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면 애들 중독되는 것은 둘째치고 성장기 어린애들 전두엽이상생겨서 머리 나빠진다 라고 생각했던 엄마입니다. 손에 휴대폰은 쥐어줬지만 인터넷은 다 차단되어있는 상태.. 아이는 갤러리 사진기 지도정도 만 , 그것도 집중해서 자꾸 만지는 증세있구요 ㅠㅠ
어느날 남편이 아이 ㅣ매일하는 학습지 같은 과제를 봐주고 태블릿으로 보상으로 게임을 시키는 거예요.. 시작은 수도쿠... 현란한 그래픽 게임은 아니지만 .. 아이가 탭으로 한다고 엄청 좋아해요. 수도큐와 바둑 체스를 시키는 거예요 공부하고 잠깐시키고 다시 공부 이런씩 ... 제가 뭐하는 짓이냐 버럭 화냈는데 이미 보상으로 해버렷고 그럼 자기가 공부시키던가 이러면서 한 번 내 준 시간은 되돌리기 어렵게 됐어요... 한 보름 쯤 됐는데 제가 생각해보니 저게 너무 안좋을 거 같은거예요.. 게임 안시키면 공부안하게 되는거 아닐까 이런생각에 매일 할 10분정도씩을 을 몰아서 주말에 토요일에 50분 일요일에 50분 정도하게끔 하기로는 합의를 봤어요... 지금 아침일찍 일어나서 바둑하고 있네요.. 바둑 체스 수도쿠 이런 게임도 아이에게 중독적이고 못하게 해야할까요? 이정도는 괜찮을까요?
로블록스니 어멍어스니 이런건 집에서 전혀 안합니다.. 밖에서 친구들이할때 빌려서 몇번 해봤다고는 합니다. 절대 안된다이렇게 세게 나가다가 벌썰 주 2시간정도씩 하게 되버렸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