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발걷기가 좋은 이유

링크 조회수 : 4,849
작성일 : 2024-10-05 21:49:03

자동차가 달리려면 가솔린이 타거나 전기로 충전되어 에너지를 발생해야 한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도 움직이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 그 힘, 즉 에너지의 원천이 바로 ATP(아데노신삼인산)다.

 

관련하여 동물학백과는 "생명체는 글리코젠, 지질 등의 저장 분자를 이용해 에너지를 축적하며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선 수송 분자인 ATP로 재가공 되어야 한다. 때문에 ATP의 합성반응은 생명체의 유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반응이며 아데노신 2인산(ADP)의 인산화를 통해 만들어진다. 생명체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기질수준 인산화와 산화적 인산화를 통해 ATP가 합성된다"고 기술하고 있다.

영국의 과학 영상 제작사인 트위그 에듀케이션(Twig Education)도 "ATP란 아데노신삼인산(adenosine triphosphate)의 약자로 모든 살아있는 세포에서 에너지 저장소 역할을 하는 분자인 아데노신삼인산을 이른다. ATP는 호흡으로 생성되며 대부분의 세포호흡과정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인체는 보통 250g의 ATP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한 개의 AA건전지에 해당하는 에너지다. 그러나 ATP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파괴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인간은 24시간 동안 자신의 몸무게 만큼의 ATP를 만든다"고 말하고 있다.

 

에너지대사의 핵심 물질인 ATP의 활발한 생성에 필요한 자유전자를 어디에서 충분히 공급해주느냐가 ATP의 끊임없는 생성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인일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발 밑 땅속에 있는 무궁무진한 자유전자의 중요성에 다시 도달하게 된다. 신발을 신고 등산을 하면 피곤해서 귀가 후 2~3시간을 쉬어야 하는 반면, 맨발로 등산을 한 후에는 조금도 피로하지 않고 오히려 힘이 넘치는 일이 일어나는 이유가 바로 그 맨발 산행 시 땅속으로부터 우리 몸으로 올라오는 무궁무진한 자유전자의 공급과 그로 인한 ATP의 생성 촉진 덕분이다. 실제 신발을 신고 걸으면 에너지가 방전되지만, 맨발로 걸으면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을 이름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맨발로 걸으며 땅과 접지할 때 땅속으로부터 자유전자를 제공받아 각종 몸의 생리적인 기능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에, 실제는 위에서 이야기하는 세포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에, 자유전자를 공급하여 우리 몸의 에너지대사의 핵심 물질인 ATP의 생성을 촉진시킴으로써 몸의 에너지대사가 활발해지며 우리의 몸이 에너지로 충전되면서 활기가 넘치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우리의 몸과 피부도 젊어지며 항노화(antiaging) 효과를 가져오게 되고, 맨발로 걸을 경우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전보다 훨씬 맑아지고 피부가 고와지는 이치이다.

 

미국의 심장의학자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도 그의 저서 '시나트라 해법: 대사의 심장의학(The Sinatra Solution: Metabolic Cardiology)'에서 근육세포의 재생을 돕는 궁극적인 ATP 재충전 장치로 땅속의 무궁무진한 자유전자를 꼽으면서, 접지야말로 지난 30년 그의 의사 생활 중 그가 발견한 가장 중요한 건강 증진책이라고 밝히고 있다. 맨발로 걸을 경우 땅속 자유전자가 몸 안으로 들어와 ATP의 생성이 촉진된다는 사실을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가 그렇게 밝힌 것이다.

 

https://www.msn.com/ko-kr/news/other/%EB%95%85%EC%86%8D-%EB%AC%B4%EA%B6%81%EB%...

IP : 125.183.xxx.16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24.10.5 9:51 PM (125.188.xxx.2)

    산에 다니는 사람인데 맨발 걷기 산은 부적합해요.
    등산화 바닥이 두껍고 딱딱한 이유가 있어요.

  • 2. 대모산
    '24.10.5 9:57 PM (116.120.xxx.27)

    퇴직한
    친구들 여섯명이랑 매주 수서역에서
    만나
    대모산 정상까지 맨발걷기한지
    3년 넘었어요

    강추!
    무릎도 더 튼튼해지고
    친구들도 훨씬 건강해졌어요

  • 3. 대모산
    '24.10.5 9:59 PM (116.120.xxx.27)

    주말엔 동네 뒷산
    남편이랑 맨발로 다니고요

  • 4. 에휴
    '24.10.5 10:03 PM (125.188.xxx.2)

    다니는 분들만 실컷 다니세요.
    너무 너무 위험한 행동을 남에게 권하지 마세요.
    맨발로 동네산에 다니다가 낙상한 사람 헬기까지 부르고 난리 났었어요.
    등산화 갖춰신고 등산 스틱까지 해도 조심해야하는 곳이 산입니다.
    자연은 만만한 게 아니에요.

