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친구들 문제로 현 지역에서 이사가길 원하고 있어요.
분위기 타고, 활발하고, 성실하지 않지만, 노는거대비 지필성적은 나오는 편이에요.(수행제외) 수학선행은 고1수준까지 밖에 못한 상태이고, 여고가 아닌 공학을 원해요.
5등급 내신과 수능범위 축소 적용되는 09년생부터는
내신의 중요성이 기존 제도보다 올라가서, 내신+수능의 조합으로, 기존의 100% 정시는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렇다면,
내신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 공학으로 가는게 맞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분위기도 무시 못하니 잠실 아닌 강동송파의 공학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하지만,
바뀐 5등급제라 하더라도 아이가 내신 1등급이 힘들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는 내신은 포기하고 수능이라도 살리자는 전략으로 내신받기 힘든, 내신이 곧 수능 준비가 될수 있는, 분위기가 더 나은 학교가 나을까요. 아이가 굳이 따지자면 수시형보다는 수능형 이거든요. 이 대안으로는 서초강남의 공학(중x, 개x,풍x,서x)들로 생각하고 있어요.
현역으로서는 어떻게든 내신 숫자 잘 받는게 우선일 것 같기도 한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나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고등 선택 조언 부탁드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