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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이 꼭 자랑하려는 건 아니예요.

너내맘몰라 조회수 : 5,073
작성일 : 2024-10-05 09:39:08

잘키운 자식이 잘되서...

인물도 좋고... 볼때 마다 환한 웃음 짓게 해주고...

그 자식 보고 생각하는 기쁨으로 충만하다고 하면 아무 문제 없지요.

우리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자나요.

늘 가족이 주는 기쁨으로 충만한 기쁨이 일상인 사람도 있어요.

그러면 누굴 만나면 저절로 방언처럼 충만함이 말과 행동으로 넘쳐 흐르죠.

일부러 자랑하려고 하는게 아니예요.

정말 기쁨과 자부심이 있어서 그러는 거예요.

그걸 사람과 장소에 따라 표현하고 안하고 제어가 잘 안되는 사람이 있을 뿐

IP : 180.71.xxx.3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9:40 AM (110.9.xxx.182) - 삭제된댓글

    아니 그걸 참으라구요
    진짜 자식 자식만 훌륭하고 대단하고 그러는 언니 아는데
    너무 피곤하고

  • 2. .....
    '24.10.5 9:41 AM (110.9.xxx.182)

    본인이야기 하시네요
    들어봅시다 얼마나 잘키웠는지

  • 3. ???????
    '24.10.5 9:41 AM (223.62.xxx.76)

    그게 자랑이고 그걸 절제를 못하면 푼수라고 해요.
    모르시는것 같아서.

  • 4. ,,,,,
    '24.10.5 9:42 AM (110.10.xxx.12)

    그러니까 그걸 참으라구요.

    입장 바꿔 전 딩크에
    남편이랑만 사는데 남편이 20년 내내 너무 좋아요. 성실하고
    착하고 유머러스하고
    일상이 충만이자 기쁨이에요
    하지만 이런 자랑 남에게 안합니다.
    바보같아요.

  • 5.
    '24.10.5 9:42 AM (210.117.xxx.44)

    첫댓글님 짱!!

  • 6. .......
    '24.10.5 9:43 AM (110.10.xxx.12)

    원글이 제어가 안되는
    그런 사람인가봐요

  • 7. ㅎㅎ
    '24.10.5 9:43 AM (123.212.xxx.231)

    사람 장소 가려가며 제어 하기 힘들면
    무조건 제어하세요
    간단한 것을 ㅎㅎㅎ

  • 8. ㅡㅡ
    '24.10.5 9:44 AM (116.37.xxx.94)

    이 의식의 흐름 무엇?

  • 9. 너내맘몰라
    '24.10.5 9:44 AM (180.71.xxx.32)

    맞아요.
    남에게 자랑 할수 있는건...
    내가 산 스마트폰 케이스 정도예요.
    알리에서 이 폰케이스 샀는데 넘 저렴한데 보기도 이쁘고 쓰기 참 편리하다
    아니면 스케쳐스 운동화 당근에서 5만원주고 샀는데 넘 편하고 이쁘다 정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수 있는 정도만...

  • 10. 한숨푹
    '24.10.5 9:47 AM (175.223.xxx.27)

    머리가 멍청하니까 입제어가 안되는 거예요.

  • 11. ㅋㅋㅋ
    '24.10.5 9:49 AM (49.1.xxx.123)

    사람과 장소에 따라 표현하고 안하고 제어가 잘 안되는 사람이 있을 뿐
    =======
    만나는 사람과 장소를 제한하면 간단히 해결되겠군요 ㅋㅋ

  • 12. ㅂㅂㅂㅂㅂ
    '24.10.5 9:53 AM (103.241.xxx.8)

    ㅎㅎ
    그게 자랑인데요

    그냥 입 다물고 가족끼리 축하하면 됩니다

  • 13. ...
    '24.10.5 9:53 AM (115.22.xxx.162) - 삭제된댓글

    "있을뿐"
    인간됨됨이와 인성이 여기에서 결정되는 거라니까요
    지능문제라고 봅니다

  • 14. 알죠
    '24.10.5 9:58 AM (115.138.xxx.1)

    자기 기분 감정을 있는그대로 드러내는게 미성숙 아닌가요? 타인의 감정과 상황까지 미리 헤아리고 배려하건 성숙함의 척도~
    애들도 역지사지안되고 눈치없음 또래집단에서 소외돼요

  • 15. ....
    '24.10.5 9:59 AM (112.166.xxx.103)

    제대로 된 성인이라면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할 수 있고
    그렇다면 본인 감정을 표현하고 제어할 수 있겠죠.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또 다르겟구요

  • 16. 충만치킨
    '24.10.5 10:00 AM (172.225.xxx.228)

    뭐가 그리 충만함이 넘쳐 흐르는지 궁금해지네요

  • 17. 아니요
    '24.10.5 10:00 AM (106.101.xxx.156)