  • 5. 맨발로 샛강걷기
    '24.10.5 10:10 PM (59.6.xxx.211)

    1년 째 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몸이 건강해졌어요.
    맨발 걷기는 한 시간을 해도 다리거 피곤하지 않는데
    운동화 신고 걸으면 30분만 걸어도 피곤해요.

    각자 알아서 판단할 일
    누구에게 맨발걷기 하라마라 하지는 않아요

  • 6. 대모산
    '24.10.5 10:12 PM (116.120.xxx.27)

    에휴
    억지로 권하진 않지요
    스틱지참해서 다니고요

    등산화신고도
    낙상하는 사람들 많아요

  • 7. ㅇㅇ
    '24.10.5 10:35 PM (222.233.xxx.216)

    발 상처입고 누워있는 친구도 있고요
    동네 평지에서나 해야지 싶습니다.

  • 8. 그렇죠
    '24.10.5 10:56 PM (125.188.xxx.2)

    등산화 신고도 낙상을 많이 하는 거 아시네요.
    맨발로는 얼마나 더 위험할까요? 그것도 아시는 거죠?
    동네산에 맨발걷기 붐이 일어서 처음 보는 사람들이 와서 바위에서 미끄러져서 헬기 부르고
    내리막길에서 발가락 꺾여서 엎혀서 내려가고
    나뭇잎 밑에 숨어 있던 소주병에 찔리기도 하고
    아주 별별 일 다 일어납니다.
    이런 글 자체가 이 위험한 걸 추천하는 거잖아요.

    흙이 부드럽고 이물질 없는 맨발 걷기용 길에서 안전하게 하면 본인도 안 다치고 남에게 피해도 안 끼치죠.

  • 9. ..
    '24.10.5 11:00 PM (211.206.xxx.191)

    산에서 맨발 걷기 할 때 아무 곳이나 맨발 걷기 하는 거 아니잖아요.
    맨발 걷기 정해진 코스만 걷는 거지.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 하면 되는 거죠.
    우리 동네 산도 맨발 걷기 조성한 코스가 따로 있어요.
    전 안 걸어 봤지만 맨발 걷기용 코스에서 걷는 것이 당연하고
    민폐 끼치는 것도 아니잖아요.

  • 10. 푸른당
    '24.10.5 11:07 PM (210.183.xxx.85)

    저 엄마랑 두어번 걸었나 돌뿌리에 발바닥 다쳐서 지금 안에 염증이 생겼는데 병원가도 안나아요.. 달랑 두번걸었는데..절대 안걸을거예요

  • 11. 모모
    '24.10.5 11:19 PM (219.251.xxx.104)

    맨발걷기 하시는분들
    파상풍예방주사 꼭 꼭 맞고하세요
    제친구 맨발걷기 세달하고
    파상풍걸려
    새끼 발가락 절단했어요

  • 12. 맨발걷기
    '24.10.5 11:44 PM (39.118.xxx.228)

    좋다는거 가스라이팅 같아요
    이거 전국작으로 확대 시행시키는데
    짭짤히게 지자체 정부 에서 돈 챙기는건
    아닌가 의심 들어요

    맨발걷기가 딱히 더 좋은건 모르겠구요
    바닥 충갹을 흠수 해주는 신발이 없으니
    몸이 몹시 고단해서 밤에 골아 떨어지는 거
    멀고는 발바닥이 건조해지거 쩍쩍 갈라져요

  • 13. 맨발 걷기가
    '24.10.6 12:03 AM (124.53.xxx.169)

    비염엔 효과 없거나 별로인가 봐요.
    여름내내 거의 날마다 맨발걷기 했는데
    올해 비염 정말 심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안가요.

  • 14. 맨발 걷기가
    '24.10.6 12:04 AM (124.53.xxx.169)

    어머 윗분,
    저도 발이 쩍쩍 갈라져서 내 몸이 문젠가 했는데..

  • 15. ....
    '24.10.6 12:14 AM (110.9.xxx.94)

    동네 호수공원에 생긴지 그닥 오래되진 않았는데 개가 오줌싸는거 몇번 보고는 안가요.
    아파트 뒷편에도 주민들이 만든 어설픈 맨발걷기
    개들 오줌터.
    안가요.

