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양음식 잘 모르지만, 손님 초대하려고
인터넷 검색해서 나름 노력중이예요.
파릇파릇 채소를 예쁜 접시에 담아 화룡점정으로
브라타 치즈를 올리던데,
만약 여럿이 먹는 샐러드 메뉴로 올렸을때.,.
이 치즈를 어떻게 나누어 먹나요?
개별적으로 서빙된 포크와 나이프가 있지만
1)개별 커트러리로 썰어 덜어 가세요,. 해야 할까요?
(싫어할듯)
2)공용 나이프를 둔다?
3)영상은 영상으로 남겨두고, 처음부터 한입크기로
잘라서 플레이팅 한다.(여러사람 먹기 편하도록)
손님상에 대부분 어떻게 하시나요?
샐러드는 공용 포크, 샐러드용 스푼 두잖아요.
그걸로 찢어서 먹어요
손님이 많은가요?
손님상에 올려본 적 없지만 알아서들 드시지 않을까요?
누군가 이건 어떻게 먹어요?라고 묻는다면 드실만큼 칼로 썰어드시면 돼요 하시든가 제가 썰어드릴게요 하면 되죠.
보통 호스트가 잘라줘요
상에 내고, 먹기.시작할때 주인이 자르기도 하고, 제일 먼저 더는 사람이 잘라.놓고 자기거수가져가요
먹었는데 나눠 먹기엔 깔끔하지 않은 치즈예요
계란반숙처럼 겉은 단단하지만 자르면 반숙노른자 퍼지듯 퍼져서 샐러드도
좀 지저분해 져요.
손님용으로 차라리 리코타 치즈가 나을듯요.
부라타 치즈는 원래 가운데를 잘라서 벌려서 그안에 소금을 뿌려야 맛있어요. 먹기직전에 서버가 그 가운데 찢은 걸 벌려서 나누어 흩어놓거나 아예 흩어놓은채로 서빙하는 거에요 치즈 안쪽애 소금이 둘어가야 맛있고 겉과 솓의 치즈 식감이 달라서 안과속을 다 먹게 찢어 놓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