    결핍일 뿐 혼자 느끼세요

  • 18. 네에~
    '24.10.5 10:01 AM (125.132.xxx.178)

    네에~ 세상 사람들은 그걸 자랑이라고 불러요

  • 19. ㅇㅇ
    '24.10.5 10:02 AM (210.126.xxx.111)

    예부터 마누라 자랑하는 사람을 팔불출이라고 부르고 사회적인 눈총을 주곤 했었죠
    마찬가지로 아무리 가족으로 인해 본인이 충만하고 기쁨이 가득차도
    이걸 남한테 떠벌리며 자랑하는 건 사람들한테 눈총을 받게 되어 있어요
    남의 얘기를 들으면서 내 처지와 비교해지는 건 인지상정인데
    이걸 꼭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건데 니가 왜 이 ㅈㄹ을 하는 사람들이 꼭 있어요

  • 20. ooooo
    '24.10.5 10:03 AM (211.243.xxx.169)

    우리는 그걸 자랑이라고 불러요

  • 21. 모자른
    '24.10.5 10:07 AM (211.246.xxx.57)

    어릴적부터 만나면 언니 자랑인 친구가 있었어요.
    나름(?) 친구집에서 가장 자랑인 사람이 그 친구 언니인거죠.
    대학을 스카이 간것도 아닌데, 대학원간다 교수할거다 자랑자랑~
    결혼도 안하고 싱글로 사는데, 이젠 조카자랑합니다.
    자랑하는 사람들은 그게 얼마나 모자른 행동인지를 몰라요.
    그냥 들어줍니다. 사람 안변하니까요

  • 22. ...
    '24.10.5 10:07 AM (115.22.xxx.162) - 삭제된댓글

    순도100퍼 가족끼리 칭찬하고 자랑하면 풀충만일텐데..왜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저 어리석은 짓을 하는지
    또 본인 기준에 못 미치는 반응이면 시기질투한다고 망상질이고.

  • 23. .......
    '24.10.5 10:08 AM (219.240.xxx.55) - 삭제된댓글

    터져 나오는 것을 어쩔꺼야
    참아도 참아도 피식 뽕~하고 새어나오는 방귀처럼 ㅋㅋㅋㅋㅋ

    그걸로 씹을 사람도 있을것이고
    멀어질 사람은 멀어질 것이고
    상관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좋다고 더 가까이 오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 24. ...
    '24.10.5 10:11 AM (115.22.xxx.16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자랑질하다 미끄러지면 고소해 한다는 것쯤은 알아야할텐데 악한 인간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인간의 본성이 그래요.

  • 25. ...
    '24.10.5 10:17 AM (1.241.xxx.220)

    전 솔직한 자랑은 차라리 낫더라구요.
    자랑은 하고 싶은데 오구 잘났다 그 말이 듣고 싶어서 돌려돌려 말하는 스타일이나 겸손한 척하면서 그 안에 자랑이 있는 경우 있어요... 너무 속보여서 거부감듬. ㅜㅜ

  • 26. ....
    '24.10.5 10:17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자식이 공부꼴찌에 사고쳐서 죽상쓰고있는 사람앞에서도
    그 충만함이 넘치고 제어가 안되서 난 우리아들은 보고만있어도 행복해~~
    너무 잘키웠어~~ 하는게 자랑이라구요.
    내가 기분이 좋아서 흘러넘침이 남에게도 플러스기운이 되야 좋은건데
    앞사람 기분이 더 나빠지게 만드니까 마이너스가 되는 말인거죠.
    사람과 장소에 따라 제어를 못한다는건 남이 안보인다는거예요.
    그 행복함이 흘러넘침을 상황이 안좋은사람이 이해해야하나요?
    장례식장에서 웃고있어도 이해해줘야한다는 말밖에 더 되나요?

  • 27. ...
    '24.10.5 10:19 AM (115.22.xxx.93)

    그러니까 자식이 공부꼴찌에 사고쳐서 죽상쓰고있는 사람앞에서도
    그 충만함이 넘치고 제어가 안되서 난 우리아들은 보고만있어도 행복해~~
    너무 잘키웠어~~ 하는게 자랑이라구요.
    내가 기분이 좋아서 흘러넘침이 남에게도 플러스기운이 되야 좋은건데
    앞사람 기분이 더 나빠지게 만드니까 마이너스가 되는 말인거죠.
    사람과 장소에 따라 제어를 못한다는건 남이 안보인다는거예요.
    그 행복함이 흘러넘침을 상황이 안좋은사람이 이해해야하나요?
    장례식장에서 웃고있어도 그럴수있다 생각하라는 말밖에 더 되나요?

