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책하는데 뒤에서 중년 아저씨가 "아들!"

00 조회수 : 7,327
작성일 : 2024-10-04 21:26:16

아들! 

가자 아들! 

어허 아들! 

이러길래 뒤돌아보니

아저씨는 머리 희끗한 중년이시고

 

목줄 한 말티즈 1키로 정도로 작은 애기 말티즈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말티즈가 다른데로 가거나 멈춰서 구경할때마다 아저씨가  

아들! 

어허 아들! 

 

ㅋㅋㅋㅋㅋ

IP : 118.235.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10.4 9:28 PM (59.17.xxx.179)

    상상해보니 넘 웃기네요

  • 2.
    '24.10.4 9:29 PM (211.234.xxx.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아들!!

  • 3. ...
    '24.10.4 9:29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미소가 지어지네요

  • 4. .....
    '24.10.4 9:30 PM (118.235.xxx.79)

    근데 진짜 요즘 강아지 데리고 나온 아저씨들이 부쩍 늘지 않았나요?

  • 5. . .
    '24.10.4 9:32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특히 나이 지긋한 중장년 아저씨들 강아지 진짜 예뻐하는듯
    울집도 배나온 아저씨와 뚱띵이 강아지콤비 있습니다 ㅋ

  • 6. ----
    '24.10.4 9:36 PM (211.215.xxx.235)

    외로운 중년들이 강아지에게 위로받는데요.ㅎ

  • 7. 00
    '24.10.4 9:45 PM (118.235.xxx.5)

    군대에서 명령하듯이
    아들!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말티즈 애기는 뛰어다니고 ㅋㅋ

  • 8. ...
    '24.10.4 9:57 PM (58.143.xxx.196)

    아파트 단지내에서
    수박이 비싼 무렵이었는데
    강아지 산책하면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가서 수박줄게 이러는데
    복도많은 강아지네 주인도 잘만나야해
    생각들고 강아지에게도 다정한 사람이면
    가족에게도 그렇겠다 생각 들더군요

  • 9. ..
    '24.10.4 10:0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 집 아들?은 좋은 아버지를 뒀군요. ㅎㅎ

  • 10. ㅎㅎㅎ
    '24.10.4 10:21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개 싫다면서 은근히 강아지가 자기한테 발발기고 착착 감기는거 즐김

  • 11. ㄴㅇ
    '24.10.4 10:21 PM (222.100.xxx.51)

    우리 남편도 개 싫다면서 은근히 강아지가 자기한테 발발기고 착착 감기는거 즐김
    얘, 왜 이렇게 나 좋아해? 막 이러면서

  • 12.
    '24.10.4 10:49 PM (119.70.xxx.90)

    울동네 지긋한 아저씨들은
    꼭 조그맣고 귀여운 말티종류개들을 데리고 다니더라고요ㅎ
    눈에 꿀떨어지면서 개들 인사시키고 몇살이냐고 수다떨어요ㅋㅋ

  • 13. ㅎㅎㅎ
    '24.10.5 12:54 AM (182.212.xxx.75)

    연상이 되니 웃음이…

  • 14. 요즘
    '24.10.5 6:47 AM (182.221.xxx.29)

    강아지이쁜데 민폐나 끼치지말았음
    개맘충탄생될것같아요
    자기개가 최고

  • 15. ㅋㅋ
    '24.10.5 6:57 AM (218.50.xxx.110)

    오래된건데 이거 함 보세요
    https://www.instiz.net/pt/4526177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801 금값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11 세상에 2024/10/24 5,851
1638800 바게트빵 1 ........ 2024/10/24 636
1638799 종각역 출근 전세 여쭤요 17 궁금이 2024/10/24 1,477
1638798 트럼프앞에서 할말하는 한국계 하버드대학생 1 ㄱㅂㄴㅅ 2024/10/24 1,693
1638797 인스타 게시물에 음악 나오는거, 돈주고 사는거에요? ㅁㅁ 2024/10/24 1,006
1638796 성당 다니시는 분들 계실까요 4 ㄷ교 2024/10/24 1,339
1638795 (급질)페인트 벗겨진 문지방 칠 할 때 6 Sun 2024/10/24 846
1638794 포장이사 복불복 심한가요? 3 .. 2024/10/24 674
1638793 감정기복 심한 딸은 어찌 대하시나요? 7 .. 2024/10/24 2,522
1638792 장님 무사에 올라 탄 앉은뱅이 김건희 출타요~~ 9 건희 특검하.. 2024/10/24 2,685
1638791 수능 선물 2만원은 그럴까요? 24 ... 2024/10/24 3,210
1638790 아들 얼마전 전학했는데 카프가 김삿갓이에요 3 아들연구 2024/10/24 2,062
1638789 위메프.티몬 직원들 어찌되었나요?? 4 ㅁㄴㅇ 2024/10/24 1,848
1638788 원주 오크밸리근처 숙소 어디가세요? 1 ..... 2024/10/24 659
1638787 혹시 침윤성유관암 겪으신 분 계실까요 3 ... 2024/10/24 925
1638786 김건희도 탁현민 능력은 알아보네요 7 ... 2024/10/24 3,957
1638785 저는 괜찮습니다 5 괜찮다 2024/10/24 1,559
1638784 엄마에게 농담 한마디 15 엄마생각 2024/10/24 4,289
1638783 시댁 단톡방 9 .. 2024/10/24 2,940
1638782 해킹계정도용 5 계정도용 2024/10/24 455
1638781 채소과일을 열심히 먹었더니.. 6 아니 2024/10/24 5,746
1638780 보험금도 상속세 내나요 7 궁금 2024/10/24 2,531
1638779 아파서 누워만 있다더니... 다시 나타난 김건희여사 15 ... 2024/10/24 5,069
1638778 오로지 평화 2 진실만 추구.. 2024/10/24 511
1638777 살쪘다고 수영 망설이시는 분덜~~ 13 수친자 2024/10/24 3,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