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억대 부자의 삶은 ?

가을 조회수 : 5,610
작성일 : 2024-10-05 13:20:17

백억대 부자들은 무슨일하면서 일상생활을 보내나요?

일 외에 여가시간엔 무얼하면서 보내는지도 궁금하고...주로 무슨일을 하는지도 궁금해요~

본인이 부자시거나...주위에 백억대 부자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IP : 211.196.xxx.16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1:23 PM (106.101.xxx.179)

    검소하시고 꼼꼼하시고 일상을 사세요.

  • 2. 아는 사람
    '24.10.5 1:23 PM (114.206.xxx.139)

    부자지만 여행 싫어하고 골프 싫어해서 그런 건 안하는 거 같고
    온갖 취미생활 장비질? 제한없이 하고 사는 사람 알아요.
    즐기는 건 그 정도고 세금관련 세입자관련 토지민원관련 머리아픈 일도 많다는 것만..

  • 3. ...
    '24.10.5 1:33 PM (211.251.xxx.210)

    서울에서 백억은 부자 아닙니다.
    저는 2조 가지신 분도 알아요.
    그냥 평범해요.살찐다고 고기 안먹어요.
    근데 자녀들에게 100억 주는건 껌 이더군요.

  • 4. 여기선
    '24.10.5 1:55 PM (223.62.xxx.69)

    100억은 부자 축에도 못 끼긴하죠
    웬만한 빌딩이 100억이구 코인부자도 널렸구..
    500억은 잇어야 82에서 부자소리 듣긴하죠

  • 5. 현찰100억
    '24.10.5 1:58 PM (210.2.xxx.96)

    현찰로 100억 가져야 돈을 팍팍 쓰는 재미가...

    100억인데 부동산이 70%면 그냥저냥...

  • 6. ㅎㅎ
    '24.10.5 2:03 PM (210.204.xxx.201)

    7층짜리 요양원 짓는데 70억들었고 서울에 집, 제주에 세컨하우스 있어요.
    부자인데 수박도 비싼시기 지나야 사드시고 엄청 검소해요.
    대신 골프회원권으로 골프 열심히 치세요. 그래도 70넘으니 돈쓸 힘도 없어지는듯 하고 자주 아프자 하세요.

    저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70전에 많이 쓰고 즐기고 70 이후에는 돈보다는 마음의 평화와 건강에 치중할래요.

  • 7. 무료하게
    '24.10.5 2:12 PM (175.193.xxx.206)

    무료하게 보내시다가 조금 문화생활 즐기시면서 겉보기에는 그냥 촌부의 모습. 돈을 그리 막 쓰지도 않고 삼시세끼 검소하게 드시고 찾아오는 사람들 많으니 그거 챙기는것도 바쁘고 그래서 가까운편이지만 전화만 드려요. 부담드리기 싫어서요.

  • 8. 무료하게
    '24.10.5 2:13 PM (175.193.xxx.206)

    좋은점은 손자들 교육에 드는돈 편하게 쓰시고 조카들도 경우에 따라 유학비용등 대주고 그랬어요.

  • 9. .....
    '24.10.5 2:25 PM (58.123.xxx.102)

    몇백억이 있어도 건물, 땅이라 별 소용 없어요. 상속세 내면 몇십억씩 받게 되는데 현찰 쥐고 있는게 최고인듯요.

  • 10. 100억은
    '24.10.5 2:41 PM (14.49.xxx.169)

    부자 아니고
    천억대 부자 두명 있는데
    한사람은 절친
    이 친구는 심성이 비단결이었음
    가난한 집 딸이었는데 준재벌가 남편이 쫓아댕겨 결혼
    남편이 퇴근하면서 주방으로 작행하는 집
    세계여행 수시로 하고 살맛나게 삼
    엄청 베풀고 뭐든 좋게 해석하고

    또 한사람은 어쩌다 알게된 지인
    월세가 몇억인데 내가 아는사람들중에 가장 가난함
    며느리 미워 죽을라하고 세상 사람들 다 못믿음
    그 많은 돈을 두고 그렇게 가난하게 살아서 너무 불쌍함
    밥 한번 사는것도 엄청 계산하고 머리 굴리다 삼
    사람들이 두번 다시 안만나려고 함

