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다들 눈에띄게 기억력이 안좋아지는걸 느껴요
삼십년이상 사십년 가까이 친구들이라 같이한 추억도 많고 한데 최근들어 급격히 안좋아지는걸 느낍니다
제가 너 그때 이거이거 이랬던거 생각나? 하면 요즘은 대부분 기억안난다 하고 제가 알려준 정보나 아이템들 좀 지나서 저한테 소개하거나 자랑하고 ㅠㅠ 제가 사다준걸 동네엄마한테 받았다고 하고 ...
친구 서너명이 다들 그래요
아 슬픕니다
친구들이 다들 눈에띄게 기억력이 안좋아지는걸 느껴요
삼십년이상 사십년 가까이 친구들이라 같이한 추억도 많고 한데 최근들어 급격히 안좋아지는걸 느낍니다
제가 너 그때 이거이거 이랬던거 생각나? 하면 요즘은 대부분 기억안난다 하고 제가 알려준 정보나 아이템들 좀 지나서 저한테 소개하거나 자랑하고 ㅠㅠ 제가 사다준걸 동네엄마한테 받았다고 하고 ...
친구 서너명이 다들 그래요
아 슬픕니다
74년생인데요
40대와 50대는 천지차이라는 걸 느낍니다.
40대는 뇌가 쌩쌩했거든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 50부터 기억력이나 신체 건강이 급 노화되는걸 느껴요
아직 일하고있는데 실수할까봐 몇번씩 확인하고있어요
원래 꼼꼼하고 실수 안하는 성격이거든요
50대도 이러면 60, 70대 되면 어떻게 하나 싶어서 슬퍼요ㅠ
저 79인데도 그래요 ㅠㅠ 단어가 기억이 안나고 지갑도 제자리에 안두고 잘 잃어버리고 차키도 집에 두고 나오고 그래요
저는 그 나이는 안됐지만 허구한 날
휴대폰 찾아 다녀요.
심지어는 충전기에두고도....
원글님 기억력은 괜찮으신가요
조기 치매 검사라도 받아야 되나 싶어요.
30분전에 얘기나눈게 기억이 안 나요.
82에 질문글 올리고 까먹어요.
나중에 나의 글? 자기 글, 댓글 (이것도 생각안남) 모아놓은 데 가보면 내가 이런걸 올렸다고? 합니다.
애도 걱정해요.
낼 머한다고 얘기했는데 이따 또 묻고 또 묻고
사람 만나기도 싫어요
말을 할래도 뭐 기억이 나야 대화가 굴러가지
내가
74년생인데 노안 관절염 탄력 등 신체적 나이는 벌써 60에 가까운것 같고 단어 기억 안나는건 몇년되었고 순발력 좀 떨어진것 같고 그래요. 너무 슬퍼요. 근데 이런글 올라요면 다들 나도 그래요. 하는데. 전 아닌 사람들 얘기 듣고 싶어요. 위안 말고 자극 좀 받을려구요
갱년기를 지나기전부터 쌩쌩하던 뇌가 느려지는걸 느꼈는데
이후 신체적으론 노인의 길로 들어감이 느껴져요
그래서 좀 심한 생각이지만 회사 중요직책에서 밀려나는거
이해가 가더라구요ㅠ
아닌 사례 듣고 싶다셔서 댓글 다는데요
72년생인데 기억력이 전과 그다지 차이 나는 거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담임샘 성함도 두분 빼곤 다 기억나고 여섯 살 때 이웃집 아이 이름도 여전히 생각나고요 새로 배운 영어 단어도 17시간이 지난 지금도 바로 떠오르네요
직장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기능은 20대 친구들보다 더 많이 알아서 알려주고 다닙니다
저는 아직은 기억력은 좋은편인데 신체는... 나이듦이 느껴집니다
손가락관절 아프고 비문증 생겼고 머리카락 많이 가늘어지고 돋보기 옆에 끼고 있구요
자꾸 맞춤법이 틀려요ㅋㅋㅋㅋㅋ
글 쓰다가 깜짝깜짝 놀래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안그랬는데 이것도 노화의 증상이려나요ㅠㅠㅠㅠ
74. 기억력은 별 차이 모르겠는데 자꾸 이상한 말이 튀어나와요. 오늘은 모처럼 고기 먹으러 갈까? 라고 말한다는 걸, 가방 먹으러 갈까? 뭐 이런 식으로요. 아이가 너무 웃기다고 공책 하나에 제가 말실수 한 거 다 적어 놓고 우울할 때마다 보고 싶대요.
확실히 예전만은 못하죠
언어적 센스도 떨어지고 기억력도 그렇고… 핸드폰에 의존하다보니 더 그런것도 있을듯하고… 사람이 어눌해진다는걸 요즘 조금씩 느끼는중입니다
뭐 신체는 자잘하게 아프기 시작한것이 몇년되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1638 | 겉절이 담아볼려구요 맛있는비법 좀 알려주세요 2 | 김치 | 2024/10/12 | 1,072 |
1631637 | 가을밤에 잠 못들고 1 | 새날 | 2024/10/12 | 527 |
1631636 | 아이폰 액정이 깨졌는데 교체비용 43만원이래요 4 | 참나 | 2024/10/12 | 1,694 |
1631635 | 50대후반 연구직 여성의 삶 61 | 직장맘 | 2024/10/12 | 27,197 |
1631634 | 쿠팡플레이에서 하는 프로를 보는 방법 3 | 까막눈 | 2024/10/12 | 1,213 |
1631633 | 이렇게 마음을 또 달래 살아가고.. 7 | 좋다좋다 | 2024/10/12 | 1,627 |
1631632 | 제주 한달살이 왔습니다 14 | 제주 | 2024/10/12 | 3,751 |
1631631 | 샤론스톤 아이큐가 154래요 2 | ... | 2024/10/12 | 3,121 |
1631630 | 지방에서 살아요 27 | 중년부부 | 2024/10/12 | 4,234 |
1631629 | 당뇨식 12 | 줌마 | 2024/10/12 | 1,868 |
1631628 | 어느새벽 시인을 찾습니다 | 무명씨 | 2024/10/12 | 682 |
1631627 | 자궁적출 4 | 롸잇나우 | 2024/10/12 | 2,177 |
1631626 | 새 비번 등록이 안돼요 | 흠 | 2024/10/12 | 369 |
1631625 | 어린이집에서 일해요 2 | 얼집 | 2024/10/12 | 2,015 |
1631624 | 신입여직원 밥사주는 남편 14 | 흠 | 2024/10/12 | 5,251 |
1631623 | 갱년기 증상 10 | 오 | 2024/10/12 | 2,601 |
1631622 | 계시글 꼭 써야하나요 ? 12 | Nn | 2024/10/12 | 2,023 |
1631621 | 이탈리아 3주여행 거의 막바지입니다. 20 | ... | 2024/10/12 | 3,300 |
1631620 | 중학생 딸 괴롭힘 당하고 있습니다 46 | 두아이맘 | 2024/10/12 | 5,612 |
1631619 | 북한산 초보코스 4 | 재영맘 | 2024/10/12 | 804 |
1631618 | 얼굴 베개자국 없애는 방법 6 | 미스티 | 2024/10/12 | 2,648 |
1631617 | 저 지금 고양이한테 물렸어요 10 | 하.. | 2024/10/12 | 2,760 |
1631616 | 아침밥 물어보다가 욱했어요 6 | 짜증 | 2024/10/12 | 2,883 |
1631615 | 태항산 2 | ᆢ | 2024/10/12 | 566 |
1631614 | 그냥 행복해질거라고 22 | 그냥 | 2024/10/12 | 3,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