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자녀들 집에서 뭐 좀 해먹고 그러나요

..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24-10-05 15:27:00

20대 딸아이 

엄마가 밥해주지 않는 이상

거의 라면, 컵라면, 밀키트만 먹는 거 보고 

궁금해서요. 

 

같이 사는 20대 자녀들 어떻던가요. 

유튜브에서 젊은 애들이 좋아하는

간단 요리도 많던데 그런 것 보고 좀 해먹던가요. 

IP : 125.178.xxx.1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
    '24.10.5 3:29 PM (223.38.xxx.229)

    시간이 정말 많았을땐
    에어프라이어로 베이킹도 하고 우유로 크림리조또도 만들고 했는데
    요즘 바쁘니까 손하나 까딱 안하네요

  • 2. ...
    '24.10.5 3:31 PM (220.75.xxx.108)

    집에 여자 대딩이 둘인데 하나는 님네 딸같고 하나는 제가 저녁하기 싫은 날 아빠랑 동생것까지 3인분 주문하면 파스타나 가츠동 또는 볶음우동같이 한그릇음식으로 밥상 차릴 만큼 음식을 해요. 빵 과자 같는 건 뭐 만들어달라 주문하면 어지간한 건 다 만들고요.
    음식을 하는 건 개인의 성향이 좌우한다고 봐요. 딸 둘을 정말 똑같이 키웠거든요.

  • 3. 엄마있음안함
    '24.10.5 3:31 PM (124.5.xxx.71)

    자취하니 해먹던데
    다시 돌아오니 안해요.

  • 4. ..
    '24.10.5 3:32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엄마있음 안함. 222

  • 5. ..
    '24.10.5 3:35 PM (61.78.xxx.40)

    출근하는 인턴인데 도시락 싸서 다녀요
    제가 재료는 사다주면 아이가 저녁에 만들어놓고 아침에 싸가요
    저랑 평생 살거아니니 본인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6. ...
    '24.10.5 3:36 PM (125.129.xxx.50)

    딸둘이에요.
    시간될때는 여러가지 해요.
    가지구이, 파스타종류,
    샌드위치 종류(당근라페), 삼겹야채찜, 들기름막국수 등등...

  • 7. ㅇㅇ
    '24.10.5 3:38 PM (118.235.xxx.245)

    대딩 아들 인스타나 쇼츠에서 본 레시피로 가끔 뭐 만들기는 해요.
    연휴에 짜개치? 만들어서 맛 봤는데 제 입에는 살짝 느끼하더라구요.
    요즘 애들은 일단 치즈가 들어가줘야 하나봐요ㅎ

  • 8. ㅇㅇ
    '24.10.5 3:40 PM (218.147.xxx.59)

    손가락 하나 까닥안해요 차려줘야 먹고 제가 알아서 먹으라고 하면 안먹거나 라면 먹어요 ㅠㅠ 정말 너무하단 생각 들어요

  • 9. Oo
    '24.10.5 3:42 PM (218.149.xxx.243)

    냉장고에 재료만 사다두면 알아서 해먹네요
    기특해요

  • 10. ..
    '24.10.5 3:44 PM (218.236.xxx.239)

    울딸도 제가 해주면 먹고...안해주거나 없으면 장봐서 알아서 만들어 먹어요.

  • 11. 와~
    '24.10.5 3:50 PM (125.178.xxx.170)

    스스로 음식해서 먹는 애들도 있군요. 기특하게요.

    저는 애 독립 했을 때 반찬 사서 밥은 먹으라고
    식사 시 반찬 꺼내 데우고 내놓는 일은 시키고 있거든요.
    습관 들여서 그 정도는 일도 아니다 생각하게끔요.

    그런데 진짜 스스로 뭘 해 먹는 건 없네요.
    반찬 꺼내 세팅하는 것도 저랑 먹을 때만 하고요.

  • 12. ...
    '24.10.5 3:52 PM (114.200.xxx.129)

    사람마다 다르죠.. 어릴때 엄마가 없을때 오징어 볶음이면 된장찌개. 그런거 부터 샌드위치 떡볶이 같은거 까지 잘 해먹었던것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10대 후반부터였던것 같네요 ..
    재료가 대충 집에 있으면 해먹는거 재미있더라구요

  • 13. 하고싶을땐
    '24.10.5 3:54 PM (118.235.xxx.28)

    하는데 대부분은 굶거나 라면먹거나 배달..

  • 14. 다이어트용
    '24.10.5 3:59 PM (222.100.xxx.51)

    식단 자기가 스스로 해먹어요

  • 15. ..
    '24.10.5 4:00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처음이 중요하더라고요. 손하나 까닥 안하던앤데
    코로나 집콕때 심심하니까 인터넷에서 유명한
    달고나 커피부터 이것저것 만들어줄때…
    엄청난 환호와 리액션을 보여줬더니
    이제는 제법 잘해요.

