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자녀들 집에서 뭐 좀 해먹고 그러나요

..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24-10-05 15:27:00

20대 딸아이 

엄마가 밥해주지 않는 이상

거의 라면, 컵라면, 밀키트만 먹는 거 보고 

궁금해서요. 

 

같이 사는 20대 자녀들 어떻던가요. 

유튜브에서 젊은 애들이 좋아하는

간단 요리도 많던데 그런 것 보고 좀 해먹던가요. 

IP : 125.178.xxx.1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
    '24.10.5 3:29 PM (223.38.xxx.229)

    시간이 정말 많았을땐
    에어프라이어로 베이킹도 하고 우유로 크림리조또도 만들고 했는데
    요즘 바쁘니까 손하나 까딱 안하네요

  • 2. ...
    '24.10.5 3:31 PM (220.75.xxx.108)

    집에 여자 대딩이 둘인데 하나는 님네 딸같고 하나는 제가 저녁하기 싫은 날 아빠랑 동생것까지 3인분 주문하면 파스타나 가츠동 또는 볶음우동같이 한그릇음식으로 밥상 차릴 만큼 음식을 해요. 빵 과자 같는 건 뭐 만들어달라 주문하면 어지간한 건 다 만들고요.
    음식을 하는 건 개인의 성향이 좌우한다고 봐요. 딸 둘을 정말 똑같이 키웠거든요.

  • 3. 엄마있음안함
    '24.10.5 3:31 PM (124.5.xxx.71)

    자취하니 해먹던데
    다시 돌아오니 안해요.

  • 4. ..
    '24.10.5 3:32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엄마있음 안함. 222

  • 5. ..
    '24.10.5 3:35 PM (61.78.xxx.40)

    출근하는 인턴인데 도시락 싸서 다녀요
    제가 재료는 사다주면 아이가 저녁에 만들어놓고 아침에 싸가요
    저랑 평생 살거아니니 본인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6. ...
    '24.10.5 3:36 PM (125.129.xxx.50)

    딸둘이에요.
    시간될때는 여러가지 해요.
    가지구이, 파스타종류,
    샌드위치 종류(당근라페), 삼겹야채찜, 들기름막국수 등등...

  • 7. ㅇㅇ
    '24.10.5 3:38 PM (118.235.xxx.245)

    대딩 아들 인스타나 쇼츠에서 본 레시피로 가끔 뭐 만들기는 해요.
    연휴에 짜개치? 만들어서 맛 봤는데 제 입에는 살짝 느끼하더라구요.
    요즘 애들은 일단 치즈가 들어가줘야 하나봐요ㅎ

  • 8. ㅇㅇ
    '24.10.5 3:40 PM (218.147.xxx.59)

    손가락 하나 까닥안해요 차려줘야 먹고 제가 알아서 먹으라고 하면 안먹거나 라면 먹어요 ㅠㅠ 정말 너무하단 생각 들어요

  • 9. Oo
    '24.10.5 3:42 PM (218.149.xxx.243)

    냉장고에 재료만 사다두면 알아서 해먹네요
    기특해요

  • 10. ..
    '24.10.5 3:44 PM (218.236.xxx.239)

    울딸도 제가 해주면 먹고...안해주거나 없으면 장봐서 알아서 만들어 먹어요.

  • 11. 와~
    '24.10.5 3:50 PM (125.178.xxx.170)

    스스로 음식해서 먹는 애들도 있군요. 기특하게요.

    저는 애 독립 했을 때 반찬 사서 밥은 먹으라고
    식사 시 반찬 꺼내 데우고 내놓는 일은 시키고 있거든요.
    습관 들여서 그 정도는 일도 아니다 생각하게끔요.

    그런데 진짜 스스로 뭘 해 먹는 건 없네요.
    반찬 꺼내 세팅하는 것도 저랑 먹을 때만 하고요.

  • 12. ...
    '24.10.5 3:52 PM (114.200.xxx.129)

    사람마다 다르죠.. 어릴때 엄마가 없을때 오징어 볶음이면 된장찌개. 그런거 부터 샌드위치 떡볶이 같은거 까지 잘 해먹었던것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10대 후반부터였던것 같네요 ..
    재료가 대충 집에 있으면 해먹는거 재미있더라구요

  • 13. 하고싶을땐
    '24.10.5 3:54 PM (118.235.xxx.28)

    하는데 대부분은 굶거나 라면먹거나 배달..

  • 14. 다이어트용
    '24.10.5 3:59 PM (222.100.xxx.51)

    식단 자기가 스스로 해먹어요

  • 15. ..
    '24.10.5 4:00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처음이 중요하더라고요. 손하나 까닥 안하던앤데
    코로나 집콕때 심심하니까 인터넷에서 유명한
    달고나 커피부터 이것저것 만들어줄때…
    엄청난 환호와 리액션을 보여줬더니
    이제는 제법 잘해요.