  • 11. 뭐..
    '24.10.5 2:51 PM (61.74.xxx.175)

    백억대는 별로 다르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심적으로는 여유가 있고 감사한 마음도 들지만 세금 내려고 돈 모은다고도 하고...
    애들 다 키웠고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중 한분씩 보내고 나니 다음 분 많이 편찮으시기
    전에 기회 있을 때 부부랑 친구랑 긴 여행 다닐 계획 세우고 자녀 유학비도 현금으로
    모아놨다고 하고 자식 결혼 시키면 큰 돈 들어서 자기한테 못쓴다고 명품 쥬얼리도
    좀 사고 운동 신경 쓰고 뭐 그 정도들이에요
    백억대는 여유 있다 정도지 럭셔리로 사는 사람들은 없는 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몇백억대라고 특별히 럭셔리 하게 사는 것도 아니네요
    소비는 각자 취향과 가치가 달라서 돈 많다고 많이 쓰는 건 아닌거 같아요
    천억대 이상들도 집에 가보거나 집수리 할 때 돈단위가 다르구나 느끼지
    평소에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자식 혼사를 보면 부모 경제력이 드러나기는 하는 거 같아요

  • 12. 오후
    '24.10.5 2:58 PM (83.56.xxx.158) - 삭제된댓글

    100억은 객관적으로 0.1프로이니 부잔데 부자라고 하기엔 좀 모자란 것 같은 느낌.
    사치하지 않으면 돈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딱 100억 찍으니까 들었어요 ㅡ 부동산 안하고 월급 모아 주식했어요 오십 중반 ㅡ 그러나
    사람 사는 거 똑 같아서 3시 세끼 해먹고 청소하고 살아요. 사치한다 느낄때는 생일에 신라호텔 케익 사 먹을때, 자라에서 세일 안 할때 옷 살때. 피티 받을때. 근데 뭐 다 갱년기 아프고 부모님 모셔야 하고 뚱뚱한거 고민하고 다 똑같다는

  • 13.
    '24.10.5 3:36 PM (116.37.xxx.236)

    수천억대 가지신 분이 서울 한켠에 타운을 만들고 계세요. 음악 좋아하셔서 작은 라이브하우스도 만들고 있고, 평소엔 옛날통닭, 부대찌개 같은거 즐겨드시고, 가격비교 같은거 절대 안하고, 과속 가끔하셔서 과태료 좀 많이 내고…쿠치넬리 에르메스 같은거 척척 사고 한철 입고, 그러면서도 저렴한 것도 질이 좋으면 잘 사더라고요.
    딴건 몰라도 가격 상관없이 다 시켜~~~할때 부자라서 다르구나~해요. 그 외엔 똑 같아요. 사람 사는거.
    참 냉장고엔 진짜 고급식재료들(직접 산것도 있지만 각나라 대사들이 선물한 것들)이 좀 많고, 저렴한것도 많아요. 어릴때 먹던 거는 못 헤어나니까요.

  • 14. ..
    '24.10.5 3:58 PM (211.234.xxx.88)

    강남에 빌딩 몇개갖고있으면
    몇천억 부자더라구요.
    울가게 오시는 할아버지.
    완전 구두쇠. 아들 둘 50대 인데,
    둘다 아버지 닮아 돈안써요.
    둘다 미혼.
    버스타고 다님. 차 필요없다고 사준다해도
    안삼.
    할아버지는 기사 있고, 좋은차 타시는데
    주 3일만 움직이니, 기사 월급도 적게줘요.

  • 15. 몬스터
    '24.10.5 4:44 PM (125.176.xxx.131)

    솔직히 진짜 부럽더라구요.
    아이도 전부 도우미가 키워주고
    여자는 주3회 라운딩 나가고
    시댁에서 생일선물로 6천만원짜리 시계사주고
    여자는 매일 쇼핑,맛집,운동 하러 다니고...
    시집을 아주 잘 간 애가 그렇게 사는데
    시댁이 부동산으로 돈 벌어 자산이 500억 규모라 하더라고요.

