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책하는데 뒤에서 중년 아저씨가 "아들!"

00 조회수 : 7,348
작성일 : 2024-10-04 21:26:16

아들! 

가자 아들! 

어허 아들! 

이러길래 뒤돌아보니

아저씨는 머리 희끗한 중년이시고

 

목줄 한 말티즈 1키로 정도로 작은 애기 말티즈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말티즈가 다른데로 가거나 멈춰서 구경할때마다 아저씨가  

아들! 

어허 아들! 

 

ㅋㅋㅋㅋㅋ

IP : 118.235.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10.4 9:28 PM (59.17.xxx.179)

    상상해보니 넘 웃기네요

  • 2.
    '24.10.4 9:29 PM (211.234.xxx.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아들!!

  • 3. ...
    '24.10.4 9:29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미소가 지어지네요

  • 4. .....
    '24.10.4 9:30 PM (118.235.xxx.79)

    근데 진짜 요즘 강아지 데리고 나온 아저씨들이 부쩍 늘지 않았나요?

  • 5. . .
    '24.10.4 9:32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특히 나이 지긋한 중장년 아저씨들 강아지 진짜 예뻐하는듯
    울집도 배나온 아저씨와 뚱띵이 강아지콤비 있습니다 ㅋ

  • 6. ----
    '24.10.4 9:36 PM (211.215.xxx.235)

    외로운 중년들이 강아지에게 위로받는데요.ㅎ

  • 7. 00
    '24.10.4 9:45 PM (118.235.xxx.5)

    군대에서 명령하듯이
    아들!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말티즈 애기는 뛰어다니고 ㅋㅋ

  • 8. ...
    '24.10.4 9:57 PM (58.143.xxx.196)

    아파트 단지내에서
    수박이 비싼 무렵이었는데
    강아지 산책하면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가서 수박줄게 이러는데
    복도많은 강아지네 주인도 잘만나야해
    생각들고 강아지에게도 다정한 사람이면
    가족에게도 그렇겠다 생각 들더군요

  • 9. ..
    '24.10.4 10:0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 집 아들?은 좋은 아버지를 뒀군요. ㅎㅎ

  • 10. ㅎㅎㅎ
    '24.10.4 10:21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개 싫다면서 은근히 강아지가 자기한테 발발기고 착착 감기는거 즐김

  • 11. ㄴㅇ
    '24.10.4 10:21 PM (222.100.xxx.51)

    우리 남편도 개 싫다면서 은근히 강아지가 자기한테 발발기고 착착 감기는거 즐김
    얘, 왜 이렇게 나 좋아해? 막 이러면서

  • 12.
    '24.10.4 10:49 PM (119.70.xxx.90)

    울동네 지긋한 아저씨들은
    꼭 조그맣고 귀여운 말티종류개들을 데리고 다니더라고요ㅎ
    눈에 꿀떨어지면서 개들 인사시키고 몇살이냐고 수다떨어요ㅋㅋ

  • 13. ㅎㅎㅎ
    '24.10.5 12:54 AM (182.212.xxx.75)

    연상이 되니 웃음이…

  • 14. 요즘
    '24.10.5 6:47 AM (182.221.xxx.29)

    강아지이쁜데 민폐나 끼치지말았음
    개맘충탄생될것같아요
    자기개가 최고

  • 15. ㅋㅋ
    '24.10.5 6:57 AM (218.50.xxx.110)

    오래된건데 이거 함 보세요
    https://www.instiz.net/pt/4526177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316 야간 고속도로를 타야 돼요 잘탈수 있을까요? 3 ㅇㅇ 2024/10/27 1,367
1638315 끝사랑 연화는 끼가 장난아니네요 15 .. 2024/10/27 4,900
1638314 그릇 좀 찾아주세요 3 3호 2024/10/27 1,464
1638313 토마토 진짜 미쳤군요. 2만원에 5개 36 토마토 2024/10/27 6,493
1638312 몬티 파이선. 2 2024/10/27 535
1638311 예전 절친 많았다가 40~50대 이후 거의 연락안하는 분계세요?.. 17 나사 2024/10/27 7,288
1638310 일본 총선) 자민당 폭망 1 ㅇㅇ 2024/10/27 2,361
1638309 여행다녀온 아들이 들어오면서 인사를 안하네요 5 실망 2024/10/27 4,610
1638308 온라인에서 이불 살곳 있나요 12 쇼핑 2024/10/27 2,614
1638307 인종차별하는 개신교도들 8 82 2024/10/27 1,502
1638306 생강...믹서기로 갈면 안되죠? 3 생강 2024/10/27 2,383
1638305 저 내일 저녁부터 뛰려고하는데 잔소리해주세요! 12 러닝 2024/10/27 2,073
1638304 한식뷔페 갔다왔는데 슬프네요 ㅠ 25 ㅎㄴㄹ 2024/10/27 28,838
1638303 금팔찌 몇돈정도하면 보기좋을까요? 16 모모 2024/10/27 3,385
1638302 요즘 걷기 좋은 곳 어디 생각나시나요. 11 .. 2024/10/27 2,374
1638301 학원쌤인데요 어머님들 자녀들 수업 중에도 폰해요 22 dd 2024/10/27 5,851
1638300 카레와 어울리는 거 알려주세요 13 저녁준비 2024/10/27 2,357
1638299 중학교때 미국가면 원어민처럼은 영어 못하죠? 15 .. 2024/10/27 3,265
1638298 (후기)부암동 잘 놀다가 가요. 6 2024/10/27 3,520
1638297 부산이나 강원도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1 2024/10/27 1,013
1638296 정년이 질문 2 ... 2024/10/27 2,212
1638295 급! 청국장 간은 뭘로해요? 20 ㅡㅡ 2024/10/27 3,746
1638294 실비보험은 다 갱신형인거죠? 3 ... 2024/10/27 1,955
1638293 짧은 치마 3 ㅉㅉ 2024/10/27 1,308
1638292 모임에 헤어진 커플이 있는데 12 00 2024/10/27 6,421