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분 회사와 집안에서 성격이 다른가요?

0011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24-10-06 10:55:08

 

 

가령 집에서는 화 한 번 안 내고 늘 허허.. 하는데

회사에서는 엄하다던가 시니컬 하던가요

 

 

IP : 180.69.xxx.9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6 10:56 AM (222.239.xxx.240)

    대부분 약간씩 다른듯 해요
    밖에서는 호인인데 안에서는 가부장적인 사람들도 많고
    밖에서는 별로인데 가정에는 참 잘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전 후자가 훨씬 낫다고 봐요

  • 2. 그래요
    '24.10.6 10:58 AM (169.212.xxx.150)

    회사에선 아주 4가지 성질 더러운데 일은 잘하고
    집에선 착한데 일은 못해요 ㅎㅎ

  • 3. 대부분
    '24.10.6 11:00 AM (112.133.xxx.134) - 삭제된댓글

    다르지 않나요?

  • 4. ...
    '24.10.6 11:06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밖에선 일은 잘하지만 네 가지 없는 스타일.
    (같은 회사 동기라 공통의 지인이 많아서 종종 제 귀에 들려요)
    집에서 볼 땐 착하긴 한데 시키는 것도 제대로 못해내는 답답이. 어떻게 저런 애가 임원까지 됐지??? 미스테리.
    그래도 애는 착해요.

  • 5. ...
    '24.10.6 11:07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시댁식구들도 남편이 차갑고 성질 더러운 놈이라고 생각.
    넌 어떻게 그런 애랑 사냐고... 보살이다.
    근데 전혀 아니거든요.
    인간에겐 여러 가지 면이 있는 것 같아요.

  • 6. ㅇㅇ
    '24.10.6 11:09 AM (72.139.xxx.192)

    네 완전 달라요
    밖에서는 살수하거나 일 못하는 사람들에게 소리도 치고 불 같은데 집에 오면 순해요.
    자기는 밖에서 다 풀고 들어오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요.
    저는 굳이 착한 척 할 필요 없다 생각해서 나한테만 잘하면 된거지하며 만족합니다.

  • 7.
    '24.10.6 11:10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 8.
    '24.10.6 11:11 AM (221.138.xxx.92)

    제가 그래요.

    업무 특성도 영향을 미치는 듯 합니다.

  • 9. 우리 제부
    '24.10.6 11:11 AM (112.161.xxx.138)

    대기업 다니는 울제부가 그렇다네요.
    순하고 답답하기 짝이 없고 무뚝뚝, 말없는 타입인데
    회사에서는 말도 못하게 엄중하고 무섭다네요.

  • 10. 저희는
    '24.10.6 11:12 AM (121.190.xxx.74)

    같은 회사 다녀요.
    저희 남편은 집/회사 같아요.
    버럭버럭 안 하고, 맡기는데 방향이 틀리면 잘 알려주는 타입.

  • 11. 같아요
    '24.10.6 11:27 AM (122.254.xxx.87)

    인성이 좋으니 회사에서도
    좋은성격 그대로 남들이 인정해줘요ㆍ
    집이나 회사나 똑같아요ㆍ

  • 12. 제가 그래요.
    '24.10.6 11:43 AM (125.182.xxx.24)

    직장에서는 워커홀릭
    분단위로 쪼개서 촘촘하고 빡빡하게 일하고
    성과도 엄청 좋아요.

    근데 집에 오면 나무늘보에요.
    빨래.요리는 잘하는데
    빨래개기,청소할 에너지가 없어요.
    그냥 누워만 있어도 힘들어요.

  • 13.
    '24.10.6 11:55 AM (114.206.xxx.112)

    윗분 저도요
    회사에선 엄청난 계획형에 일할수록 신남
    집에선 물 떠다먹기도 귀찮아서 남편 불러요

  • 14. ..
    '24.10.6 12:12 PM (223.32.xxx.107)

    달라야하지 않나요?

  • 15. .....
    '24.10.6 12:22 PM (1.241.xxx.216)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 듯요
    저희 친정아빠는 사업 하셨는데 직원분들이 간혹 저를 보면 아빠 안무섭냐고..
    그 당시에 자상한 아빠가 많지 않던 시절인데 저희 아빠는 엄청 다정하고 스킨십도 자연스럽고 어디가서 맛있으면 꼭 따로 사서 포장해 오셨거든요
    남편은 온화하고 차분한데 집이나 회사나 똑같은 것 같아요

  • 16.
    '24.10.6 7:00 PM (58.123.xxx.70)

    네 완전 달라요
    밖에서는 살수하거나 일 못하는 사람들에게 소리도 치고 불 같은데 집에 오면 순해요.
    자기는 밖에서 다 풀고 들어오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요.
    저는 굳이 착한 척 할 필요 없다 생각해서 나한테만 잘하면 된거지하며 만족합니다.
    ——-
    회사도 인간들이 다니는 곳이에요.
    왜 회사에서 다 풀고 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648 여자도 돈 벌어야하네요 5 Ahgfgf.. 2024/10/12 3,074
1631647 백하수오 먹고 이럴수 있나요? 1 ㅇㅇ 2024/10/12 831
1631646 친구가 지난 일을 너무 곱씹어요 8 ㅇㅇ 2024/10/12 1,939
1631645 생존신고 1 2024/10/12 342
1631644 휠체어 탄 사람 택시 6 .. 2024/10/12 856
1631643 주문취소됐어요 4 .. 2024/10/12 1,904
1631642 강퇴방지용 자작시 1 3 월욜 2024/10/12 654
1631641 LAX vs JFK 공항환승 1 dd 2024/10/12 309
1631640 82쿡 가입 날짜가 2008년... 8 에버 2024/10/12 595
1631639 한강노벨상은 세종대왕님의 한글날 선물같아요 1 ㅇㅇ 2024/10/12 575
1631638 부산서 등 40cm 베인 중학생 전국 수소문 끝에 대전서 수술 3 !!!!! 2024/10/12 1,425
1631637 용기 내서 글 써요. 9 yulian.. 2024/10/12 1,564
1631636 한강의 소년이 온다 내용 들어보세요 7 일당백 2024/10/12 2,780
1631635 금목서 향기와 소원을 들어주는 82 10 제주도민 2024/10/12 899
1631634 어찌 선택할까요 3 쟈넷 2024/10/12 508
1631633 혹시 노르딕** 카본매트 쓰시는 분 kiraki.. 2024/10/12 287
1631632 경동시장에 빠싹하신 분 나오세요. 오바~~ 12 . 2024/10/12 2,183
1631631 거래 현장 3 다정이 2024/10/12 377
1631630 어제 투표하고 왔어요. 여러분도 오늘 투표하고오세요. 10 투표 2024/10/12 705
1631629 구로디지털맛집추천좀. 3 푸른바다 2024/10/12 431
1631628 금리 인하와 부동산 4 2024/10/12 1,537
1631627 82쿡을 응원합니다 1 화이팅 2024/10/12 318
1631626 보라색가지 보관방법이에요 20 가지 2024/10/12 1,827
1631625 경동시장 가요 7 집순이 2024/10/12 877
1631624 방탄 진~ 5 슈퍼참치 2024/10/12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