  • 16. ㆍㆍ
    '24.10.5 4:46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돈많으면 아플때 돈걱정않고 검사 다하고 치료하고 일인실 쓰고..이런게 부럽죠.

  • 17. .....
    '24.10.5 5:15 PM (125.249.xxx.12)

    200억대 부자 지인
    나가는 세금이 많던데요?
    땅으로 건물로 가지고 있으니까 현금은 늘 좀 간당간당한편
    그래서 늘 돈 걱정하더라구요
    그 토지들 하나 팔아서 여유롭게 살면 될텐데
    상속해야 된다고 안팔아요
    상속세가 40퍼센트라는데
    차라리 내가 일정 재산은 쓰고 죽는 게
    남는 일이지 싶던데 말이죠

    그 지인을 보고 나서야
    큰 부자보다는 적당한 부자로
    현금 여유있는 게 더 삶의 질이 낫다고
    느껴졌어요

  • 18. ㅇㅇ
    '24.10.5 6:47 P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주변사람들이 부자인줄 몰라요
    평범해서
    집.차.상가.이런거 다 빼고 100억 넘습니다

  • 19. ....
    '24.10.5 7:08 PM (119.149.xxx.248)

    서울에서 백억은 고급 아파트 두어개정도라...그다지...ㅠ

  • 20. 검소해요
    '24.10.6 8:54 PM (183.97.xxx.120)

    집안 깔끔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472 요즘 취미로 집에서 송편 만들어 먹고 있는데 7 ... 2024/10/05 1,898
1636471 한가인 의대로 언플하는거 좀 없어보여요.. 54 ........ 2024/10/05 8,369
1636470 “독도 이어 울릉도까지 일본땅?”…해외 유명 산악 사이트 표기 .. 1 ㅇㅇ 2024/10/05 1,044
1636469 런던베이글 도산은 웨이팅 적나요? 5 ㅁㅁㅁ 2024/10/05 1,581
1636468 자금 대중교통으로 여의도 가는거 무모할까요? 불꽃놀이는 아닙니다.. 3 맛집 2024/10/05 990
1636467 과탄산+구연산으로 화장실바닥 청소하니 완전 깨끗 8 화장실 청소.. 2024/10/05 3,936
1636466 양육권을 가지면 어떤 이점이 있나요?(외국의경우)-궁금증 10 강변연가 2024/10/05 1,008
1636465 카페음악소음 어떡게 하지요? 6 ㅇㅇ 2024/10/05 1,103
1636464 특정 세제에서만 아이 학교 체육복재질에서 악취가 나요 5 ㅇㅇ 2024/10/05 1,140
1636463 사랑은계속된다, 너무 웃는 여자분 8 깨달음 2024/10/05 2,698
1636462 전에 문의했는데 마침내 스마트폰 샀어요. 5 스마트폰 2024/10/05 1,045
1636461 남대문시장 일요일에 문 닫나요? 2 질문드려요 2024/10/05 845
1636460 자궁외임신이면 가망이 없나요? 6 질문요 2024/10/05 2,141
1636459 노후주거지 - 신도시 추천부탁드려요. 9 주거지 2024/10/05 2,139
1636458 써금써금하다 는 사투리 들어보셨어요? 20 사투리 2024/10/05 2,346
1636457 여의도 불꽃축제땜에 더현대 사람많을까요? 7 여의도 2024/10/05 1,999
1636456 40대인데 패션 취향은 20대 28 ... 2024/10/05 5,039
1636455 여행 갔다가 석회질 물에 머리감고 개털됐는데... 6 ... 2024/10/05 2,425
1636454 고등 수학 선행 나갈때요~~ 3 중딩맘 2024/10/05 493
1636453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미국인 사망 3 ㅇㅇㅇ 2024/10/05 2,326
1636452 돈 많이 버는 것의 끝판왕은 연예인인듯요 39 d 2024/10/05 5,638
1636451 백설공주팀 연기대상 받았으면 12 123 2024/10/05 2,077
1636450 새롭게 알게 된 내 차의 기능 방금 2024/10/05 1,282
1636449 제가 결혼하던 해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40 동생 2024/10/05 7,911
1636448 부산대 의대 휴학대기생 672명…대규모 유급사태 '우려' 아이고 2024/10/05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