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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집 나왔어요

슬픔 조회수 : 4,454
작성일 : 2024-10-06 01:53:55

 

갈 곳이 없네요

남편이랑 대판하고

아이들도 다 내 탓만 하고

고생하고 참고 인내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렵습니다

한달 잠적할까 생각중이에요

죽고싶기도 하고

IP : 122.32.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6 1:57 A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 걸로 왜 죽어요
    스치는 생각에 연연하지 마세요
    우선 편안한 잠자리를 찾으시구요
    어떤 부분으로 탓을 당했는지 적어보세요
    나에 대한 개선점도 필요할 수 있으니까요

  • 2. 24시간 하는
    '24.10.6 2:02 AM (39.7.xxx.202) - 삭제된댓글

    밤바람이 차요.
    우선 편의점 들어가셔서
    의자에라도 앉아 따끗한 두유 드세요

  • 3. ㅇㅇ
    '24.10.6 2:06 AM (59.17.xxx.179)

    그러게요 일단 편의점에라도 들어가세요 추워요

  • 4. 오늘은
    '24.10.6 2:10 AM (122.32.xxx.118)

    일단 24시 카페 있다가 내일 호텔 갈건데
    호텔가서 엉뚱한 생각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다 놔버리고 싶어요

  • 5. 호텔을
    '24.10.6 2:2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호텔 왜 내일 가요? 지금 가시지...
    푹 주무시고....2주 잠적해보세요.
    없어봐야 소중한걸 알죠
    두꺼운 옷 입고 나왓죠?

  • 6. 나만
    '24.10.6 3:07 AM (39.118.xxx.203)

    이제부터는 나만을 위해서 사는
    새 인생을 산다고 마인드컨트롤하면서
    다시 시작하세요.
    내가 제일 소중해
    각자도생
    죽지말고 있는 돈이라도 즐겁게
    나를 위해 써보고
    그 다음 생각해봐요
    힘내요

  • 7. 아이구
    '24.10.6 9:11 AM (106.101.xxx.77)

    심히 공감해요. 남편은 그렇다치도 애들까지 그러면 정말 맘 둘곳 없죠.. 어디 지방 이나 제주도 라도 한1주일 쉬다오세요...없어봐야ㅜ사람 중한줄 알죠

  • 8. 아이구
    '24.10.6 9:12 AM (106.101.xxx.77)

    평소 좋아하던거 찾아가세요 . 저라면 태국이라도 가서 1달 잇겟어요...여권 잇으시죠

  • 9. 에효~
    '24.10.6 10:43 AM (125.133.xxx.180)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집나가면 갈데 없어요.
    쇼핑이라도 잔뜩 하셔서 이따 저녁늦게 집에 가세요.
    집나가면 개고생이예요.
    가족들도 걱정할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내집이 최곱니다.
    밖에 나가면 다~ 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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