세요

    정년 있다고 하지만 40초만 돼도 나가라고 해요

    대기업에서 알바들을 풀어서 글 써대는 걸로 생각되요

    30초에 들어가 40초에 나가는 확률이 제일 많아요

  • 8. 그리고
    '24.10.6 12:46 PM (169.212.xxx.150)

    사기업은 그냥 365일 내내 직원들 감원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걸 모르고 꿀빨았던 세대들이 계속 정년 다 채운다,
    실제로 회사 안 다녀 본 분들이 다 채우니 뭐라고 헛소리.
    그게 어떤 이들에겐 상처가 됩니다

  • 9. ㅂㅂㅂㅂㅂ
    '24.10.6 12:54 PM (103.241.xxx.8)



    대기업 금융계열사인데 탁열사 이직이면 몰라도 나가란 소리 안해오
    40중후반 다들 팀정급들입니다
    정년당연 채워요

  • 10. ㅡㅡㅡ
    '24.10.6 1:10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70 71 대기업 친구들 다 임원퇴직 아니면 부장급으로 남아있어요 임원달지 않는 이상 계속 다니는 거 같던데..

  • 11. 공대남
    '24.10.6 1:31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68년생 친구모임 남편들 다 30년째 다녀요.
    임금피크는 앞두고 있지만 명퇴얘기도 없어요.
    이제 정년까지 4년 남았네요.

  • 12. 정년
    '24.10.6 2:05 PM (59.7.xxx.50)

    누구말이 맞는건지…
    여기는 대기업 정년 꽉꽉 채운대요.. 그렇다네요.

  • 13. 아니
    '24.10.6 4:03 PM (211.206.xxx.191)

    본인 회사가 정년 보장된다고 대기업 정년 보장 된다고 하는
    사람들은 맹추인가요?
    본인이 다른 대기업 사정을 어찌 다 안다고.
    그냥 우리 회사 어디인데 우리는 정년 보장 된다 이렇게 쓰는 것도 아니고.

    남편 회사 석유화학 회사인데
    호시탐탐 정리 해고 합니다.
    계약직 전환 하자고 압박도 하고.
    물론 이렇게 경기 안 좋을 때 핑계 대며 솎아 내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405 '유치 실패' 2030부산세계박람회 2년간 혈세 453억원 날렸.. 11 !!!!! 2024/10/08 2,376
1632404 대화를 이렇게 하는 사람은.. 17 대화 2024/10/08 5,834
1632403 40키로 어머님 경량 휠체어 추천해 주세요 5 가을 2024/10/08 1,245
1632402 비만에 고지혈증인데요 다이어트식단 8 다이어트식단.. 2024/10/08 2,598
1632401 오른쪽 어깨 팔 오늘 2024/10/08 648
1632400 얼마전에 유튜브로 영어 배우는 채널 추천해 달라고 하신분께 36 영어유튭 2024/10/08 5,310
1632399 하와이에서 뭐 사가지고 가면 좋을까요 26 쇼핑 2024/10/08 3,073
1632398 랑콤 분홍케이스 토너 써보신분 계세요 7 .... 2024/10/08 1,305
1632397 죽음을 생각하고 산다면 하루하루를 잘살텐데 4 ㅡㅡㅡㅡ 2024/10/08 2,452
1632396 백화점 고등어 지금 다 해동제품인가요? 냉동식품 2024/10/08 616
1632395 오늘 오피스텔 잔금일인데 법무사 대동하라고 11 매매 2024/10/08 3,351
1632394 병원에서 멜라토닌 처방받아 보신 분 10 처방 2024/10/08 3,056
1632393 남)변성기오고 몇년 더 크나요? 7 ㅇㅇㅇ 2024/10/08 1,728
1632392 곧 초6되는 아이들.. 공부방향은 어떻게 정해야할까요? 9 봄날은간다 2024/10/08 1,776
1632391 탄산음료 안 드시는 분들 햄버거 뭐랑 드세요? 20 .. 2024/10/08 4,250
1632390 애정결핍인 사람들 일 열심히 하지 않나요 2 ㅎㅎ 2024/10/08 2,431
1632389 지금 달달한 믹스커피 마시고 있어요 6 2024/10/08 2,441
1632388 성시경 먹을텐데 나온 소금 뭘까요? 11 0011 2024/10/08 3,606
1632387 어려운 처지에 놓이면 사방이 적입니다. 20 ㅇㅇ 2024/10/08 5,097
1632386 주식 참 지긋지긋 하지 않나요? 6 주식 2024/10/08 3,655
1632385 김건희 탄핵 불지피는 여론에 찬물 끼얹는 문다혜씨 34 ㅇㅇㅇ 2024/10/08 5,109
1632384 가벼우면서 수납 잘 되는 멋진 가방 있을까요. 8 .. 2024/10/08 2,703
1632383 체코원전관련 주가조작의혹 고양이 뉴스 정리 11 니들 큰일났.. 2024/10/08 1,519
1632382 빨간당알밥 전략은 너무 웃겨요 1 국정원천지똥.. 2024/10/08 812
1632381 오은영 이 거 인기 많나요? 3 오늘 두번째.. 2024/10/08 3,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