  • 28. ㅇㅇ
    '24.10.5 10:24 AM (222.233.xxx.216)

    어머나.. .
    그 충만함을 컨트롤 해야지요
    아무데서나 하면 밉상되는거고 아주 비매너죠

  • 29. 따라하고싶다고요
    '24.10.5 10:36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
    알리 폰케이스, 당근에서 산 스케쳐스 따라하고 싶은 마음 1도 안드는데요..
    자식 잘 키워서 어쩌구저쩌구 당신 자식한테나 해당되지 따라해서 되면 다 하게요?
    그냥 자랑하지 마세요.
    그 정도 자제력도 없으면 입을 다물어야죠.
    누굴 만나면 방언처럼.. ㅋㅋ
    이런 사람은 안 만나야함.

  • 30. ㅡㅡㅡ
    '24.10.5 10:47 AM (58.148.xxx.3)

    *사람을 만나면*이 킥임 사람을 만날때 상대방에 대한 뇌는 두고 자기감정에만 충실하게 되니 이런 글과 생각이 가능한것임. 집단독백이 그래서 생기는거고.

  • 31. ..
    '24.10.5 10:51 AM (39.123.xxx.139) - 삭제된댓글

    자식덕분에 기쁨 충만해 방언 터지는 경험
    부모라면 다 해 본 경험일거예요
    하지만
    성숙한 인간이면
    그 순간이 영원하지도 순도 백퍼센트가 아니란 걸 깨닫기에
    겸손 할 수 있는거예요

    그 기쁨을 나눌 이가 남편도 있고 그 기쁨인 자녀도 있는데
    굳이 타인에게 방언 터트릴 이유가 뭔지

  • 32.
    '24.10.5 10:53 AM (115.94.xxx.195)

    가족끼리 하셔유
    남들 피곤하게 말구

  • 33.
    '24.10.5 10:54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저절로 주변에서 알아봅니다
    내가 나타내지 않아도
    그리고
    인생은 플러스 마이너스

  • 34.
    '24.10.5 10:56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저절로 주변에서 알아봅니다
    내가 나타내지 않아도
    그리고
    인생은 플러스 마이너스
    방언처럼 ㅎ ㅎ
    바로 푼수네요

  • 35.
    '24.10.5 10:57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저절로 주변에서 알아봅니다
    내가 나타내지 않아도
    그리고
    인생은 플러스 마이너스
    방언처럼
    앉으면 자랑질
    그정도는
    다 있지요

  • 36. ㄷㄷ
    '24.10.5 11:07 AM (125.181.xxx.149)

    대놓고 하는 자랑은 푼수

    돌려만하듯 흘리기 하는 자랑은 중수

    자랑하나도 안하는 건너듣게하는사람이 고수

  • 37.
    '24.10.5 11:23 AM (14.38.xxx.186)

    저절로 주변에서 알아봅니다
    내가 나타내지 않아도
    그리고
    인생은 플러스 마이너스
    방언처럼ㅡ푼수
    앉으면 자랑질
    그정도는
    다 있지요

    ㄷㄷ

  • 38. 그냥
    '24.10.5 11:44 AM (121.133.xxx.125)

    자랑하고 싶은 사람들끼리
    만들어 서로 자랑대회를 하심 어떨지..

    얼마나 자랑을 해대니
    5만원씩 내고 하라는 말이 나왔겠어요.

    방언처럼 나오면
    집에서 실컷 말하시고
    노트에도 쓰고

    고양이. 나무. 강아지. 비둘기들에게
    다 얘기하고 나오셔야 할듯요.

  • 39. 뭔소리야
    '24.10.5 11:58 AM (113.210.xxx.164)

    자랑할 의도가 아닌데 막 저절료 나온다는 말이예요????ㅎㅎ

  • 40. 그럴수
    '24.10.5 12:43 PM (121.133.xxx.125)

    있지만
    듣는 사람도 생각을 해야지요.^^

    곧 자랑들어주는 로봇이 나와야 할거 같아요.
    욕받이 로봇도.

  • 41. 너 푼수구나
    '24.10.5 1:33 PM (1.232.xxx.65)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푼수라고 불러요.
    자매품 주책바가지도 있어요.ㅎ

  • 42. 넌 내맘알지.
    '24.10.5 2:29 PM (110.70.xxx.35)

    잘생기고 잘나고 나를 미치도록 사랑하는 남편이 주는
    정신적 육체적 기쁨.
    오선생이 주는 충족감이 우주로 흘러넘쳐 주체할 수가 없네요.
    아이는 어쩜 이리 예쁘고 똑똑한지.
    이 충만함이 삐렁쳐올라
    지구를 뚫고 우주로 나아가요.
    매일이 행복하고 자부심이 넘쳐요.
    남편도 나도 잘나가고
    부와 명성이 쌓이니
    전생에 나라를 구한것 같아요.
    일부러 자랑하려는게 아니에요.
    정말 기쁨과 자부심이 넘쳐서 그러는거예요.
    원글한텐 저도 제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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