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근무하시는 분 계실까요?
콜센터라고 하면 항상 감정노동의 1순위분위기라..좀 무섭긴 해요.
근데 공기업쪽 콜센터도 후덜덜할까요?
이직을 할까 말까로 망설이고 있습니다.
콜센터근무하시는 분 계실까요?
콜센터라고 하면 항상 감정노동의 1순위분위기라..좀 무섭긴 해요.
근데 공기업쪽 콜센터도 후덜덜할까요?
이직을 할까 말까로 망설이고 있습니다.
어느 공기업 어떤 콜센터인지 모르겠지만 전화로 진상 민원인 상대한다고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콜센터가 가장 빡세요. 왜냐면 공기업이라니 민원인들이 니들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받는 주제에 내 얘기 당연히 다 들어줘야하는거 아니냐 하면서 갑질이 엄청 심해요.
그리고 공기업인만큼 공익사업을 많이 하는데 슬프게도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그걸 고마워안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불평과 민원만 어마어마하게 폭주합니다.
임대아파트 관리하는 부서 담당자는 심지어 새벽이 변기막힌거 뚫어달라는 민원까지 받는 정도. 콜센터도 그런 진상이 어마무시해요.
액박이라고 하죠 우리나라에 별의 별 미친 사람들이 많다라는걸 알게 되실꺼에요
저 해봤는데 할만했어요. 몸이 안힘들면 정신적으로 힘들잖아요. 그냥 매뉴얼대로 하면 되요. 진상민원은 그냥 내가 잊어야지 뭐어쩌겠어요
액박이라고 쓰신분 너무하시네요 일이 힘들다고 말하고싶은건 알겠지만 그일 하는 많은 분들한테 너무 상처될것 같지 않나요 우리 스스로가 좀 상담전화할때 매너지키도록 하고 함부로 하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