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가을은 오네요

[ㅇㅇ]

오늘은 어제보다도 좀 덜 더운 것 같아요.

해가 안 나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구름끼고 흐리네요. 서울입니다.

보통은 창문을 이 시간이면 더워서 열었는데

오늘은 안 열고 그냥 있네요.

커피도 얼음을 이제 안 넣고 따뜻하게 마시니 좋네요.

사람이 참 간사해요.ㅎㅎㅎ

덥다 덥다 난리다가 또 이렇게 기온이 내려가니 좋아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날이 딱 좋은데 이런 기온은 얼마 안 가고

매서운 겨울이 찾아오겠죠

갈수록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는 느낌이예요

[ㅎㅎ]

맞아요 간사한 인간들
올해 단풍은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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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부에서 올라가는데.을씨년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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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열고 있는데 서늘하고 습해서 닫으려고요

[ᆢ]

요즘 포천에 자주가요
산보니 눈호강이네요
서울보단 좀춥고요
덥다했더니 사람들도긴팔입으셨네요
그죠 봄 가을이 짧아지는거같아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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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국물이 반가운 계절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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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 죽겠다 한 것이 딱 9.20.까지였는데
서서히도 아니고 하루만에 10도 떨어져 추운 것이... 억울해요ㅠㅠ
가을 날씨에 근교 여행 다니려고 했는데 으슬으슬해요
슬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