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열뻗쳐서 후하..

.. 조회수 : 4,365
작성일 : 2024-10-04 22:16:41

최근 너무 피곤한거에요

특히 다리가 붓고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이 올라오지 못하는 듯한 기분이였어요

무겁고 터질거같고 땅으로 꺼질거같고..

 

제가 안쪽 종아리근육 통증도 심하고

오금 아래쪽도 염증이 가득찬거 같아요

오금 아래 눌러주면 아프지만 시원하구요

 

후기에 금손이시고 어디 말안해도 딱 알더라..

진짜 찐이다.. 불균형도 잡아준다..

진짜 와..여기 꼭 가야겠다하고

이번주초에 예약해두고 오늘 받았거든요

 

다 아프고 만신창이지만

종아리가 젤 문제 고질적이다 얘기했어요

 

기대하고 엎드려서 받는데

?? 이건 뭐 워밍업인가보지?

하는 생각이 멈추지 않더라구요

 

점점 짜증나고 열받고

그래도 조금 더 있음 다른 마사지 기술?이

있겠지..

 

와 진짜 뭐 이런 곳이 있나 싶게..

반전없더라구요

 

넘 화딱지 나서 그냥 그만받겠다고 했어요

제가 생각한 곳이 아닌거 같다고 하구요

후기보고 왔는데 넘 다른거 같다고..

 

아 근데 거기가 체형관리 마사지인데

후기에 어마무시 칭찬이어서 제가 홀린건데

체형관리샵은 좀 다른거 같네요

제가 잘못갔던거로 생각했어요

 

그래도 그렇지 무슨..

오일 바르고 그냥 설렁설렁 나원참..

 

찐 잘하시는곳 있긴한데

이사와서 넘 멀어 못가는데

그냥 딱 거기 한달에 1.2번이라도

가고싶어지네요..

 

근데 원장님이 좀 당황하시면서

마지막에는 힘도 쓰시고 압을 올리더라구요

그리고 결제금액은 반만 받으셨어요

 

오늘 뭐 너무너무 일하기 싫으셨던건가...

제가 마지막 이었거든요 ;;

 

IP : 211.234.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4 10:48 PM (211.237.xxx.32)

    마사지 받아보셨었나봐요
    처음이 아니시니 비교가 되어 더 그러신듯요

    후기 참 못믿을곳 많아요
    제가 간 미용실은
    머리 만지다 내팽개치고
    지인이 들르니 네이버 후기 쓰게 만들더라고요
    허허허

  • 2. 라랑
    '24.10.4 11:17 PM (1.239.xxx.222)

    후기 걸르세요 정말 짜고치는 고스톱
    입장바꿔 빡치고 아닌 경우 후기쓰고싶지
    어느 정도 만족한다손치고 굳이 후기쓸 수고할
    사람 몇 퍼나 되겠나요??

  • 3. ...
    '24.10.4 11:29 PM (39.117.xxx.76)

    네이버 후기는 믿을수가 없어요..

  • 4.
    '24.10.5 12:22 AM (58.29.xxx.41)

    그런거군요.
    네이버후기도 지인이 써줄수도 있는 거고.

  • 5. ...
    '24.10.9 10:00 PM (39.117.xxx.76)

    그나마 카카오맵 후기는 믿을만한데
    잘 보셔야하는게
    보통 카카오맵은 후기많이쓰는 사람들이 있어요.
    후기들에 그 후기쓴 사람이 후기를 몇개나 썼는지가 다 나와요.
    그런 사람들이 쓴거 말고
    후기 한두개만 쓰는 사람들이 많은 곳은
    다 가짜후기라고 보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849 써금써금하다 는 사투리 들어보셨어요? 19 사투리 2024/10/05 2,433
1634848 40대인데 패션 취향은 20대 27 ... 2024/10/05 5,206
1634847 여행 갔다가 석회질 물에 머리감고 개털됐는데... 6 ... 2024/10/05 2,514
1634846 고등 수학 선행 나갈때요~~ 3 중딩맘 2024/10/05 550
1634845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미국인 사망 3 ㅇㅇㅇ 2024/10/05 2,377
1634844 돈 많이 버는 것의 끝판왕은 연예인인듯요 39 d 2024/10/05 5,760
1634843 백설공주팀 연기대상 받았으면 12 123 2024/10/05 2,200
1634842 새롭게 알게 된 내 차의 기능 방금 2024/10/05 1,330
1634841 제가 결혼하던 해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39 동생 2024/10/05 8,140
1634840 부산대 의대 휴학대기생 672명…대규모 유급사태 '우려' 아이고 2024/10/05 1,650
1634839 태추단감은 7 ㄱㄱ 2024/10/05 1,569
1634838 아이 수학학원을 바꿨는데 맘에듭니다... 8 인생 2024/10/05 1,978
1634837 월남쌈에 생 바질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4 요리사이트 2024/10/05 940
1634836 중국댓글부대 걸렸네요 12 .... 2024/10/05 2,155
1634835 요즘 코로나 걸리면 직장 출근은 어떻게 하나요? 5 ........ 2024/10/05 934
1634834 담주에 베트남 하롱베이ㆍ하노이ㆍ닌빈 5 가을 ~ 조.. 2024/10/05 866
1634833 경기 광주에 맛집 어디가 좋은가요 9 00 2024/10/05 1,258
1634832 긍적적인게 밝다는 건 틀린 표현이에요. 7 ㅎㅎ 2024/10/05 2,344
1634831 오늘 정말 황당한 경험을 했네요 20 남산 2024/10/05 8,105
1634830 통화할때마다 자기아프다고 말하는 친구, 하 어째야되나요 18 아아 2024/10/05 2,484
1634829 주격관계 대명사 선행사 좀 알려 주세요 6 2024/10/05 492
1634828 (예전 중복) 81세 신데... 이렇게 나이들고 싶네요... 15 ... 2024/10/05 4,821
1634827 내년 4학년 아이 뉴욕에서 19 초등3학년 2024/10/05 3,573
1634826 (스포질문) 백설공주 엔딩에서요 2 마지막회 2024/10/05 2,349
1634825 올케에 대한 맘이 좀 달라졌어요 40 올케 2024/10/05 8,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