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내시경 받아야하는데 기사들보니 또 겁남 ㅜㅜ

ㅇㅇ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24-10-05 16:53:35
검진 자체만으로도 무서운데...

매우 드문 경우긴 하겠지만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99450?sid=102

 

'주의사항도 없나요'…연이은 '수면내시경' 사고에 건강검진 공포

 

서울 구로구의 한 병원에서 건강검진 중 수면내시경을 받던 한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4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중 호흡 곤란 증상과 함께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A씨는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던 중 산소 포화도가 급격하게 낮아지며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신고가 접수된 후 구급대원들은 CPR(심폐소생술)을 하며 A씨를 서울 영등포구의 다른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현재 의식 불명 사태다.

수면내시경 중 심정지 사고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는 경북 경산의 한 의원에서 수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한 60대 남성이 회복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 남성은 경북 영천의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쯤 뒤 사망했다. 2021년에는 서울의 한 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던 환자가 내시경 검사를 위해 프로포폴 투약한 후 돌연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유족은 병원 측이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1심에서 의료진에게 일부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유족들에게 총 2억3000여 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IP : 59.17.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4:55 PM (112.166.xxx.103)

    수면내시경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데
    저 정도 빈도로 사고 나는 거보면
    진짜 희박한거 아닌가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확률인데요

  • 2. ...........
    '24.10.5 4:58 PM (110.9.xxx.86) - 삭제된댓글

    비수면 잠깐 참으면 끝나요. 수면 하면 개운하다는 분도 많던데 전 그런것도 모르겠고, 빨리 끝나는게 편해서 몇년 전부터 비수면 하는데요 할만 해요. 보면서 위 상태 설명도 바로 들을 수 있어 좋기도 하구요. 대장내히경은 아직 안 해 봤습니다. 이건 비수면 못 할거 같아요.ㅠㅠ

  • 3. ...........
    '24.10.5 4:59 PM (110.9.xxx.86)

    비수면 잠깐 참으면 끝나요. 수면 하면 개운하다는 분도 많던데 전 그런것도 모르겠고, 빨리 끝나는게 편해서 몇년 전부터 비수면 하는데요 할만 해요. 보면서 위 상태 설명도 바로 들을 수 있어 좋기도 하구요. 대장내시경은 아직 안 해 봤습니다. 이건 비수면 못 할거 같아요.ㅠㅠ

  • 4. ㅇㅇ
    '24.10.5 5:17 PM (121.136.xxx.216)

    응급실있는 대형병원에서 하시는건 어때요

  • 5. 대학병원
    '24.10.5 5:29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이 동네 검진센터에서 20년 넘게 건강검진 받으셨는데
    70세 넘으니까 이제 수면 내시경 안해준다고 앞으로 대학병원 가서 하라고
    거부 당했어요. 아마 사고 우려 때문인가 싶었어요.

  • 6. 대장은
    '24.10.5 6:21 PM (39.7.xxx.74) - 삭제된댓글

    수면해야하고
    같이 위랑 하지요.

  • 7. ㄴㄹ
    '24.10.5 6:30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프로포폴이 사고가 나면 그래요
    미다졸람은 길항제가 있는데 프로포폴은 없어요
    깨고 나면 머리 아픈 건 미다졸람
    푹 잔 것 같으면 프로포폴 쓰는 병원이에요

  • 8. Umm
    '24.10.5 11:49 PM (189.211.xxx.99)

    전 처음부터 비수면했는데 힘들지만 참을만해요. 한번시도해보세요.
    대장내시경은 수면만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463 키에는 우성 열성이 없어요. 5 아까 2024/10/08 3,311
1632462 전세의 최초 시작이 11 ㅇㅇ 2024/10/08 3,007
1632461 키위 보관 2 ... 2024/10/08 796
1632460 박완서 작가 자제들 다 서울대인거 보면 24 ㅇㅇ 2024/10/08 13,463
1632459 특이점이 온 K-POP 이라고 1 ..... 2024/10/08 2,282
1632458 방탄, 위버스 앱-큐알코드 입력 아시는분? 5 위버스 2024/10/08 612
1632457 감자 물에 담가놔도 될까요? 4 딜리쉬 2024/10/08 1,185
1632456 상대에 대해 너무 넘겨짚지 말 것 12 ㅁㅁㅇㄹ 2024/10/08 3,084
1632455 고등학생자녀, 공부하는 것도 가르쳐줘야 되나요?? 14 공부 2024/10/08 2,257
1632454 남편이 후드를 안틀어요ㅜ 13 2024/10/08 3,647
1632453 결혼식 축의금 8 미소 2024/10/08 2,218
1632452 알타리 솎은거 뭐 해먹나요? 4 텃밭 2024/10/08 1,097
1632451 아들이 무신사 옷을 잘 입고 다니는데요 21 ㅇㅇ 2024/10/08 7,160
1632450 통깨 볶은 건 어디에 쓸까요? 14 국산 2024/10/08 1,088
1632449 경성크리처 7 재미지다 2024/10/08 1,662
1632448 새콤달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요 15 2024/10/08 2,071
1632447 50대인데 이직 할까요? 6 고민 2024/10/08 2,128
1632446 제네시스 프리빌리지 이용법 문의드립니다 2 민들레 2024/10/08 1,084
1632445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진짜 자존감 11 2024/10/08 6,096
1632444 양지머리 냄새 나는데 ㅂㅊ.느 2024/10/08 428
1632443 개인사업자분들. 요즘 국세청 등기 받으신거 4 ㅡㅡ 2024/10/08 1,303
1632442 바이타믹스 구매좀 도와주세요 2 늙은 주부 2024/10/08 877
1632441 선관위"조전혁 후보,합동토론회 수차례 요청했지만 거부&.. 11 ... 2024/10/08 1,501
1632440 시가식구들 너무 싫어요. 8 .. 2024/10/08 4,346
1632439 염증수치는 무엇을근거로 5 ㅣㅣ 2024/10/08 2,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