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아이 키우는데 ..

..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24-10-05 13:02:07

 초4 남자아이인데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에요~
늘 심심해하고요.

이제 부모와 뭘 하는것보다 친구 찾고요.

어릴땐 그런말 안하다가 요새들어 동생있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전 이미40대이고 자궁수술도 해서 낳지도 못하지만..

요즘들어 아이한테 미안한 맘이 드네요.힘들어도 하나 더 낳을걸 그랬나 싶고.

강아지 키우자고 하는데 그건 제가 도저히 자신이 없고요.

아이생각해서 애 친구들도 초대하고 그러는데 저도 일하면서 집에가면 눕고만 싶은데 ..잘 쉬지도 못하고..

 

참 애 키우는게 여러모로 고민도 되고 힘드네요 

 

IP : 1.222.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1:06 PM (1.177.xxx.111)

    외동 아이에게 반려 동물은 정서적으로 아주 좋아요.
    아이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고 훨씬 덜 심심해 해요.
    힘드셔도 아이를 위해 심각하게 고려해 보세요.

  • 2. 아이고
    '24.10.5 1:08 PM (219.255.xxx.120)

    외동이 동생 강아지 타령은 당연한거죠
    저는 니가 댕댕이자나 그러면 애가 멍멍 왈왈 합니다
    중3여아에요

  • 3. --
    '24.10.5 1:08 PM (122.44.xxx.13)

    반려동물 들이면.. 세살 아기 10년간 키우는것과 같을텐데 그래도 신중하세요.... 좀더 크면 형제랑도 잘 안놀아요.. 둘낳았어도 성별다르면 또 안놀구요.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태권도나 농구 등등 운동클럽을 보낸다든지요.

  • 4. ????
    '24.10.5 1:20 PM (211.58.xxx.161)

    동생이 장난감도 아닌데 왜 죄책감을 갖죠???
    초4면 알아서 친구만나고 놀러다닐 나이인데요
    저희집 외동 주말마다 놀이터가서 친구들이랑 놀다와요
    날씨도 좋은데 축구공하나주고 나가놀으라하세요

  • 5.
    '24.10.5 1:22 PM (223.38.xxx.68)

    그것도 잠시
    중등가면 학원가느라 바쁘고 친구랑 노느라 바쁘고

  • 6. ....
    '24.10.5 1:24 PM (118.235.xxx.184)

    그럴때네요.
    저희도 그때 들인 고양이 2마리 있어요.
    시집갈때 데려가라고 했더니 싫다네요.
    애한테 미안해하지 마세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면
    나머지는 자기 팔자라고 생각하세요.

  • 7. 아이
    '24.10.5 1:37 PM (218.239.xxx.115)

    우리애도 그랬어요. 외롭다고..
    그래서 냥이 입양까지 했었는데..
    그러다가 자라면 외롭단 얘기 안해요

  • 8. ㅇㅇㅇ
    '24.10.5 2:16 PM (221.147.xxx.20)

    앞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외동일 거에요
    커뮤니티가 다양하게 발달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418 시댁에서 재정적으로 19 ㅡㅡ 2024/11/17 5,435
1642417 강남 비사이드 1 미추홀 2024/11/17 1,764
1642416 45년에서야 알게 된 아버지 설득방법 13 ooooo 2024/11/17 4,989
1642415 혜화동(대학로 창경궁)다녀온 후기 10 ㅇ ㅇ 2024/11/17 2,496
1642414 아시는 분만, 백현진 인스타 24 ..... 2024/11/17 3,721
1642413 식비 아끼려면 구색 맞춘 요리를 안 하면 된다는데 6 ㄸㄹㅇ 2024/11/17 2,809
1642412 민주 "윤은 녹취 나와도 기억 못하면 무죄…야당 대표는.. 10 000 2024/11/17 1,369
1642411 흐리고 쌀쌀해진 날씨탓인지 뭔가 쓸쓸한 느낌이 들어요 3 ㅁㅁ 2024/11/17 1,202
1642410 고3 미인정 조퇴 13 고3엄마 2024/11/17 2,822
1642409 작가가 되고 싶어요 6 뜬금없이 2024/11/17 1,516
1642408 50초 너그러워지는 마음 6 외모 2024/11/17 2,641
1642407 크린토피아 다림질만 받아주나요? 9 건조기는 주.. 2024/11/17 1,349
1642406 다촛점렌즈 가격대별 차이 19 -- 2024/11/17 2,138
1642405 거니 안나간 이유 2 ㅇㅇ 2024/11/17 2,864
1642404 전업인데 가정에 헌신한다 생각하는데요 35 왜.. 2024/11/17 4,094
1642403 백화점 계좌이체도 되나요? 4 ㅇㅇ 2024/11/17 1,853
1642402 손끝 발끝이 찌릿찌릿한건 왜 그럴까요? 7 진료 2024/11/17 1,674
1642401 오늘 서울 날씨 2 ㅇㅇ 2024/11/17 1,409
1642400 청송 가는 중이예요^^ 10 .... 2024/11/17 2,369
1642399 돌싱글즈6 이혜영 너무 웃겨요 7 ㅇㅇㅇ 2024/11/17 3,131
1642398 유시민의 보건복지부장관 임명 뒷이야기.. 7 일하는 2024/11/17 1,873
1642397 정준희 교수...100분토론을 떠나며 6 마지막 2024/11/17 1,874
1642396 수능 이후 마음이 힘들어요. 10 고3맘 2024/11/17 3,603
1642395 남자대학에서 공학으로 바뀐 경우(하버드, 예일) 13 ㅅㅅ 2024/11/17 2,306
1642394 김장김치가 짜요 7 월동 2024/11/17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