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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취미로 집에서 송편 만들어 먹고 있는데

...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24-10-05 15:26:29

우연히 멥쌀가루를 얻게 되서 팔자에도 없는 떡만들기를 해봤어요

유튜브보니 대충 송편이란게 간단해보여서 콩송편을 만들어봤는데

공공의 적인 콩송편이라도 일단 아무 잡콩을 설탕물에 잘 졸여서 보관해두면 달콤짭잘하고 훌륭한 송편소가 되구요. 거피를 하지 않아 씹는맛이 있어요

멥쌀반죽은 유튜브 보고 대충 해봣는데 사실 방앗간떡처럼 막 찰지거나 하진 않은데 건강한 맛이에요

마트표 떡은 먹으면 혈당만 올라가는 느낌인데 제가 만든떡은 좀 거칠긴 해도 먹으면 식사대용도 되고 콩도 달콤짭잘 잘 씹히면서 건강한맛이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시판보단 거칠고 덜 달아요

IP : 110.11.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3:2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어머니. 떡이 쌀.zip이라 열량폭탄입니다. 두어 개씩 아껴드세요

  • 2. 냉동 쌀가루만
    '24.10.5 3:30 PM (124.53.xxx.169)

    준비하면 송편 동지죽 등 못할게 없지요.
    시판식품보다 훨 맛있지만 체중도 같이 늘으니
    조심하쎄욥..ㅎㅎ

  • 3.
    '24.10.5 3:50 PM (116.42.xxx.47)

    송편 4개가 공기밥 한그릇 열량 이라는데
    지인들한테 나눔 해주시면 좋아하겠네요

  • 4. ..
    '24.10.5 4:13 PM (39.7.xxx.243)

    콩송편 좋아하는데
    파는 떡집이 흔치 않아서
    저도 집에서 만들어볼까 했는데
    반가운 글이네요.
    예전에 했을 때 콩조림에 실패했었는데
    간을 잘 맞춰봐야겠어요.

  • 5. ㅇㅇㅇ
    '24.10.5 4:20 PM (180.70.xxx.131)

    이번에 떡집 송편, 직접 만든 송편
    선물 받았는데 집 송편이 훨씬..
    옛날엔 저도 잘 맹글었는데
    나이 앞에서는 어쩔 수가 없네요.

  • 6. 보리단술
    '24.10.5 4:33 PM (58.29.xxx.22)

    건강한 맛 좋네요.^^
    저도 만들어 먹으려고 거피된 동부콩이랑 녹두 샀어요.

    가끔 사 먹는데
    씹히는 질감이 밀가루 반죽 같아서

    집에서 만들면 다를까 싶어서
    한 번 해보려구요.

  • 7. 맞아요
    '24.10.5 5:11 PM (211.241.xxx.107)

    생각보다 쉬워요
    반죽할때 물대신 찐 호박으로 반죽하면 호박송편 됩니다
    참깨소도 맛있어요

  • 8. 바람소리2
    '24.10.5 5:44 PM (114.204.xxx.203)

    당뇨때문에 빵 떡 다 자제중이라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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