  • 16. 대부분의
    '24.10.5 4:0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특식은 아이들이 하고 제가 보조해요.
    딸이 왕김밥을 먹겠어! 하면 제가 밥을 하고 당근을 손질하고냉장고속 야채 햄 오뎅들을 손질하구요 아들과 딸이 계란지단 등 후라이팬 볶기를 하고 밥 양념을 해요.
    그리고 대망의 김밥말기는 딸이 설거지는 아들이 합니다.
    파스타같은 것도 비슷하고
    라면은 먹고싶은 사람이 끓여주고
    다들 먹고 치우는데 자기역할을 해요.
    남편이 집에 없어서 가능한 일인지는 모르나
    이런식으로 하기 시작한 후로 가족애가 돈독해졌어요.
    엄마 밥줘. 이 소리는 아무도 안 해요.

  • 17.
    '24.10.5 4:20 PM (61.105.xxx.11)

    김치 볶음밥 라면 정도는 하는데
    대부분 배달 이죠 ㅜ

  • 18. ...
    '24.10.5 4:26 PM (220.126.xxx.111)

    자취집 반찬은 제가 해주고 햇반 데워 밥먹기.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안해요.
    근데 저도 그랬어요.
    지금은 젓갈까지 다 담궈먹어요.
    자기 살림하면 하겠죠.

  • 19. ...
    '24.10.5 4:48 PM (112.187.xxx.226)

    우리 딸 둘인데 하나는 미역국 된장찌개 김치찌개등 대강 할 줄 알아요.
    오뎅볶음도 하고...
    하나는 아무것도 못해요.
    하려고도 안해요.
    게다가 해외로 취업해서 나갔는데
    빵 커피 라면으로 산대요.
    삐쩍 말라서 나이 들어보일 지경...
    몇 달에 한번 오는데 종일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다가 가요.
    계란찜 계란말이라도 해먹으라고 가르치는데 완전 똥손이에요ㅠㅠ

  • 20. ...
    '24.10.5 5:02 PM (112.148.xxx.119)

    첫째는 파스타나 면 요리. 다이어트 식이나 인스타 핫한 요리 조금 하는 정도.
    둘째는 중학생 때부터 베이킹도 하고 일식 덮밥 같은 것도 하고 요리 좋아해요.

  • 21. 바람소리2
    '24.10.5 5:16 PM (114.204.xxx.203)

    저탄고지 한다고 3ㅡ4년 전부터 다 해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131 울쎄라 같은 리프팅 하지 마세요 85 ... 2024/10/10 25,155
1633130 창밖에 감이 익어가네요 2 가을 2024/10/10 523
1633129 명태균에 국힘 대선 경선 때 당원 57만명 연락처 유출".. 6 0000 2024/10/10 1,115
1633128 82. 명언들 적어보아요~ 14 .... 2024/10/10 1,887
1633127 형사소송으로 넣었다가 경찰서에서 기각된 사건 4 소송 2024/10/10 1,163
1633126 정약용의 노년에 관한 글 38 받아들이자 .. 2024/10/10 6,335
1633125 다낭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다낭 2024/10/10 674
1633124 사는게 힘들어요 2 ... 2024/10/10 2,009
1633123 방금 올라온 명태균 페북(feat:홍발정)/펌 14 에헤라디여 2024/10/10 3,409
1633122 S컬펌 했는데 컬이 별로 안살아요 3 궁금 2024/10/10 1,390
1633121 요양병원 가실때 4 블루커피 2024/10/10 2,214
1633120 내가 늙었다는 증거 8 .... 2024/10/10 4,958
1633119 주운 핸드폰 가지고 뭘 할 수 있나요?. 4 속상 2024/10/10 1,544
1633118 시장골목 사거리 1 .... 2024/10/10 485
1633117 안 쓰는 금 팔까요? 8 ㅇㅇ 2024/10/10 2,849
1633116 의과대학ta가 뭔가요 3 레드향 2024/10/10 1,691
1633115 울고나면 깨질듯한 두통이 와요 14 ... 2024/10/10 1,284
1633114 양다리 하는 꿈 꿨어요 1 .. 2024/10/10 386
1633113 가을이라 서울 놀러 가려는데 16 2024/10/10 1,591
1633112 엄마 드실 변비관련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11 love 2024/10/10 990
1633111 불교신자가 되면 루틴하게 하는것이 있나요? 11 종교 2024/10/10 1,563
1633110 남자들은 여자를 볼 때 정말 단순한 생각으로 보는데 반면 14 음.. 2024/10/10 5,177
1633109 남산가보려는데요 13 남산 2024/10/10 1,728
1633108 패스트 라이브즈 영화 잘봤어요 9 추천 2024/10/10 1,764
1633107 매물이 쌓인다고 기사에는 그러는데 요즘 분위기 어떤가요? 10 ㅇㅇ 2024/10/10 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