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공황장애일까요

......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24-10-05 17:57:39

엄마가 갑상 선 약을 드시는데 (신지로이..드)

먹으면 심장뛴다

 줄여먹어도 심장뛴다 힘없어진다

하도 그러니

의사는 약문제가 아니고 공황장애 아니냐고 하시나봐요.

의사도 짜증이 나는거같아요.

복용양을 좀 같이 고민하고 줄여봐주면 좋을텐데

본인실력을 뭐라한다 생각하는건지

의료대란에 넘. 지치신건지 여튼 의사도 짜증상태.

 

엄마는 원래 예민도 불안도가 높고

 엘레베이터 사방유리문 그거못타셔서 눈감고 타시거나 선글라스 끼시고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감정조절이 잘 안되는 분은맞아요

(외부인에겐 고상하시고 철저하게감정티 안내시는데

_이것도 사실 감정의 문제가 있는걸로 보임_

 아빠랑 있을때 그감정이 극에달해 엄청싸우세요

그때마다 짜증나면 저한테 전화하셔서 짜증을 너무내시니까 제가 아들한테 전화하시라함)

 

공황장애 증상이 숨못쉬는거같은 그런거아닌가요

호흡에 문제가 있어보이거나 그렇진않으신데요..

정신과 가보자해볼까요

근데 절대안가실거고 그거 설득할 생각만해도 골치아프네요 저도 바쁜 직장인이여요.

Imf로 인해서 우리가족들이 그간 너무 고생이많았고

너무 다급하니 그런걸 못돌봐서

사실 엄마에게 공황장애와도 하나도 이상하진 않습니다.

ㅜㅜ

여튼 공황장애 증상이.어떤걸까요 

찾아읽어봐도 잘모르겠어요

IP : 222.234.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황장애
    '24.10.5 6:35 PM (114.204.xxx.153)

    어머니께서 겪고 계신 불편한 증상 외에, 평소 불안감이 높으셨다면 이는 불안으로 인한 신체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공황장애는 단순히 불안이나 신체 증상뿐만 아니라, 극심한 두려움과 공포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약 어머니께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계시다면, 공황장애와 유사한 증상(불안감, 심장 두근거림, 어지러움,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 등)을 경험하실 수도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경정신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검사가 필요하지 않으며,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면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 2. ditto
    '24.10.5 6:38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 진단 받기 전에 심장에 이상 생긴 줄 알고 심장 내과 가서 24시간 착용하며 기록하는 기계까지 받아와서 검사했어요 공황 장애 환자들 상당수가 심장 내과 가서 이상 없다는 진단까지 빋고 그제서야 정신과 상담받더라구요

  • 3. 신지로이드
    '24.10.5 7:17 PM (169.212.xxx.150)

    갑상선암 수술 후 신지 복용하는 친구 가슴이
    자주 뛴다고 신지 부작용 중에 부정맥이 있다고 해요.
    얼마전 부정맥 진단 받았다고 해요.
    저도 저하증으로 신지 복용인데 가끔씩 쿵하고 느껴요.
    검사하면 증상은 없는데 느끼긴 해요.
    저랑 친구는 40대.
    부정맥 검사도 받아보세요

  • 4. 불안장애
    '24.10.5 10:10 PM (220.126.xxx.164)

    증상이 불안장애나 우울증일수도 있어요.
    우울증 증상이 짜증이나 화로 표출되기도 하거든요.
    우선 심장내과 가셔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뛰는 병증에 관한 검사를 종합적으로 다 받아보세요.
    피검사부터 심전도 등등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이상없으면 정산과질환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공황장애였는데 숨을 막 못 쉬어 쓰러지진 않았지만 심장 벌렁벌렁 뛰고 한번씩 호흡이 가쁘고 불안과 두려움이 너무 커서 힘들었어요.
    첨엔 심장문제인가 싶어 대학병원 심장내과에서 온갖 검사 다 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219 탄핵반대지지자 객귀 취급?? 5 .. 2025/01/09 864
1670218 판이 뒤집힌 건 이런거에요 11 ㅇㅇ 2025/01/09 2,844
1670217 탄핵을 하되 천천히 진행했었어야 했어요 55 ..... 2025/01/09 5,180
1670216 국내 최대 커뮤니티의 여론 조작 현장 5 여론조작 2025/01/09 1,261
1670215 이훈기 의원이 어제 표결후 받은 문자들 3 2025/01/09 1,545
1670214 기독교 가면을 쓴 극우단체 3 노답들아 2025/01/09 925
1670213 남편이 아스타잔틴 사달라고 .. 10 눈건강 2025/01/09 3,652
1670212 尹 지지율 42.4%…데일리안 여론조사 27 ㅇㅇ 2025/01/09 3,084
1670211 당선무효될 각이라 급하게 계엄 질렀군요. 29 뉴스타파 2025/01/09 14,022
1670210 울고싶어요. 4 ㅜㅜ 2025/01/09 1,389
1670209 손님 초대 메뉴 좀 도와주세요 9 우유 2025/01/09 1,677
1670208 뒤집혔,,, 읽지마세요 전광훈 알바 12 mm 2025/01/09 1,052
1670207 착한 노견이 하늘나라 갔어요. 15 Hope 2025/01/09 2,038
1670206 여자 4명의 50년 후 8 친구 2025/01/09 5,813
1670205 민주노총에 신고한거 다 보셨네요 밑에 글 눈버려요 2 ㅇㅇd 2025/01/09 1,147
1670204 뒤집혔네요 이제ㄷㄷㄷ 90 ㅇㅇ 2025/01/09 28,935
1670203 나 오늘 집에서 안나간다! 12 하루동면 2025/01/09 3,731
1670202 샌드위치의 d가 묵음인거 알고 계셨나요?? 21 ... 2025/01/09 4,646
1670201 80~90년대생도 고졸이 많은가요? 10 2025/01/09 2,816
1670200 윤가 관저 궁금한거 3 Ll 2025/01/09 1,402
1670199 대선주자 범여 선호도 김문수 1위 15 ㅅㅅ 2025/01/09 2,249
1670198 추우면 돼지 잡기에 유리할것 같은데 2 키세스닷 2025/01/09 1,079
1670197 오늘 박정훈대령(채해병) 1심 공판 장소. 많이들 가주세요 5 .... 2025/01/09 1,055
1670196 혼자 여행 자주 다니는 전업주부님들 계세요? 19 혼여 2025/01/09 5,171
1670195 오이피클병조림 병뚜껑이 안열려요. 8 2025/01/09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