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극복법 알려주세요

외톨이 조회수 : 3,693
작성일 : 2024-10-06 10:33:44

우울증이 심하게 몰려오고 있어요

가족도없고  친구도 없고 돈도 없고  직장도 없는상태입니다

간간히 알바하는정도.

직장다니는동안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나이어린  직원들이 얼마나 못되게 구는지...

아직도 문득문득 떠오르면 홧병이 날정도에요

여러가지로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네요.

 

 

IP : 61.73.xxx.19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6 10:36 AM (223.38.xxx.72)

    정신과 가서 상태 얘기하고 약 먹는거요. 근데 뭔가 상황이 나아지거나 내가 편한 상태로 셋팅이 되면 좀 나아지기도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렵긴 하지만 내 생각을 고쳐먹는 거에요.

  • 2. 모란
    '24.10.6 10:37 AM (118.34.xxx.183)

    저도 견디다 견디다 안되겠어서 약타왔어요 약드세요

  • 3. 경험자
    '24.10.6 10:45 AM (1.226.xxx.74)

    병원 가서 약 드시고....
    운동하세요.
    간단하게 , 달리기라도 5분정도 꾸준히 하세요.
    단백질 음식과 야채 도 잘드시고...

  • 4. 아무것도 없다면
    '24.10.6 10:4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살아가는게 너무 어려울거 같네요

    어느 하늘아래 있건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힘이될텐데..

    화가 많이 쌓여서 우울증이 온걸지도 모르니까
    한동안 인간은 피하고 자연과 음악만으로 살아보는게 어떨지..

    지금까지 해왔던 습성을 과감히 끊고 정 반대로 해보는것도 ..

  • 5. ...
    '24.10.6 10:51 AM (183.98.xxx.142)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37025
    호흡 하시면서 우울감을 관찰해보세요.
    하루하루 과거와의 거리두기가 되어갑니다.

  • 6. 약이
    '24.10.6 10:59 AM (210.100.xxx.74)

    가장 효과가 좋죠.
    그 다음이 햇빛 쬐며 걷는 겁니다.
    무조건 낮에 나가서 걸으시기를!

  • 7. 약이 222
    '24.10.6 11:03 AM (121.169.xxx.192)

    너무 힘드시면 약 처방 받아서 드세요.
    하루 1시간 이상 꼭 햇볕 쬐며 걷는거 효과좋아요. 수면에도 좋구요.
    씻고 나가서 걷다보면 잡념이 사라집니다.
    하루 일과 루틴대로 생활하기

  • 8.
    '24.10.6 11:04 AM (223.62.xxx.5)

    샤워하시고
    걷기 운동하세요

    그리고 병원 약도 드시는거 추천요

  • 9. 00
    '24.10.6 11:08 AM (211.209.xxx.130)

    공기 좋은 나무가 많은 길을 햇빛 보며 산책하세요.
    나뭇잎과 새소리 햇빛에 비치는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고
    마침 계절이 야외에서 보내기 좋은 시기이니
    집보다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보세요

  • 10. 제발
    '24.10.6 11:11 AM (211.218.xxx.115)

    약 드세요. 약드시면 좋아지는게 우울증이예요.
    본인 호르몬 문제로 스트레스 극복이 일반인들 보다 어렵다면 약이 극복에 도움을 줄수 있어요.
    오르막길에서 뒤에서 수레를 밀어주는거(약)로 한결 스트레스 회복성이 올라가요.

  • 11. ㅡㅡ
    '24.10.6 11:14 A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우울증에는 사람과의 대화가 가장 좋아요
    그래서 정신과 상담이
    그 의사에게 속얘기를
    털어놓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거죠

    가족,친구들과는 정부 절연하신건가요?

  • 12. 일단
    '24.10.6 11:35 AM (211.114.xxx.107)

    병원가서 약을 드시는게 제일 좋구요.

    가벼운 산책이라도 꾸준히 해보세요. 그리고 몰두할만한 취미가 있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책읽는 것과 손으로 뭔가를 하는걸 좋아했는데 책은 시력이 떨어지면서 읽지않게 되었고, 손으로 만드는 것은 교류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선물해 줄 사람도 없고 집에 쌓이기만 해서 그만두었어요.