  • 16. ㅇㅇ
    '24.10.6 1:15 AM (1.243.xxx.125) - 삭제된댓글

    좋다고 하니 호기심도 생기지만 발다칠까
    용기가 안나요
    동네 소공원 축구장을 맨발로 걷는사람이
    매일밤 몇명 보는데 바닥에 뭐가 있는지
    보이지도 않는데 걷는거 아무나 못해요
    피부가 얇아서 상처 생길까 못하고 있어요

  • 17.
    '24.10.6 7:40 AM (110.70.xxx.54)

    우리 동네 산에
    맨발걷기 하시는 분들이 하도 쓸고 닦아서
    흙이 매끈매끈해요
    산길이 너무 매끈하니 걷는 맛이 덜하고
    마치 방에 신발신고 들어간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구요
    맨발걷기는 웬만하면 평지에서 가볍게 해주세요
    산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위험해 보여요

  • 18. 그냥
    '24.10.6 10:28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걸어도 건강해져요
    여자 여섯명 맨발걷기
    얼마나 시끄러울지 듣기만해도 피하고싶음

  • 19. 신발
    '24.10.6 11:00 AM (118.235.xxx.237)

    신고 걸어도 건강해져요

  • 20.
    '24.10.6 5:31 PM (182.212.xxx.75)

    누구한명 어싱하다가 염증으로 괴사나 죽었단 뉴스나오면 바로 어싱붐은 꺼질꺼에요.
    매일 걷기하는데요. 어싱한다고 사유지 경계둑도 들어가는사람들 천지에 나무베어버리고 그곳에 밤 떨어지니 현수막에 주워가지말라해도 다 주워가고~산짐승들은 뭘 먹으라고;;;
    전보다는 인원수는 줄은듯한데 지자체는 수돗가에 이런저런 시설 다 해놓은거 또 방치&흉물된다에 한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381 컵커피 마셨더니 갑자기 생기는 두드러기 1 알러지인가 2024/10/05 898
1632380 4살아이 돌봄 알바 중입니다.. 10 4살아이 돌.. 2024/10/05 4,657
1632379 팁드리는거 실례였을까요? 20 .. 2024/10/05 6,384
1632378 칫솔 좀 추천 해주세요 9 칫솔 2024/10/05 1,968
1632377 아랫배 자궁 질쪽으로 한번씩 찌르듯이 아픕니다 8 의심스럽습니.. 2024/10/05 3,319
1632376 저 이사가는데 쇼파가 고민이예요. 5 살짝 고민입.. 2024/10/05 2,639
1632375 연예인자녀들은 하나같이 영재라는데.무슨영재가그리많나요? 42 쾐즈 2024/10/05 15,853
1632374 신해철의 노래는 모두 명곡이지만, 내게는 22 신해철 곡 2024/10/05 4,726
1632373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4 2024/10/05 3,133
1632372 자녀 교육비는 성인 이후에도 15 ㅗㅎㄹㄹㄹ 2024/10/05 4,074
1632371 모기향켰더니 꽃이 하룻밤새 폭삭 8 ㅇㅇㅇ 2024/10/05 3,773
1632370 국정원 블랙리스라는게 무서운거였네요 9 ... 2024/10/05 3,618
1632369 양주 나리공원 맛집 추천 5 궁금 2024/10/05 1,085
1632368 가슴속 피부가 근질근질 가려워요 2 이유가 2024/10/05 1,306
1632367 정해인 정소민 사귀나요? 16 현소 2024/10/05 15,520
1632366 고등 자녀 한 명당 사교육비 얼마 드시나요? 32 고등 2024/10/05 4,597
1632365 제주 표선근처 숙소 추천해 주실분!!! 4 제주여행 2024/10/05 1,134
1632364 콜미바이유어네임 같은 영화 12 .. 2024/10/05 3,133
1632363 지옥에서 온 판사. 너무 잔인한거 아녜요? 51 .. 2024/10/05 16,915
1632362 배가 고파서 지금 라면을 반개만 끓여먹었어요 3 ...흠 2024/10/05 1,386
1632361 지금 다들 뭐하세요? 6 2024/10/05 2,193
1632360 미나 장영란 레이디제인은 얼굴에 뭘 한걸까요 7 ㅇㅇ 2024/10/05 5,780
1632359 오늘 미스테리가 풀렸습니다. 9 .. 2024/10/05 6,256
1632358 직장생활이 힘드네요 5 .. 2024/10/05 2,938
1632357 헬리코박터균으로 장상피항생이 생겼다는데요 9 모모 2024/10/05 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