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애가 결혼을 생각하는 남친이 내년에 취직을 하게 되는데요
부모님의 관심이 부담스럽다면서 취업 즉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겠다고 해요
그런데 둘이서 신혼집은 서울 요지에서 시작하면 좋겠다고 인생계획을 세우고 있대요
딸애가 미주알고주알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아직 결혼을 진행할 건 아니라 더는 못 물어봤는데
부모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면 결혼비용은 어떻게 한다는 뜻일까요?
제가 장단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모르겠네요
전 반반결혼에 육아를 도와주려 했었거든요
사위들 장모 육아도움 원하지 않더라고요 그걸 왜 본인이 결정해놓고 있으세요? 부모 관심도 싫다는데 장모는 뭐
딸애는 맞벌이를 할 거라 제가 당연히 도와줄 거라고 믿고 있었거든요
저도 팽당하나요 그건 좋네요 ㅎ
그런데 현실적으로 둘이 육아하기는 불가능하긴 해요
둘이 모아서 한단거겠죠
냅두세요 도움 청하면 주고요
둘이 아주 잘 벌면 몰라도 결국 부모 도움 받아요
아직 먼 이야기입니다..
지켜보세요.
아닌가요? 돈은 받고 효도 한다는것 보다
좋은 것도 같았다가
저도 차단당하는 신세가 되나 아쉽다가
그 순한 애가 저런 면도 있나 놀랍다가
니들이 과연?싶네요 ㅋ
저만 독박쓰게 되는 건 아니겠죠;;;
무슨 의민지 안물어보셨어요? 추측하지 마시고 물어보시죠
결혼을 의미하는건 아니잖아요
독립해서 살다 돈모아서 결혼하겠다는건데
결혼은 언제일지 그남자만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