    지금은 식물 가꾸기와 인터넷 게임을 하고 있는데 우울감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예전엔 아무것도 하기싫어 하루종일 잠만 잤는데 지금은 산책도 나가고 게임 방송도 보고, 게임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채팅으로 이야기도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13. 언니
    '24.10.6 12:29 PM (218.38.xxx.108)

    언니 나도 사회생활하면서 상처 많이 받았어
    진짜 못되처먹은애들 너무 많고 어리다고 착한거 전혀 없더라 더 영악하면 모를까
    회사 그만둬서 걱정되고 우울하겠지만
    그만둔건 정말 잘했어!나도 그만두고 이제 숨이 쉬어져

    우울할때는 내가 이제 그회사에 없다는것만 생각해두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선택은 똑같을거라는거 잊지말고. 친구 가족없어도 잘살수있어
    하루하루 우울할때도 있고 행복할때도 있지만.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것을 생각하면서 힘내 자신을 제일 잘 챙기는게 자신이어야해
    .잠시 쉬어가는동안 언니를 위해 할수 있는 노력(운동,취미,햇빛보기,소확행)들 원없이 했으면 좋겠어

  • 14.
    '24.10.6 1:01 PM (39.7.xxx.90)

    약 처방해 드시고 노가다(쿠팡이나 물류)가 최고예요. 식당은 너무 힘들구요. 쿠팡은 알바로 할 수 있으니 취업부담도 없구요

  • 15. ㅇㅇ
    '24.10.6 1:29 PM (182.161.xxx.233)

    땀나는 운동
    밤에 잘자기
    밥잘먹기
    잘싸기
    햇빛보기

  • 16. ..
    '24.10.6 3:35 PM (58.232.xxx.144) - 삭제된댓글

    나자신을 위해서 조그만 선물을 사거나,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예쁜공원을 산책하세요.
    친구도 만드시고, 좋은 직장도 들어갈것이며,돈도 많이벌고,가족도 생길것이라고 노트나 휴대폰 메모장에 쓰시고 자신을 먼저 위로해주세요.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글로 쓰는 대로 실현될거예요.
    유재석도 예전에 예능에서 한 말이예요
    말하는 대로 된다고..

  • 17. ..
    '24.10.6 3:36 PM (58.232.xxx.144)

    나자신을 위해서 조그만 선물을 사거나,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예쁜공원을 산책하세요.
    친구도 만들고, 좋은 직장도 들어갈것이며,돈도 많이벌고,가족도 생길것이라고 노트나 휴대폰 메모장에 쓰시고 자신을 먼저 위로해주세요.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글로 쓰는 대로 실현될거예요.
    유재석도 예전에 예능에서 한 말이예요
    말하는 대로 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713 경제가 많이 어렵나요대학병원 보존과치과 문전성시였는데 사람 별로.. 8 ..... 2024/12/20 2,537
1660712 (추합기도부탁) 이런 시기에 죄송해요~ 21 보라1 2024/12/20 1,030
1660711 지디 역조공 대단하네요 4 ........ 2024/12/20 4,514
1660710 빵 과자만 먹으면 가스가 넘 심해요 3 ㄱㄴ 2024/12/20 1,308
1660709 텐트밖 유럽 짤츠부르크 너무 좋네요 9 가을여행 2024/12/20 2,915
1660708 내란이아니다 2 .., 2024/12/20 1,029
1660707 김건희 미공개영상 "술집아가씨 300만명이래".. 6 ... 2024/12/20 5,497
1660706 비상계엄 겨냥 "반인권적 국가범죄 시효 배제".. 9 국가범죄공소.. 2024/12/20 1,256
1660705 한덕수 예감이 안좋더니 미쳤나보네 6 ㄷㄹ 2024/12/20 5,075
1660704 토요일 10시 대치동 학원가 차 세울곳이 있을까요?? 9 . 2024/12/20 982
1660703 비트코인 지금은 하락하다 또 오르겠죠? 6 ........ 2024/12/20 2,153
1660702 계엄 성공했으면 이렇게 자유롭게 글 3 .. 2024/12/20 807
1660701 나경원 지역구ㅡ 민주당은 류삼영 전 총경 ㅣ이군요 3 ... 2024/12/20 1,524
1660700 지금용산 급행 탔는데요 6 모모 2024/12/20 3,457
1660699 아픈엄마 45 ... 2024/12/20 19,868
1660698 내란범) 사이코패스는 어떻게 태어나는가? 6 .. 2024/12/20 1,627
1660697 94학번인데요. 11 ... 2024/12/20 2,880
1660696 전과자(유튜브)창섭 ㅠㅠ 19 ㅔㅔ 2024/12/20 5,031
1660695 방북비 대납이면 8 이런 2024/12/20 1,722
1660694 지금 연합뉴스에 나와서 뻘소리하는 넘 8 .. 2024/12/20 1,832
1660693 듣다가 너무 좋으니까 82님들 생각나서 5 추천 2024/12/20 1,122
1660692 추합기도 부탁) 저몰래 울고있는 제 강아지 좀 도와주세요 48 하나 2024/12/20 3,874
1660691 5단 서랍장이 나을까요 시스템 선반이 나을까요 1 서랍장 2024/12/20 582
1660690 배우 이기영씨 겸공 채널 탁현민 더뷰티플 나오는 중 4 .... 2024/12/20 2,535
1660689 여친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14 ㅇㅇ 2024/12/20 6,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