  • 16. 대부분의
    '24.10.5 4:0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특식은 아이들이 하고 제가 보조해요.
    딸이 왕김밥을 먹겠어! 하면 제가 밥을 하고 당근을 손질하고냉장고속 야채 햄 오뎅들을 손질하구요 아들과 딸이 계란지단 등 후라이팬 볶기를 하고 밥 양념을 해요.
    그리고 대망의 김밥말기는 딸이 설거지는 아들이 합니다.
    파스타같은 것도 비슷하고
    라면은 먹고싶은 사람이 끓여주고
    다들 먹고 치우는데 자기역할을 해요.
    남편이 집에 없어서 가능한 일인지는 모르나
    이런식으로 하기 시작한 후로 가족애가 돈독해졌어요.
    엄마 밥줘. 이 소리는 아무도 안 해요.

  • 17.
    '24.10.5 4:20 PM (61.105.xxx.11)

    김치 볶음밥 라면 정도는 하는데
    대부분 배달 이죠 ㅜ

  • 18. ...
    '24.10.5 4:26 PM (220.126.xxx.111)

    자취집 반찬은 제가 해주고 햇반 데워 밥먹기.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안해요.
    근데 저도 그랬어요.
    지금은 젓갈까지 다 담궈먹어요.
    자기 살림하면 하겠죠.

  • 19. ...
    '24.10.5 4:48 PM (112.187.xxx.226)

    우리 딸 둘인데 하나는 미역국 된장찌개 김치찌개등 대강 할 줄 알아요.
    오뎅볶음도 하고...
    하나는 아무것도 못해요.
    하려고도 안해요.
    게다가 해외로 취업해서 나갔는데
    빵 커피 라면으로 산대요.
    삐쩍 말라서 나이 들어보일 지경...
    몇 달에 한번 오는데 종일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다가 가요.
    계란찜 계란말이라도 해먹으라고 가르치는데 완전 똥손이에요ㅠㅠ

  • 20. ...
    '24.10.5 5:02 PM (112.148.xxx.119)

    첫째는 파스타나 면 요리. 다이어트 식이나 인스타 핫한 요리 조금 하는 정도.
    둘째는 중학생 때부터 베이킹도 하고 일식 덮밥 같은 것도 하고 요리 좋아해요.

  • 21. 바람소리2
    '24.10.5 5:16 PM (114.204.xxx.203)

    저탄고지 한다고 3ㅡ4년 전부터 다 해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469 저녁 국 뭐 끓일까요? 16 ........ 2024/10/23 2,772
1638468 나와 상관없는 직장내괴롭힘... 5 dd 2024/10/23 2,263
1638467 MBTI 가 상대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는거 같아요 9 00 2024/10/23 1,289
1638466 이토록 이수현 죽인범인은 스포있어요 6 . . . 2024/10/23 3,905
1638465 도서관 자원봉사, 더 나아가 사서 업무 어떤가요? 27 도서관 2024/10/23 3,852
1638464 두유제조기사용하시는분들추천부탁드릴께요 20 두유 2024/10/23 2,155
1638463 비비고 차돌된장 맛있나요~? 3 누가 2024/10/23 1,244
1638462 한강 책 빼라는 1만명 서명 받은 보수 단체 28 ㅇㅇ 2024/10/23 2,802
1638461 김밥김중 최고는? 23 김밥좋아 2024/10/23 4,790
1638460 미소 떡볶이 집 어디로 갔을까요? 6 llll 2024/10/23 1,768
1638459 호텔 뷔폐 어디 갈까요? 추천해주세요...ㅜㅜㅜ 12 ... 2024/10/23 2,993
1638458 신경치료하다가 중간에 다른병원옮겨도될까요? 2 블fn 2024/10/23 1,198
1638457 2000년대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왜 금지한걸까요? 5 .. 2024/10/23 1,564
1638456 개인정보를 블로그에 노출시키는 딸 4 ... 2024/10/23 2,740
1638455 윗집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8 ... 2024/10/23 3,869
1638454 서울 apt 6 .. 2024/10/23 2,270
1638453 담임 선생님 문제에 대해 학교에 정식으로 컴플레인을 해야 때 11 2024/10/23 3,025
1638452 요리 고수님들 ~ 오이 소박이 살려주세요 10 헬프미 2024/10/23 783
1638451 현금4억 있는데 어디에 투자할까요 11 ㅡㅡ 2024/10/23 5,181
1638450 박수홍 딸 32 -- 2024/10/23 19,114
1638449 국민연금 일시불로 추납시 현금 가져 가나요? 5 플리즈 2024/10/23 2,083
1638448 운동 매일 하는데 체지방률 30% 넘는분 계세요? 8 2024/10/23 2,148
1638447 구씨와 염미정의 상담계약은 연장됐을까 25 해방일지 2024/10/23 3,142
1638446 차 끓일때 팔각에 추가할거 뭐가 좋나요? 6 겨울 2024/10/23 818
1638445 가을이 되니 추억의 라디오 시그널 뮤직 1 현소 2024/10/23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