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95317?sid=102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수인 자살률이 8.5%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보면 고의적 자해인 자살 사망자수는 직전연도보다 1000명 가까이 늘어난 1만39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살률은 2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지난해 27.3명을 기록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13.6%로 가장 증가폭이 컸고, 50대(12.1%), 10대(10.4%) 순이었습니다.
자살은 10대와 20대, 30대 사망원인 1순위로 꼽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