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아이 키우는데 ..

..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24-10-05 13:02:07

 초4 남자아이인데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에요~
늘 심심해하고요.

이제 부모와 뭘 하는것보다 친구 찾고요.

어릴땐 그런말 안하다가 요새들어 동생있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전 이미40대이고 자궁수술도 해서 낳지도 못하지만..

요즘들어 아이한테 미안한 맘이 드네요.힘들어도 하나 더 낳을걸 그랬나 싶고.

강아지 키우자고 하는데 그건 제가 도저히 자신이 없고요.

아이생각해서 애 친구들도 초대하고 그러는데 저도 일하면서 집에가면 눕고만 싶은데 ..잘 쉬지도 못하고..

 

참 애 키우는게 여러모로 고민도 되고 힘드네요 

 

IP : 1.222.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1:06 PM (1.177.xxx.111)

    외동 아이에게 반려 동물은 정서적으로 아주 좋아요.
    아이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고 훨씬 덜 심심해 해요.
    힘드셔도 아이를 위해 심각하게 고려해 보세요.

  • 2. 아이고
    '24.10.5 1:08 PM (219.255.xxx.120)

    외동이 동생 강아지 타령은 당연한거죠
    저는 니가 댕댕이자나 그러면 애가 멍멍 왈왈 합니다
    중3여아에요

  • 3. --
    '24.10.5 1:08 PM (122.44.xxx.13)

    반려동물 들이면.. 세살 아기 10년간 키우는것과 같을텐데 그래도 신중하세요.... 좀더 크면 형제랑도 잘 안놀아요.. 둘낳았어도 성별다르면 또 안놀구요.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태권도나 농구 등등 운동클럽을 보낸다든지요.

  • 4. ????
    '24.10.5 1:20 PM (211.58.xxx.161)

    동생이 장난감도 아닌데 왜 죄책감을 갖죠???
    초4면 알아서 친구만나고 놀러다닐 나이인데요
    저희집 외동 주말마다 놀이터가서 친구들이랑 놀다와요
    날씨도 좋은데 축구공하나주고 나가놀으라하세요

  • 5.
    '24.10.5 1:22 PM (223.38.xxx.68)

    그것도 잠시
    중등가면 학원가느라 바쁘고 친구랑 노느라 바쁘고

  • 6. ....
    '24.10.5 1:24 PM (118.235.xxx.184)

    그럴때네요.
    저희도 그때 들인 고양이 2마리 있어요.
    시집갈때 데려가라고 했더니 싫다네요.
    애한테 미안해하지 마세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면
    나머지는 자기 팔자라고 생각하세요.

  • 7. 아이
    '24.10.5 1:37 PM (218.239.xxx.115)

    우리애도 그랬어요. 외롭다고..
    그래서 냥이 입양까지 했었는데..
    그러다가 자라면 외롭단 얘기 안해요

  • 8. ㅇㅇㅇ
    '24.10.5 2:16 PM (221.147.xxx.20)

    앞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외동일 거에요
    커뮤니티가 다양하게 발달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96 양육권을 가지면 어떤 이점이 있나요?(외국의경우)-궁금증 9 강변연가 2024/10/05 1,204
1631395 카페음악소음 어떡게 하지요? 6 ㅇㅇ 2024/10/05 1,317
1631394 특정 세제에서만 아이 학교 체육복재질에서 악취가 나요 4 ㅇㅇ 2024/10/05 1,347
1631393 사랑은계속된다, 너무 웃는 여자분 7 깨달음 2024/10/05 2,967
1631392 전에 문의했는데 마침내 스마트폰 샀어요. 8 스마트폰 2024/10/05 1,327
1631391 남대문시장 일요일에 문 닫나요? 2 질문드려요 2024/10/05 1,278
1631390 자궁외임신이면 가망이 없나요? 5 질문요 2024/10/05 2,408
1631389 써금써금하다 는 사투리 들어보셨어요? 19 사투리 2024/10/05 2,833
1631388 40대인데 패션 취향은 20대 27 ... 2024/10/05 5,480
1631387 여행 갔다가 석회질 물에 머리감고 개털됐는데... 6 ... 2024/10/05 2,795
1631386 고등 수학 선행 나갈때요~~ 3 중딩맘 2024/10/05 854
1631385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미국인 사망 3 ㅇㅇㅇ 2024/10/05 2,520
1631384 돈 많이 버는 것의 끝판왕은 연예인인듯요 35 d 2024/10/05 5,974
1631383 백설공주팀 연기대상 받았으면 12 123 2024/10/05 2,428
1631382 새롭게 알게 된 내 차의 기능 방금 2024/10/05 1,464
1631381 제가 결혼하던 해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39 동생 2024/10/05 8,338
1631380 아이 수학학원을 바꿨는데 맘에듭니다... 8 인생 2024/10/05 2,230
1631379 월남쌈에 생 바질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4 요리사이트 2024/10/05 1,049
1631378 중국댓글부대 걸렸네요 11 .... 2024/10/05 2,279
1631377 요즘 코로나 걸리면 직장 출근은 어떻게 하나요? 5 ........ 2024/10/05 1,148
1631376 담주에 베트남 하롱베이ㆍ하노이ㆍ닌빈 5 가을 ~ 조.. 2024/10/05 1,053
1631375 경기 광주에 맛집 어디가 좋은가요 9 00 2024/10/05 1,420
1631374 긍적적인게 밝다는 건 틀린 표현이에요. 6 ㅎㅎ 2024/10/05 2,454
1631373 오늘 정말 황당한 경험을 했네요 20 남산 2024/10/05 8,229
1631372 통화할때마다 자기아프다고 말하는 친구, 하 어째야되나요 16 아아 2024/10/05 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