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놀러나갈때마다 ...

----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24-10-05 12:52:46

아이 사춘기 보내보신 부모님들만 답변 부탁드릴께요...

 

 

중 1 여자아이인데요.

놀러나갈때마다 누구랑 어디서 몇시까지 놀건지 얘기하라고 하는데...

너무 통제적인가요....???

그냥 알아서 놀고 들어오게 놔두어야하는건가요..?

사방팔방 돌아다니고 노래방, 만화카페가는거같은데

아이가 얼마전엔 자기가 갔던 노래방에 가족들을 데려갔거든요. 

근데 너무 밀실에 분위기 요상해서 완전 식겁했어요...ㅠㅠㅠ앞으로

그런 곳은 가지 않기로 약속하긴 했는데... 에휴 진짜 통제가 안되네요...ㅠㅠ

너무 뭐라하지마시고... 지혜를 주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자영업자라 토요일에 일하고 남편은 회사원인데 가끔 

출근해요. 초4 동생이 있지만 같이 놀진 않아요..

 

IP : 122.44.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1:41 PM (118.33.xxx.215)

    그건 저도 싫을거 같아요. 어디서 노는지 정도만 가볍게 묻다가 밥때 될때까지 안오면 그때 카톡으로 연락합니다.
    그러다 집에와서 쉴때 은근슬쩍 누구랑 어디서 놀았는지만 물어서 친한친구 파악해 놓구요. 사실 이제 통제가 먹히지 않을 나이라( 아이가 랩노래에 빠졌는데 가사보면 식겁합나다) 자꾸 울타리를 세우려하면 입을 다물어 버리더라고요.

  • 2. ㅇㅇ
    '24.10.5 2:13 PM (61.254.xxx.88)

    노래방이 다 밀실아닌가요 ㅠㅠ
    대개 지하이고 어둡고..
    안그런곳은 홍대 수노래방정도 되어야..통창에 전관 노래방 ㅎㅎ

  • 3. ..
    '24.10.5 2:22 PM (121.166.xxx.166)

    저도 사춘기아들인데 친구따라 노래방 만화카페 심지어 맵찔이가 마라탕도 먹으러갔더라구요.
    저는 몇시에 들어오는지 정도만 묻고 나중에 슬쩍 누구랑 놀았는지 뭐 사먹었냐 정도만 물어요. 그조차 귀찮아서 말안하려고 하고 입다물더라구요.
    사춘기시기를 보낸 부모님글 존경스럽습니다^^

  • 4. ...
    '24.10.5 3:09 PM (112.153.xxx.182)

    누구랑 어디 가는지랑 장소 이동할때 톡 주라고해요 딸이라 아무래도 신경 쓰여서요

  • 5. 가랑비
    '24.10.5 4:44 PM (106.101.xxx.18)

    초고딸인데요 놀러나갈때마다 누구랑 가는지 어디가는지 이동시마다 톡하라고 얘기합니다 애도 따르구요
    세상 미친넘이 넘 많아서 그렇다고 말하고 걸을때 핸펀보지말고 사방 보면서 다니라는 잔소리도 합니다
    안들을때 안듣더라고 할수있는만 이런 잔소리는 할듯요

  • 6. ....
    '24.10.5 10:00 PM (118.235.xxx.74)

    중1 딸.
    저는 누구랑 어디서 몇 시까지 놀건지 미리 허락받고 나가라고 하는대요 약속 시간보다 귀가가 늦으면 당연히 연락하고요.
    가족이니 서로 걱정 끼치지 말아야한다고 했어요
    엄마나 아빠가 말 없이 외출하면 불안하지 않겠냐하니 이해하더라고요. 물론 허락 안받고 논다는 애들도 있다는데 그건 그 집의 룰이니 뭐라 할거 앖다고 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116 자기 입장만 칭얼거리려는 스타일 6 ㅇㅇ 2024/10/08 1,480
1633115 짐 한블리 보는데.. 1 티비시청 2024/10/08 1,424
1633114 곽튜브 그 사건이후 모습 처음공개됐네요 31 ㅁㅁ 2024/10/08 14,745
1633113 샴푸 추천 감사해요 7 두피 2024/10/08 3,302
1633112 스포o) 흑백요리사 최종회 방금 다봤어요 38 흑백 2024/10/08 6,364
1633111 대장내시경 받아보셨나요? 18 ㄴㄴ 2024/10/08 2,864
1633110 울릉도 통신원 계신지요? 2 우리독도 2024/10/08 562
1633109 무신사가 22 무신사 2024/10/08 3,698
1633108 민주당 '마약외압·삼부토건' 상설특검 추진..거부권 못씀 19 ... 2024/10/08 1,867
1633107 직장생활힘드네요 4 .. 2024/10/08 2,316
1633106 왜 자꾸 사람 건드리면서 쓰다듬고 터치하며 대화하려는걸까요 6 난감 2024/10/08 2,581
1633105 (스포없음) mbc 빅마우스 다 보고 작가 한대 치러갑니다 4 역대급 결말.. 2024/10/08 1,909
1633104 지금 tvn 드라마 2 짧은 가을 2024/10/08 3,103
1633103 여름엔 슬리퍼로 철떡철떡, 요즘은 고무 그거로 찍쩍찍쩍 버라이어.. 1 으휴 2024/10/08 1,485
1633102 브램블리 헷지 티세트요 1 oo 2024/10/08 754
1633101 남편이 바람났는데 집을 안주겠다는데요 39 2024/10/08 20,486
1633100 여자상사가 남직원 대하는거랑 저희한테 말하는 투가 너무 달라.. 7 2024/10/08 1,754
1633099 바른소리하면 정맞는데 3 2024/10/08 1,264
1633098 콜레스테롤 약 복용중 소화기능이 안좋아지신분 계신가요.. 5 가을하늘 2024/10/08 1,329
1633097 원래 나이 먹으면 입매가 두드러지나요? 1 .. 2024/10/08 2,125
1633096 눈썰미있는 82 언니들 도움 좀 주세요 feat 대도시사랑법 6 플리주 2024/10/08 1,224
1633095 자기새끼 똥은 자기가 좀 치웁시다!!! 13 제발 2024/10/08 4,671
1633094 한달만에 마이너스가 4000 줄었어요. 3 주식 2024/10/08 7,674
1633093 어르신 보양식 추천 부탁드려요(배송) 5 ㅇㅇ 2024/10/08 1,096
1633092 60중반에 사회복지사 실습한다는데 취업이 되요? 13 아ㅏ 2024/10/08 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